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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2.20 (목)
[핫이슈]

열대 아이들, 한국 겨울에 빠지다!

겨울이 없는 열대 지방의 나라의 뜨거운 아이들! 이들의 설레는 첫 경험이 시작됐다! 튀지니, 세네갈, 토고 등의 열대 지방 아이들, 이들에겐 새하얀 눈이라는 것은 더더욱 상상조차 어려운 일! 하얀 겨울을 즐기러 지구 반바퀴를 돌아 한국으로 왔다! 여름 아이들의 추운 겨울을 위한 준비! 겨울 방한 내의부터 입고 또 입고, 여러 벌의 옷을 입는 것은 물론 생전 보지 못했던 파카와 장갑까지, 눈샐 틈 없이 완전무장하고 나섰다! 하얀 설국을 즐기기 위해 찾은 곳은 심심설국 - 강원도, 난생 처음 보는 눈에 할 말을 잃은 아이들의 표정 또한 다양하다. 스키를 타기 위해 눈을 밟은 아이들! 마음은 설원을 쌩쌩 달리고 싶지만, 처음 밟아보는 눈에 엉덩방아는 기본이요, 걷는것조차 힘든 아이들의 스키체험과 더불어 비료포대 썰매까지 제대로 눈을 만났다! 신나게 겨울을 즐긴 아이들! 먹는 모닥불을 피워 먹는 갖가지 간식에 더불어 태어나선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식 목욕탕 ‘찜질방’ 체험까지... 겨울 없는  뜨거운 나라 아이들의 코끝 쨍한 유쾌 상쾌 통쾌한 겨울체험기속으로~~!! 

[음식 파파라치]

알아서 주는 生 해물 4총사?!
도심 한복판! 주문도 필요 없다~ 눈치코치 척척!! 주머니 가볍게 사정없이 즐긴다!!! 알아서 주는 生 해물 4총사~ 왕푸짐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함께 먹어 더욱 행복한 맛!!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바다의 맛!! 시원한 국물에 보글보글 끓는 소리까지 즐거운 곳!!! 손님들 자리에 앉자마자 알아서 주는 生해물4총사?! 꽃게, 고니, 조개, 새우, 낙지 등등 갖가지 싱싱 해산물이 듬뿍~ 그 크기 또한 어찌나 큰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다!!  신선한 해산물 그득한 해물탕에 줄줄이 따라 나오니 기분까지 즐겁다~ 해물탕에 매콤하면서 보들보들 씹히는 맛 일품인 아귀찜~ 제철 맞아 더욱 싱싱한 석화와 개불 멍게 해삼 등등 여기에 비싼 몸 값 자랑하는 간장게장까지~ 마지막 오동통한 볶음면으로 즐겁게 마무리~ 매일 공수해 오는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이보단 즐거울 수 없다!! 싱싱한 바다를 통째로 먹는다! 주머니는 가볍게~ 실속을 알차게~  맛은 꽉 차게~!! 줄줄이 내주는 해물탕+아귀찜+각종 해산물 회+간장게장+볶음면의 환상적인 왕푸짐 바다 코스요리! 입맛 따라  배 터질때까지 먹을 수 있는 푸짐함에 더욱 기분 좋다~ 알아서 주는 生 해물 4총사의 다양한 맛의 세계로~ 고고씽! 

[화제1] 
기상천외, 흙으로 메주를 쑤는 마을?!

황당무계! 상상초월! 흙으로 메주를 쑤는 마을이 있다?! 콩으로 메주를 쒀도 못 믿을 시대에 흙으로 메주를 쑨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먹지도, 먹어서도 안 될 흙으로 대체 왜 메주를 쑤는 걸까? 진상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전남 무안의 한 마을. 가는 날이 장날, 아니 잔칫날이라고 했던가! 온 동네 마을 사람들 모두 모여 한바탕 시끌벅적한데.. 바로 오늘이 마을 공동 흙 메주 쑤는 날?! 전통적인 메주 쑤는 방식 그대로 흙 메주를 쑤기 때문에 가마솥에 장작불까지 총 동원~ 그런데, 흙 메주의 다크호스! 흙이 없다?! 알고 보니, 흙 메주에 사용되는 흙은 마을 뒷산에 숨어 있다는데! 듣도 보도 못한 흙 메주를 보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곧바로 산행에 오른 제작진! 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심심산골, 걸으면 걸을수록 첩첩산중! 대체 어디까지 올라야 할까?! 바로 그 때! 삽과 괭이를 들고 있는 사람들 발견! 있는 힘껏~ 온 사력을 다해 흙을 파는 모습이 공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 파고, 파고 또 파서~ 지게 한 가득 담은 이 흙이 바로, 흙 메주의 재료?! 그렇다면 정말, 땅에서 판 흙으로 메주를 쑨다는 걸까?! 예상 적중! 마을로 내려오기 무섭게 흙 반죽에 돌입하는 사람들! 네모나게~ 각지게 흑 메주가 완성되자마자 급기야!! 가마솥에 불을 지펴 흙 메주를 푹~ 찌는 것이 아닌가?!! 잠시 후, 밝혀지는 흙 메주의 놀라운 정체! 보지 않고서는 상상도 못할 심심산골의 기상천외한 겨울진풍경을 만나보자!


