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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7.12.18 (수)
[화제1]

하늘의 제왕, 야생 독수리 수송 大작전!

지금 그곳은 야생 독수리들의 천국! 지금 장단반도에선 창공을 가르는 400여 마리 독수리들의 황홀한 군무로 일대 장관을 펼쳐지는데. 지난 3월, 독수리 무리에서 탈진해 낙오됐던 야생 독수리들이 무리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막바지 체력훈련에 돌입했다고. 맹금류인 독수리가 사람을 물면 손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민통선 장단반도에 도착한 무리들이 있는 곳까지 수송하기 위해선, 특별한 야생독수리 수송 작전이 필요하다는데. 가죽장갑에 방한복까지 완전무장은 필수! 독수리 몸보신을 위한 특제 영양식 식단은 기본이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 땅을 찾는 대부분의 야생 독수리 서식지 일대에 먹이가 부족해 또 다시 굶주림에 죽어가는 독수리가 속출한다는 것. 그래서 준비했다! 오랜 여정 속에 기력이 부족한 독수리를 위해 무려 1톤의 돼지와 기러기, 재두루미를 위한 밀까지 매년 공급해왔다는데. 일 년에 단 한번 볼 수 있는 하늘의 제왕, 야생 독수리들의 모습부터 무리의 품으로 돌아갈 야생 독수리들의 특별 수송대작전까지! 투데이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
연말, 가족외식 완전 정복!

따뜻한 연말,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즐거운 한 끼 식사를 꿈꾼다! 그러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다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온 가족이 출동해도 눈과 입이 즐겁고, 가격에 서비스까지 만족 100%인 가족 만찬은 없을까? 서울 면목동으로 가면,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킹 크래브를 시중의 1/3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는데.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놀라고, 동해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싱싱한 킹 크래브 맛에 두 번 놀란다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이 식당을 찾은 손님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킹 크래브와 함께 먹을 밥도 밑반찬도 심지어 마실 음료수까지도 모두 직접 가져와야 한다? 또 설거지를 하면 1000원 할인, 인터넷 카페 회원이 되면 10% 추가 할인까지! 알면 알수록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식당이 궁금하다. 한편 대전광역시의 한 고기집에서는 일인당 일정한 가격만 내면 소고기를 무한정 리필해주는 식당이 있다! 고기 종류도 최상등급 한우 암소의 등심, 차돌박이, 갈비살, 우삼겹 부터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호주산 최상등급 고기까지 다양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온가족 최고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외식 장소를 투데이에서 완전 정복해보자. 

[China Report 지금 중국은]
뚱女들의 유쾌한 반란, 천근자매

최근 중국에서는 100㎏이 넘는 육중한 몸무게를 무기로 4인조 그룹을 결성하여 가수로 활동하는 ‘천근조합’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과체중으로 취업을 비롯해 각종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하던 비만 여성 네 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으로 멤버 네 명의 체중을 모두 합하면 ‘천근(500㎏)’에 육박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난징에서 결성된 이들은 수도인 베이징에까지 진출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거대한 체구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멤버들은 그룹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고. CCTV의 쇼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온 그녀들은 맹연습을 하는 한편, 그 또래의 여성들처럼 틈틈이 쇼핑하는 걸 즐기는데~ 편견을 딛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네 명의 유쾌한 뚱녀들을 만나보자. 

[화제 2]

기묘한 동거, 닭들의 별난 지킴이~

별난 동거 현장이 있다고 해서 달려간 곳은, 거제도의 한 농장! 하지만 주인은 온데간데없고 보이는 것이라고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닭들뿐이었는데. 그때, 어디선가 제작진을 노려보는 수상한 눈동자들을 포착! 하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정체 확인에는 실패! 다음날 다시 농가를 찾았는데, 평화롭게 노니는 닭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고양이? 어제 본 눈빛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닭들을 노리는 천적? 그런데 이게 웬일? 혼비백산 도망을 가도 시원치 않을 판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양이들 쪽으로 향하는 간 큰 닭들. 그리고 그런 닭들에게 발톱 한번 세우지 않는 고양이들. 본능을 저버린 고양이와 닭의 기묘한 동거 이야기.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그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태안 오지마을의 천방지축 남매이야기

충남 태안, 6가구만이 옹기종기 자리 잡은 오지마을. 동네방네 소문난 유명인사가 있었으니 37세의 평범한 주부 김부자씨! 바로 지극한 효심 때문이라는데~ 수원 토박이였던 그녀가 태안으로 향한 건 7년 전, 건강이 악화되신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서였다. 뇌졸중으로 병석에 누워계신 시아버지, 그 대소변처리부터 식사수발까지. 젊은 나이에 쉬이 해내기 힘든 일을 몇 해 째 투정 없이 해오고 있는 그녀, 게다가 한창 손이 많이 갈 시기인 13살과 7살, 5살의 삼남매까지 키우며 3대의 살림을 꾸리다보니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쉴 틈이 없단다. 그런 그녀가 요즘 더 바빠졌다! 바로 태안의 기름유출사고 수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때문이라는데. 그 덕에 때 아닌 자유를 누리는 이들이 있었으니 7살 은빈이와 5살 송모! 엄마가 자원봉사로 집을 비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난이 취미이자 특기인 남매는 물 만난 고기처럼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고~ 하지만 효심만은 엄마를 꼭 닮은 남매는 바쁜 엄마를 위해 어느새 고사리 같은 손을 보태기 시작하는데! 비온 뒤 피어나는 무지개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가족애. 일곱 빛깔 무지개를 닮은 일곱 식구의 행복을 함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