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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4.02 (목)
[화제1] 산속, 반쪽만 지어진 집?!(청량산 절벽 동굴 사찰)
[음식트렌드] 말문이 막히는 통큰 해물찜!
[화제2] 첩첩산중 주유소의 정체는?!(꾸지뽕 기름)
[화제3] 떴다! 산골마을 별난 해결사 ?!(당나귀)
[화제4] 질러야 사는 여자?!
[2008스페이스코리아] 이제는 식량도 Made in 우주! 

[화제1] 산속, 반쪽만 지어진 집?!(청량산 절벽 동굴 사찰)
사과 반을 쪼개듯, 딱 반만 지어진 집이 있다?! 자고로 집이라 하면, 사방팔방 반듯한 벽에 지붕까지 있어야 하는 게 기본! 어떻게 이런 일이? 상상초월 화제만발~ 조용한 마을을 왈칵 뒤집어놓았다는 산중 반쪽집의 찾아서도착한 곳은 경북 구미의 청량산! 한눈에도 산새가 시원해 보이는 봄빛  물든 그곳에 과연 반쪽집이 있는 걸까?! 믿거나 말거나 일단 사실 확인을 위해 등산 시작~ 낭떠러지에 반쪽집이 있다는 결정적인 제보까지 확보하게 됐는데..바로 그때, 산을 오르던 등산객들 아찔한 절벽밑을 응시하며 가던 발길 멈춰서는데..제작진 다가가 등골까지 오싹오싹해지는 절벽 밑을 바라보니...그 순간,아니 이럴 수가! 가지런히 한줄 서기를 한 기왓장은 정말 딱 지붕 반만 메우고 있고, 벽도 딱 절반뿐인 수상한 건물 포착! 더 신기한건 마치 누군가가 벽 안으로 집의 반이 박아놓은 듯 절벽에 집이 철썩같이 붙어있는 것!! 게다가 일반 집이 아니라 사찰?!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는 반쪽집의 미스터리! 첩첩산중 절벽에 숨어있는 반쪽집의 정체를 밝혀본다.


[음식트렌드] 말문이 막히는 통큰 해물찜!
오가는 발길조차 먼지 날리는 한적한 골목의 식당. 보기엔 그저 평범해 보이는 이곳이 매일 문턱이 닳도록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미 꽉 들어찬 식당 안밖은 먹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는데.이곳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진풍경이 벌어진다. 눈과 입이 쩍! 벌어지는 건 기본이요, 염치불구하고 아예 넋놓고 바라보기 일쑤! 때문에 이 음식이 나왔다하면 일단 사람들 말문부터 막힌단다. 지금까지 이런 해물찜은 없었다! 물오른 싱싱한 꽃게,낙지,대하,조개 등등 15가지 푸짐한 해산물에....놀라지 마시라~~ 크기도 王 ! 맛도 王! 속이 꽉찬 왕게가 아낌없이 얹어진 화끈!푸짐!한 왕게해물찜! 마치 바다를 통째로 먹는 듯한 푸짐한 해물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왕게의 부드러운 맛이 환상적인 맛궁합을 맞췄다는데.. 이뿐이랴~~ 살아있는 낙지와 귀한 전복이 生生 해물과 만났다! 얼큰,시원,개운한 통큰 해물탕!! 이렇게 실속 꽉찬 해산물이 들어간 통큰 해물찜과 해물탕의 큰 매력은 바로 부담 없는 가격! 여느 해물찜과 같은 가격 4만원으로 4,5명이 통 크게~배부르게~알차게~ 맛볼 수 있다는데...가격대비 동급 최강의 맛 ! 싱싱함과 양은 화끈하게 올리고~ 가격은 꼼짝없이 묶어둔 가족외식의 명당, 통큰해물찜의 맛있는 마법 속에 빠져보자! 

[화제2] 첩첩산중 주유소의 정체는?!(꾸지뽕 기름)
깊은 산 속! 기름이 나는 주유소가 있다?! 산 속 주유소의 소문을 듣고 찾아 간 충북 옥천! 황당한 건 방금 주유소에서 받아왔다는 시커먼 기름을 벌컥마시는것이 아닌가!.. 심지어 끈적끈적한 까만 기름을 얼굴에도 바르고, 심지어 양치질까지 하는데~! 더욱 믿을수없는 일은 그 검은 기름을 뽑아내는 주유소가 따로 있다? 허나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첩첩산중에 위치한 주유소! 이리저리 헤맨 끝에 찾아낸 그곳! 간판까지 서있는 영락없는 주유소! 그런데 그 안으로 들어가보니 작은 무덤처럼 생긴 정체모를 그 속에서 끊임없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것! 주유소 주인장의 말에 따르면 여기서 기름이 나온단다! 허나~ 그 무덤 속 원료의 정체가 궁금하다? 기름의 원료는 다름이건 구지뽕?! 알고보니 꾸지뽕나무를 황토 속에서 10여 일간 때워 뽑아낸 천연 기름! 이 기름은 기력충전, 노화방지, 그리고 염증작용까지 때문에 이 마을에선 오래전부터 기름 먹어왔다고~ 뿐 만 아니라 피부 미용까지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을 어르신들마다 허리춤에 차고 있는 나뭇가지! 알고 보니 다 사연이 있다고~ 꾸지뽕 나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 첩첩산중 마을 주유소~ 그곳에서 뽑아내는 검은 기름의 모든 것을 밝혀본다.

