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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4.10 (금)
[화제1] 우주의 전초기지가 된다! 나로도
[대박식당생존기] 대박식당 생존기 (40년 옹고집 대물림 갈비찜전골&욱회비빔밥)
[화제2] 산 속, 펄펄 끓는 돌? (생석회)
[화제3] 흔들흔들~ 춤추는 새의 비밀?!(춤추는 앵무새)
[화제4] 매일 모래를 볶는 마을?! (강모래 찜질)
[화제5] 시골마을 특별한 애완동물 , 누렁이 (애완멧돼지 누렁이)
[투데이사람들] 파 송송~계란 탁~! 못 말리는 아빠의 라면사랑


[화제1] 우주의 전초기지가 된다! 나로도
온 나라가 우주인 발사 성공으로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한 이 때! 한국 자체 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쏘아 올리기 위해 건설 중인 우주센터가 있는 나로도 가 뜨고 있다! 사시사철 푸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섬, 나로도로 떠나보자! 이 곳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세 가지 자랑거리가 있다! 그 중 제일은, 나로 우주센터! 올 12월  공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는 한국 우주기술의 산실, 나로 우주센터로 직접 찾아가 봤다! 두 번째 보물,아름다운 바다 풍경을만나 볼 수 있는 해상관광! 바다에서 바라보는 해안은 육지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른 풍경인데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시선은 무아지경! 나로도 마을 사람들의 세 번째 자랑은 바다에 나가 봐야 안다기에 마을 사람들을 따라 나섰는데~ 거대 갈고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이 것의 정체는? 바지락조개! 바지락조개는 봄에 산란을 하는데 산란을 하기 전, 이 맘 때 살이 많이 올라 제일 맛이 좋다고~ 제 철 맞은 조개를 하루 잡아 올리는 양은 무려 2000개 넘는다고! 바지락조개를  개펄에서만 잡는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배를 이용, 바다에 가서 갈고리를 이용하여 잡는 제철 맞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나로도 바지락조개! 우리나라 우주 강국의 전초기지이자 일 년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푸른 바다의 섬, 나로도의 세 가지 보물을 만나러 출발해보자! 

[대박식당생존기] 대박식당 생존기 (40년 옹고집 대물림 갈비찜전골&욱회비빔밥)
음식 맛깔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라도! 강산이 변하길 네 번! ‘음식은 옛날부터 내려오던 방식을 바꾸면 손님이 떨어진다’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전통으로 40년, 한 지붕 3대가 함께 한다. 이곳의 메뉴는 바로 이 지역에서도 그 맛을 보기 힘들다는 향토 비빔밥! 전주비빔밥에 버금갈 만큼 이 지역의 오랜 전통을 담은 음식이라는데, 워낙 손이 많이 가서 이제는 이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밥 위에 각종 나물 얹혀 나와 비벼 먹는 비빔밥만  생각했다면? 이제 그 고정관념을 버리시라~ 일일이 손수 사골국물로 간 맞춘 밥에 직접 각종 고명 넣어 비벼 주기까지! 여기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육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또하나 구워먹는 떡갈비는 가라! 사골 육수 자작하게 부어 끓여먹으니, 찜도 아니요 구이는 더더욱 아니다! 이것이 일명 떡갈비찜전골. 하나의 전골로 완성되기까지 일일이 수작업 거쳐야 하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만도 이틀! 여기에, 평범함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한 그릇이라도 더 팔기 위해선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철학까지! 기울어진 가세를 오로지 정직한 손맛 하나로 성공시킨, 나의 음식 인생을 공개한다.

