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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2.04 (화)
[라이벌 열전]

겨울 최고의 보양식을 찾아라! 

제작진에게 도착한 의문의 사진 한통!!몸에 좋은 것이 들어있다는 정체불명의 통을 찾아 간 곳은 바로 통영!! 드디어 사진과 똑같은 모양의 통을 발견하는데!바다위에 가득 떠있는 배 모양 통들! 그런데 안을 열어보니 속이 텅 비어있는데!하지만~잠시 후에 진짜 배가 들어오면 이 배 모양의 바구니가 보양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드디어 항구에 대형 배가 들어오고~!검은 색 물체들이 대나무 바구니 안으로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하는데~!검은색 물체의 정체는 통영의 대표 선수 바다 장어!흔히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 장어!하지만 장어는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먹으면 그 효과가 더욱 크고,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겨울철 원기 회복에도 탁월하다는 말이 필요 없는 보약이다!장어와 쌍벽을 이루는 망덕포구의 보양식의 대표선수는 바로 카사노바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는 최고 정력제 굴!그냥 굴이 아니고 바로 강굴이라는데! 초대형 굴 쪼시개를 들고 강굴을 찾아 바다로 뛰어드는 잠수부!! 잠시 후~!자루 가득 끌어올린 것은~바로 초대형 크기의 강굴!일반 참굴의 4배에 달하는 크기! 영양으로 맛으로 꽉 차 있는 강굴과 장어의 최강 보양식을 향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유령식당의 비밀] 
유령식당의 비밀 

서울 도심 속 한 골목! 바깥 풍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허름한 집과 그 앞을 지키고 있는 오래된 연탄 화덕을 발견할 수 있다.도대체 대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이 허름한 집과 연탄화덕의 정체는 무엇일까?! 연탄화덕이 있는 허름한 집은 다름 아닌 음식점!! 연탄불에 구운 고추장양념삼겹살이 이집의 최고 인기 메뉴!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까?! 대부분이 단골손님으로 이뤄진 이곳에서는 찾는 메뉴는 한정식에 고추장양념연탄삼겹살! 45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45년 전 쓰던 양념 재료를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다.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기본적인 재료만으로 만든 양념장에 삼겹살을 넣어 2~3시간만 재워놓는 것이 양념 고기 특유의 텁텁함을 없애는 이집만의 비결이다. 요즘은 소고기를 잘게 다져 사이사이 떡을 넣어 만든 떡갈비 식 소불고기도 만만치 않게 인기라고! 역시 투박한 간장 양념만으로 맛을 내고 연탄불에 구웠기 때문에 맛은 물어보나 마나. 메인메뉴이기도 한 연탄고기구이를 시키면 꼭 따라오는 삼총사가 있으니 바로 콩나물 무침과 시원한 물김치 그리고 삼
총사 중의 하이라이트 선짓국! 오늘 저녁 옛 향수와 인심이 묻어나는 이곳에 한 번 찾아가보면 어떨까?!                  

[화제 1]

매일 새벽 사라지는 개?
별난 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전북 임실. 개 한 마리가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유는 매일 새벽만 되면 집을 나가는 별난 생활 습관 때문.. 벌써 2년째 단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었다는 개의 새벽 무단가출. 그렇게 나간 녀석은 저녁이 다 되어서야 돌아온다는데... 게다가 늘 집으로 돌아올 때면 지친 표정에, 네 발은 흙투성이! 도대체 녀석은 새벽마다 어디를 가는 것일까?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새벽 댓바람부터 개 추적에 나선 제작진! 그런데 개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인근의 산 정상! 과연 매일 새벽 마다 개가 산꼭대기에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비밀에 가려진 백구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화제 2]
울산 은빛 롱다리의 정체를 밝혀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바닷가! 이 곳에 요즘 소문난 길쭉한 생선이 있다는데!바닷가를 뒤져봤지만~ 새벽 위판장을 가득 메운 건, 온통 납작한 가자미뿐!궁금해하던 제작진 앞으로, 갑자기 나타난 수 십대의 차량들~ 그리고 방파제에서 뭔가를 낚기 시작하는데~ 하나같이 ‘잡았다’를 외치는 사람들! 길쭉하고 반짝거리는 것이 예사롭지않은 모습의 생선! 녀석의 정체는 다름아닌 학꽁치?!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번쩍 번쩍 대는 것이~그야말로 눈이 부실 지경! 은빛 화살, 롱다리 별명도 여러 가지였다는 학꽁치! 요즘 요 녀석이 바다에 출몰해~ 울산 바닷가가 학꽁치 잡으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는데~ 낚시집도 호황! 낚시배도 갯바위로 손님 실어 나르느라 정신없고! 초보자들도 쉽게 낚을 수 있어, 방파제엔 엄마, 아빠 따라온 어린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라는데.때문에 배 타고 나가야 자리 잡을 수 있는 갯바위에도 낚시꾼들로 넘쳐난다! 헌데, 학꽁치 낚시, 명당 자리가 따로 있다!미역 어장 옆에선, 40센티미터 대어급 학꽁치들이 쉴 새 없이 잡히고! 신난 낚시꾼들, 온갖 야채 넣은 학꽁치 회무침에~ 학꽁치 김치찌개까지 즉석 파티까지 벌였는데. 한 겨울을 뜨겁게 달군, 울산 바닷가의 학꽁치 잡이 현장을 생방송 투데이팀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투데이 사람들]

막내는 내 거야~  남매의 동생 쟁탈전 

요즘 남매간 전쟁이 한창이라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7개월 된 동생을 너무 사랑하는 누나와 형이 벌이는 동생쟁탈전 때문이란다. 양측 선수로 말하자면 첫 번째, 일곱 살 다은이!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어른스런 누나로 동생 돌보기다. 아기 목욕부터 기저귀 갈기, 키 크기 체조까지 모두 그녀의 담당이라고. 그런 그녀의 최대 앙숙이자 라이벌인 두 번째 선수는 바로 네 살 서준이! 이 녀석의 가장 주특기는 무조건 누나 따라하기다. 이제 겨우 세 돌이 지났지만 지적이나 육체적으로 누나 못지않은 서준이. 누나만한 덩치에 힘은 더 센 데다 한글까지 독파했다니.. 세살 위인 누나가 당최 누나 같지 않단다. 이렇게 만만치 않은 둘의 실랑이는 밥 먹을 때나 ~씻을 때나 !하루 종일 계속된다는데. 하지만 무얼 해도 지지고 볶아대기만 하다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으니..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맘 편히 먹지도 씻지도 못하는 막내! 그러던 어느 날, 설을 맞아 올라오신 할머니 앞에서 둘째가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맘 좋던 오빠의 모습 대신 떼보가 돼버린 서준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리고 남매의 전쟁,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