[화제2]

산 속, 거대한 바위집의 정체는?!
매일 땀냄새로 흥건한 수상한 바위집이 있다?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왕산! 북한산과 쌍벽을 이루는 우백호 인왕산에서 투데이팀으로 접수된 황당한 제보 하나! 땀을 흘리는 비밀의 바위집이 있다?! 인왕산을 꿰뚫고 있다는 베테랑 등산객들도 금시초문이라는 바위집. 지체없이 제작진 인왕산 구석구석을 샅샅히 훑어 드디어 산길조차 없는 산비탈 아래 정체불명의 수상한 바위집을 발견했는데~~!!그 외관부터가 놀라움 그 자체다! 마치 고인돌처럼 엄청나게 큰 돌지붕이 올려져있고, 거울이며 달력 그리고 시계까지 누군가 살고 있는 듯한 흔적들이 하나 둘씩 포착되고 ...잠시 후 땀을 뻘뻘 흘리는 수상한 모습까지 목격되는데!! 소문에 의하면 그곳에는 어느 도인이 산다는 소문이 있는가 하면, 스님이 수행을 하는 곳이었다는 설까지 신기한 바위 집을 둘러싸고 수많은 추측들이 난문. 과연 산 속 땀 흘리는 바위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화제만발, 소문만발, 인왕산 바윗집에 숨겨진 수상한 비밀을 밝혀본다.

[투데이 사람들]

쌍둥이 형제 엄마는 여고생 누나?!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사춘기 소녀 슬기!! 그런데 동네에서 그녀의 별명은 쌍둥이네 엄마? 혹은 쌍둥이네 이모?? 슬기의 중대한 일과는 나이차가 많은 네살배기 쌍둥이 남동생을 돌보는 일이다. 출장이 잦은 부모님을 대신해 쌍둥이를 돌봐온 지는, 쌍둥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쭈욱~! 엄마, 아빠보다도 쌍둥이에 대해서 더 잘 알고, 돌보는 일에서도 남다른 노하우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쌍둥이 돌보느라 친구들과의 약속을 마음대로 못 잡는 일은 다반사! 공부하랴~ 쌍둥이 돌보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는 슬기... 하지만, 그 댓가는 억울(?)하기 그지없다는데 ! 또래보다 성숙한 외모로 엄마, 이모로 오해받는 것도 억울한데, 한 술 더 뜨는 사고뭉치 장난꾸러기 아이들! 밖에 나가면 '엄마', '이모'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두 눈 휘둥그레진 주변 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사고(?) 친 줄 백배 오해한다고. 게다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은, 엄마! 두 번째는 아빠! 그리고 그 다음이 슬기라는데... 억울하고 야속해도, 숙명인 걸 어쩌랴~~ 6년 전 재혼으로 지금의 가정을 꾸리게 된 엄마가 새 아빠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은 것! 이혼율이 높은 만큼 재혼 가정이 늘어나고, 말 못할 사연들도 하나 둘 있을 법한데... 슬기네 집에 웃음꽃이 넘치는 이유는? 쌍둥이의 재롱도 재롱이지만, 자매와 아빠 사이의 돈독하다 못해 유별난 정 때문!! 엄마보다도, 친구보다도 자매를 이해해주는 새아빠와는 스스럼없는 사이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영락없이 사이좋은 친부녀간이다. 엄마? 이모? 아니거든요~!! 이젠 제발 오해는 말아주세요 라고 외치는 여고생 슬기의 유쾌한 육아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