[화제3] 떴다! 산골마을 별난 해결사 ?!(당나귀)
본격적인 농사철에 시작되는 4월! 이맘때면 산골마을에 별나디 별난 해결사들이 바람처럼 나타나 알아서 척척
해결한다는데.. 제작진이 찾아간 해발 400m의 한 산골마을. 여느 시골마을과 다름없이 한적하기만 한데 이곳에어디선가 마을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바람처럼 나타난다는 황당 일꾼이 숨어 있단다 바로 그 때! 기다리기라도 한 듯 마을 골목골목 사이로 나타나는 이들! 황당 일꾼의 주인공은.. 어라?! 당나귀?! 그것도 한두 마리가 아니다?! 마을 구석구석 헤집고 다니는 모양새가 일꾼이라기 보다 사고 뭉치에 가까워 보이는데 대체, 무슨 일을 한다는 걸까?! 그 순간!! 어디론가 향하는 당나귀들! 사람이 오르기도 힘든 비탈길을 기예단 곡예 넘듯 넘는 것이 아닌가?! 도착한 곳은.. 산 중턱에 자리한 밭?! 겨울 내 얼었던 밭을 흙 한 톨! 자갈 하나하나까지 골고루 가는 것은 기본! 갈은 땅을 밟지 않는 고도의 기술까지~ 그야말로 베테랑 농사꾼이 따로 없다! 놀라운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밭일을 마치기 무섭게 또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는 당나귀들! 이번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셔틀버스를 자처했다는데!! 용무에 따라서는 총알택시(?)로도 변신하기도 한다고. 조금은 황당하지만 알고 보면 척하면 착! 뭐든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시골마을 만능 해결사! 그들의 별난 활약상을 만나본다.

[화제4] 질러야 사는 여자?!
아침에 눈뜰때부터 잠자리에 누울때까지...하루종일 질러야 사는 아줌마가 있다?! 이름하야 판생판사! 판소리가 곧 일상이요. 일상이 곧 판소리라는데...그 주인공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문태신 여사! 잡안에서 가족과 나누는 얘기부터, 거리며 지하철.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일상어가 판소리가락이다.심지어 최신노래를 판소리버전으로 부를만큼 판소리와 지독한 사랑에 빠졌다는데..또한 문여사의 별명은 '호통꾼 '정의의 사도'.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남녀노소 불문, 처음 보는 사람에게라도 핀잔을 주거나 버럭!하고 마는~ 불의를 참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얼마 전 인터넷에 악플러들에게 쓴소리를 던지는 판소리버전 코믹한 동영상을 만들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최근에는 공명선거를 하자는 내용을 담아 판소리 캠페인송까지 만들고 있다는데.. 그런 그녀의 불같은 성격을 가장 많이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은 문여사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27살 막내아들! 판소리는 내 운명~~!! 구성진 가락과 화려한 입담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다는 질러야 사는 아줌마, 문여사의 유쾌! 상쾌! 통쾌!한 일상을 만나보자.  

[2008스페이스코리아] 이제는 식량도 Made in 우주! 
우주기술에서 비롯된 유전자 변형 기술을 통해 식량 강국을 꿈꾸고 있는 중국! 수퍼 콩, 수퍼 쌀 등 중국은 우주에 다녀온 씨앗을 재배해 통해 농업 시장의 혁명을 선점하고 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우주육종농장을 공개해 13억 중국인들의 식량자원이 되어주고 있는 우주육종의 위력을 살펴본다! 우리 역시 우주에 다녀온 난초와 국화를 연구, 재배하는 등 화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희망의 씨앗을 키우고 있다! 우주인들이 무거운 식량을 우주 정거장으로 가져가는 대신 씨앗을 가져가 재배해 식량으로 사용하자는 발상에서 개발된 수경재배! 우주기술에서 온 수경재배는 농가의 수익을 2배로 올려주는 효자로 등장했는데~! 21세기형 식량 전쟁의 대두! 엄청난 경제 가치를 예고하고 있는 우주 육종 현장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