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1.30 (목)
[화제1] 진해를 휘어잡은 거대한 '대발이'?!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 경남 진해 앞바다를 휘어잡은 거대한 놈이 나타났다는데~ 밤이면 밤마다, 한 두 개도 아니다! 무려 수십 개가 떠올라 어민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그 놈의 정체는? 바로 진해의 ‘대발이’라고 불리는 낙지가문의 거성! 대왕 돌낙지! 보통 일반낙지의 크기는 20cm, 허나 진해의 대왕낙지는 평균 70cm이상! 커다란 것은 1미터를 육박하기도 한다는데, 때문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어‘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바다 속의 알맞은 온도와 돌틈에 숨어있는 영양만점의 먹이들, 때문에 이곳 대왕낙지가 문어만큼 클 수 있었다고. 그 중 ‘대왕낙지’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바로 이름부터 독특한 ‘점게’! 때문에 낙지를 잡기 위해선 점게 사냥부터 나서야 하는 것은 기본, 야행성 대왕낙지를 잡기 위해선 야간 조업은 필수! 때문에 배들끼리 부딪히지 않게 하기 위해 부표마다 황당한 패트롤(?)까지 설치해야 한다는데... 잡는 모습부터 범상치 않은 진해의 대발이! 대왕 돌낙지 잡이! 그 현장과 함께 그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성한 바다의 맛까지 취재했다! [음식 파파라치] 30가지 육해공이 공짜? 6900원 牛샤부샤부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황당한 식당 하나! 사람들 시선집중, 관심폭발! 대체 어떤 식당이기에~ 알고보니 6,900원에 쇠고기 구워먹고 샤부샤부까지 무한정으로 즐기는 곳이라는데. 더욱 놀라운건! 쇠고기 샤부샤부에 30가지 육해공을 공짜로 주고 있다는데. 그 종류도 다양하다! 쇠고기는 물론이요, 돼지고기에 닭고기, 오리고기, 양념갈비, 닭꼬치, 소곱창... 여기에 바다의 맛이 그대로 전해오는 듯한 양념오징어와 양념주꾸미, 싱싱함이 그대도 살아있는 문어, 새우, 꼬막까지~ 이 뿐이랴~ 건강까지 생각한 다양한 야채들이 사람들의 입맛 사로잡고 있다는데. 궁금증 더하게 하는 것은 요상하게 생긴 불판! 처음 보는 불판에 사람들 관심폭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단 말인가? 인터넷으로 이 집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 더욱 늘어만 가고, 식당의 정체를 묻는 댓글도 수백 개~ 정말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 일반 정육점에서 쇠고기 600g은 18,000원정도. 그런데 1/3정도 가격에 쇠고기를 무한정으로 먹는다는 이 집! 게다가 30가지 육해공까지~ 도무지 믿기지 않는 가격! 퍼주고 퍼주고 다 퍼주는 집? 불티나게 찾아오는 사람들 인기 한 몸에 받고 있는 “6,900원 쇠고기 샤부샤부와 육해공” 의 정체를 음식 파파라치에서 추적한다! [화제 1] 매일 밤, 무덤을 만드는 사람들?! 엄동설한! 밤이면 밤마다 무덤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겨울 내내, 매일 밤마다?! 실체 확인을 위해 어둠을 헤치고 달려간 충북 충주의 한 마을. 여느 시골 마을과 다름없이 조용하기만 한 이곳!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적막한데... 하지만, 이미 마을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자자한 무덤 만드는 사람들! 매일 밤, 그들이 향한다는 마을 뒷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곧바로 산행에 오른 제작진!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걷기도 힘든 첩첩산중! 과연, 이곳에 무덤을 만드는 기상천외한 사람들이 있는 걸까? 바로 그 때! 멀지 않은 곳에서 들리는 인기척 소리! 숨죽이고 다가가니 정체 모를 사람들! 수북이 눈 쌓인 곳에 무덤을 만들고 있다?! 카메라를 보자, 들키면 안 될 것을 들킨 듯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한데... 대체, 이들은 무엇을 묻고 있었던 걸까? 다음 날, 다시 찾은 제작진!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일?! 밤새 무덤을 만들던 사람들이, 애써 만든 무덤을 파헤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알면 알수록 기상천외! 보면 볼수록 등골 오싹 한 무덤 만드는 사람들! 대체, 이들의 정체는 뭘까? [화제 2] 설날을 기다렸다! 우리 마을 최고 명품 더도 덜도 말고 구정만 같아라~ 민족 최대의 설, 구정이 다가오면 마을이 휘청거릴 정도로 대박 터지는 두 마을이 있다. 구정이 다가올 때면, 탑을 쌓아 치성을 드리는 것도 아닌데 남녀노소 돌을 줍는 수상한 마을도 있다고. 주워온 돌로 아침마다 돌팔매질을 하는 이유는 피(?)를 보기 위한 것? 마을사람들의 돌팔매질은 다름 아닌 만두피를 쫄깃하게 반죽하기 위한 것이었다! 산채마을표 손만두는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채취한 산나물로 만두소를 만들고,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든 100% 할머니 손맛 산채 손만두다. 더구나 일반 만두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이 좋아 이 고장 인기 상품이라고. 한편, 밤낮으로 한우를 잡느라 불야성을 이루는 영월의 한 한우마을!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1등급 한우고기를 50%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여기에 또 하나! 설 대목을 맞아 한 번 30% 파격 할인행사가 들어가니~ 전국각지에서 명품 한우를 맛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온 동네가 북적인다. 좋은 품질으로 더욱 푸짐하고~ 더욱 저렴하게~ 후끈 달아오른 우리 마을 설맞이 진풍경속으로! [투데이 사람들] 슈퍼베이비 현담이의 살빼기 대작전 37개월 된 아기, 현담이! 별명이 ‘리틀 강호동’인 현담이의 몸무게는 무려 39킬로그램! 20킬로그램인 7살 누나의 두 배! 55킬로그램이 나가는 엄마의 절반이 넘는다! 태어날 때는 3.1킬로그램으로 정상이었던 현담이는 세상과 마주한 첫날부터 다른 아이들이 먹는 우유의 3배를 먹으며 그 대단한 식성을 드러냈다! 배가 조금만 고판도 잠을 안자고 울어댔기 때문에 양이 찰 때까지 우유를 주다 보니, 어느새 남들의 2~3배가 되는 육중한 몸을 갖게 된 것! 성인 여자보다 굵은 허벅지는 양손으로 잡히기 힘들 정도! 웬만한 사과상자는 번쩍 들 정도로 힘도 장사! 엄마건, 할머니건 현담이를 안거나 업는 건 꿈도 못 꿀 일이다! 투실투실한 살에 파묻혀 어른들 인상과 비슷하게 된 얼굴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취향 또한 4,50대 어른과 비슷하다! 젓가락질은 기본! 된장찌개를 비롯한 각종 국을 좋아하고 통닭, 족발, 김치빈대떡을 좋아하는 토종 식성 자랑하는데~ 누나가 다니는 유치원에 놀러가건, 엄마와 찜질방에 가건, 아빠와 놀이터에 가건 눈에 탁 튀는 현담이! 그 투실한 몸매와 뒤뚱뒤뚱 걷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아직 몸에 이상은 없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는 상황! 온 가족들이 동원돼서 현담이 살빼기 대작전을 펼치고 있다는데... 먹는 것이 낙이었던 귀여운 천하장사, ‘리틀 강호동의 좌충우돌 살빼기 대작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