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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4.07 (화)
[화제1] 이 날을 기다렸다! 저도어장 황금 캐던 날
[유령식당의비밀] 오후 4시면 문 닫는 중국집?!
[화제2] 황당 미스터리, 꼬댁이 가출사건?!
[2008 스페이스 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화제1] 이 날을 기다렸다! 저도어장 황금 캐던 날
오직 이날만을 기다렸다! 지금 강원도 동해는 시끌벅적~ 그 이유는 매년 4월이면 개방하는 ‘황금어장’ 때문! 황금어장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 앞바다! 꽁꽁 숨겨져 있던 황금어장의 정체는~ 바로 저도 어장! 강원도 고성군 저도를 기점으로 동쪽 1천300m, 북쪽으로 300m에 걸친 해역에 형성된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개장이 되는 황금어장! 약 8개월 동안 잡을 수 있지만, 실제로 기상변화로 인해 어업을 할 수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 그래서 가장 많은 해산물을 잡을 수 있는 첫 개방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문어와 해삼, 전복 등 어자원이 풍부하지만 지리적 위치상 항상 군경비정과 함께 조업을 해야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4월 1일 첫 개방~ 이 날을 위해 4개월을 기다린 대진항의 마을 주민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이다! 단단한 그물 준비와 이 마을만의 특별한 미끼 준비를 마친 마을 주민들! 동이 트기 전, 어업등록까지 마치고 나면 첫 출동 준비 끝! 이른 새벽부터 어선출입통제소는 부푼 만선의 꿈을 안은 어민들의 발길로 끊임이 없다! 첫날 조업하는 어척의 수만도 어림잡아 120척은 훌쩍 넘고~ 수많은 배들이 경비함정을 주위로 일렬로 서서 출발신호를 기다리는데... 드디어 해안 경비정의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더 좋은 바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파도를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는데~ 좋은 자리를 잡고 나서야 그물을 던지고, 해녀들도 물속으로 입수! 저도 어장의 주요 수확물은 대형 문어! 30kg이 넘는 초대형 문어 등장에 어민들 손길 더 바빠지는데... 매일 잡은 해산물들은 대진항에서 즉석 경매가 이루어지고, 위판장은 상인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시끌벅적! 요란법석! 일 년을 기다린 동해안의 황금어장, ‘저도어장’ 첫 출항현장을 만나보자! 

[유령식당의비밀] 오후 4시면 문 닫는 중국집?!
군산 한적한 도로, 이곳에 교도소 같은 철창문, 두꺼운 철문, 도저히 식당처럼 보이지 않는 작은 벽돌집하나! 그런데, 이곳이 중국집? 이 중국집에 가려면 반드시 시간을 지켜야한다! 4시가 되면, 두꺼운 철문을 닫아버리기 때문! 4시에서 조금 지나기만 하면 문을 닫고 청소 시작! 배달도 안 되고, 일요일엔 영업도 하지 않는다고 하니 보통 베짱이 아니다. 중국집하면 저녁 시간에 비싼 요리를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데, 어떻게 4시면 문을 닫아버리는 것일까? 4시에 문을 닫아버려서 좀 야박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곳의 주인은 인심 후하고 겸손한 66세의 할아버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도와주는 사람 없이 모든 것을 혼자하기 때문에 영업을 4시까지 밖에 할 수 없다고, 할아버지가 새벽부터 만드는 것은 군산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꼬막 짬뽕” 특이하게 쫄깃한 꼬막이 들어있어서 짬뽕에서 단맛이 난다고. 양까지 푸짐해서 점심시간이면 언제나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할아버지의 꼬막짬뽕! 유령식당 속에 숨겨진 훈훈한 비밀을 공개한다!!

[화제2] 황당 미스터리, 꼬댁이 가출사건?!
어느 날 제작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제보 전화! 매일 같이 집을 나가는 별난 녀석이 있다? 궁금한 마음에 밤길을 달려 도착한 곳은 울산. 주인아저씨의 애간장을 태우는 문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닭, 꼬댁이! 너무 작고 여린 몸으로 태어난 탓에 무리에서 도태된 것을 아저씨가 대신 키운 것이라고. 그런 이유로 아저씨만 졸졸 따라다니던 녀석이 얼마 전부터 자꾸만 사라진다는 것. 심지어 밤에는 아예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데... 닭들 사이에서는 왕따로 닭장 근처에는 얼씬도 못한다는 꼬댁이. 뿐만 아니라 집 안에는 사나운 개들과 집 밖에는 야생동물까지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 도대체 꼬댁이는 매일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황당 미스터리! 꼬댁이의 별난 가출사건, 그 사건의 전모를 적격 공개한다.

[2008 스페이스 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게 없을 만큼 재능 많고 끼 많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29살의 이소연 씨. 소연씨는 1남 2녀의 맏이로서 집에서는 부모님 마음 잘 헤아리는 속 깊은 딸로 그리고 우주인에 선발이 되면서는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책을 읽으며 우주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웠다는 소연씨.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표가 모두 ‘수’일만큼 공부도 잘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반장을 도맡아 했다. 특히 노래도 잘해서 합창부에서 활동도 하고, 태권도는 공인 2단에, 매년 학교에서 열리는 팔씨름 대회에서도 남학생들을 능가하는 뛰어난 실력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소연씨는 특히 스승이나 후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선생님들을 위해 장미꽃을 선물로 사오기도 하고, 후배들에게는 선배로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주어진 일에 대한 열정도 많고 책임감도 강하다는 소연씨.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자긍심이 넘쳐나는 이소연 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