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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12.03 (화)
[라이벌 열전]

겨울 스페셜 오징어가 몰려온다!
대포알 오징어 VS 갑오징어

동해안에 거대한 것이 나타났다! 거대한 것의 정체를 찾아서 간곳은~!! 바로 강구항! 사람들 모두 그 깜짝 놀랄 크기에 대해 증언하는데! 대포라 불리는 거대한 것을 찾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하지만 대포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한참 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무려 길이 1M에 육박하는 초대형 대포알 오징어!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에 처음에 동해안에서 발견됐을 때는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났을 정도로 보통 오징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 한편, 목포 앞바다에도  특이한 오징어가 있다!! 밤이 되면 그 정체를 드러낸다는 무서운 오징어는 과연 무엇? 일사분란하게 준비를 마치고~야광으로 된 특이한 낚시찌를 바다에 던지는데~ 낚싯대에 걸려 올라온 것은 바로 그 독특한 모양과 힘과 단단한 뼈에 놀란다는 갑오징어! 대포알오징어 VS 갑오징어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유령 식당의 비밀]
밭 한가운데 유령식당?!

온통 논과 밭, 비닐하우스 천지! 캄캄한 밤중에 유독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곳이 있다! 다가가보니 사람들! 먹고 있는 음식이 제각기 다르다! 소, 돼지 등 고기를 파는 곳이지만 고기 외에는 뭐든 가져와도 좋다고. 감자, 고구마, 소시지를 싸오는가 하면, 찌게 거리를 냄비 채 싸가지고 와서 끓여먹기도 한다. 내공이 높아지면 새우, 대하, 조개 등을 사가지고 와서 숯불 위에 구워먹기도 한다는데! 술도 직접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가족들이 피크닉 오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게 자신의 할 일이라는 주인내외. 이곳은 오직 한우, 육우, 제주흑돼지의 등심을 취급한다. 한우 등심 600g에 고작 3만5천원. 겉보기에 허름하다고 고기 맛을 우습게보지 말라! 섭씨 5도에서 일주일간 고기를 숙성시키는 “비밀의 냉장고” 막 잡은 고기보다는 2, 3일 후 사후강직이 끝난 후라야 씹는 맛과 향이 좋아지기 때문이란다. 또한 손님들은 원하는 만큼 깻잎과 상추, 고추 등 각종 채소를 따다가 먹는다. 무한정 유기농 야채를 먹을 수 있는 것 또한 이곳의 매력이다! 고기 굽기를 제외하고는 제 손으로 해야 한다. 숙성고가 있는 실내로 들어가면, 겉저리, 묵은지, 파무침, 마늘, 기름장, 고추장 등이 주르르 놓여있다. 얼마든지 먹고 싶은 데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겉저리 김치의 최면에 걸려 다시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태양초 고추와 전주 토굴에서 올라온 젓갈을 재료로 하는데, 이 진짜배기 전라도 김치를 주말이면 일곱 상자 가량 먹어 치우고, 따로 봉지를 가져와서 슬쩍 하는 손님도 있을 정도! 그 정 넘치고 유쾌한 현장 속으로 출발~

[화제 1]

한우 미스터리Ⅲ 한 달 째 우는 소

벌써 한 달째, 온 마을에 울려 퍼지고 있다는 소의 울음소리! 소식 듣고 달려간 곳은 경북 영주의 한 시골마을. 아니나 다를까 집 근처에 다다르자마자 들려오는 소 울음소리. 그 소리마저 서글픈데.. 벌써 한 달이 넘게 하루 종일 울고 있다는 순심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하루 종일 울고 있는 것일까? 소가 울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한 달여 전. 어미가 다른 곳으로 팔려가면서부터라고.. 평소 모녀지간에 사이가 유독 좋았다는 순심이는 어미가 떠나가던 모습을 지켜본 이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는 것을 물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린다는데.. 이렇다보니 순심이의 울음을 그치기 위한 사람들도 노력도 지극 정성. 하지만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울음을 멈추지 않는 순심이. 그 애절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한다.

[핫이슈]

2007 대선 로고송이 뜬다!
            
오전 8시.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앞. 대통합민주신당의 유세현장. 이곳에서 사람들 발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건 후보자의 얼굴보다 바로 경쾌한 리듬의 로고송이라는데!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유세현장 또한 마찬가지! 도심 한 가운데에서 펼쳐진 유세지만, 풍악이 동시에 울려 퍼지다보니~ 남의 시선 아랑곳 않고 리듬에 신나게 몸을 맡기는 사람까지 나타났다고! 2007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이렇게 친숙한 멜로디의 로고송이 거리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 어디 한번~ 히트곡을 로고송으로 사용한 각 정당들의 로고송 한번 들어볼까? 여기서 로고송에 대한 궁금증 하나! 과연 로고송 그 사용절차는 어떻게 되는 걸까? 또한 어부바와 로꾸꺼, 자기야가 이번 대선에서 로고송으로 채택된 가수 ‘장윤정’과 ‘슈퍼주니어’, ‘박주희’를 통해 로고송으로 채택된 가수들의 소감까지 직접 들어봤다! 거기에 ‘새벽송이 울렸네’를 직접 개사해 부른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와 전문 가수의 노래대신 아마츄어 선거인의 노래를 직접 녹음한 한나라당의 로고송 녹음현장까지!!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각 정당들의 로고송 경쟁 열기를 느껴보자!

[투데이 사람들]

비눗방울 아줌마의 사랑은 방울방울~
            
비눗방울 하나 만으로 성인 10명을 가두는 사람이 있다?! 그 뿐이 아니다. 그 달인은 10미터 길이의 초대형 비눗방울도 만들어 낼 줄 안다는데. 해외에서 빈번하게 보았던 비눗방울 묘기. 국내에선 이런 시도조차 어렵다고. 이 비눗방울 달인은 다름 아닌 50대 평범한 주부 박경숙씨! 그녀가 이름 붙인 비눗방울 묘기는 다양하다. 큰 비눗방울을 불면 수십 개로 흩어지는 묘기에서부터 흩어진 비눗방울을 하나로 뭉치는 [낚시], 비눗방울로 비눗방울을 튕기는 [탁구] 그리고 비눗방울을 터트리면 위로 봉긋하게 솟아오르는 [화산폭발] 등,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신기함으로 다가오는 각종 묘기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초대형 비눗방울 묘기! 비눗방울로 20명 가두기, 과연 그녀는 성공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