[화제2] 산 속, 펄펄 끓는 돌? (생석회)
깊은 산 속! 펄펄 끓는 기상천외한 돌이 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달려간 충북의 한 바위산! 삐쭉빼쭉 솟아오른 봉우리 반~ 크고 작은 병풍 같은 바위 반~ 그야말로 바위 천지인 이곳 어딘가에 듣도 보도 못한 펄펄 끓는 돌이 숨어 있다는데. 도착하자마자, 연기 나는 수상한 돌 찾기 삼매경! 하지만 온 산을 다 뒤져도 연기 하나 보이지 않는다! 의심할 찰나! 산 중턱에 수북이 쌓여있는 수상한 돌무더기 포착! 별반 다름없어 보이는 평범한 돌로 보이는데. 자세히 살펴보고 만져 봐도 역시나~ 펄펄 끓기는커녕 산바람 맞아 차갑기만 하다! 바로 그 때! 약수터라도 다녀온 듯 물통을 들고 나타난 사람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일?! 들고 온 물을 수북하게 쌓인 돌 위에 그대로 쫙~ 붓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어떻게 이런 일이?! 돌에 물이 닿자마자 순식간에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돌! 소문대로 부글부글~ 연기가 나기 무섭게 펄펄 끓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잠시 후, 밝혀지는 펄펄 끓는 돌의 놀라운 비밀! 보는 순간 황당무계! 알고 나면 신통방통한 깊은 산 속, 펄펄 끓는 돌의 정체를 밝힌다!

[화제3] 흔들흔들~ 춤추는 새의 비밀?!(춤추는 앵무새)
세계 최고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조회수만 200만! 전 세계를 휩쓸었던 춤추는 새!음악에 맞춰 머리를 돌리는 가 하면 박자에 맞춰 스탭까지? 그런데! 세계를 휩쓴 댄서 새가 대한민국에도!?제보를 받고 도착한 곳은 부천의 한 꽃가게. 아니나 다를까 특정 음악만 나오면 신나게 헤드뱅잉~ 춤을 추기 시작한다? 평소 춤을 즐긴다는 새, 야마꼬. 하지만 오직 한 곡! ‘엉덩이춤’ 댄스곡에만 춤을 춘다는데.. 그러던 중 음악 없이도 머리를 흔드는 야마꼬의 모습을 포착. 도대체 무슨 일일까? 모습을 지켜본 결과, 주인이 일을 하면서 잠깐 고개를 숙이거나 손님과 인사를 나누기만 해도 동시에 끄덕?! 태어나자마자 주인 경일씨 손에서 길러진 야마꼬, ‘엉덩이춤’노래는 바로 그 시절 경일씨가 가장 즐겨듣던 노래였던 것. 사정이 그렇다보니 본의 아니게 고개를 한~번 움직일 때마다 사정없이 머리를 흔들며 살게 되었다는데...! 새와 남다른 인연으로 동고동락 살아가는 주인공. 춤추는 새는 물론 병아리에 비둘기까지 그의 몸에서 둥지를 틀었다? 춤추는 새 야마꼬와 별난 새아빠를 만나보자.

[화제4] 매일 모래를 볶는 마을?! (강모래 찜질)
상상초월! 예측불허! 매일매일 모래를 볶는 마을이 있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연천군의 한 작은 시골마을. 누가 모래 볶는 마을 아니랄까봐, 양지바른 마당 한 가운데, 떡하니 모래를 깔아놨다! 그런데 모래를 깔아놓은 집, 한 두집이 아니다~ 마을 이곳저곳 공터마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래들~ 심지어 고르게 잘 마르라고 뒤집기까지 해주는 어르신까지 발견~ 일명 모래만을 위한 자연 선텐 중이라는데.이 뿐이 아니다. 마을사람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삽과 양동이까지 챙겨들고 모래 캐러 간단다~ 그 시각, 야외 아궁이가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진짜 모래를 볶아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더욱 놀라운 것은 간간하게 양념을 쳐야 한다며 소금에 콩까지 부어서 달달 볶아댄다는 점! 얼마나 지났을까.볶은 모래가 완성되자~ 마을 사람들은 손에 손마다 밥그릇을 들고 한 줄로 서서 볶은 모래를 기다리는데.마을 어르신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볶음모래~ 알면 알수록 알쏭달쏭, 극성스러운 모래 사랑 그 미스테리를 밝힌다.

[화제5] 시골마을 특별한 애완동물 , 누렁이 (애완멧돼지 누렁이)
매일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시장이 있다?! 찾아간 곳은 논산에 있는 한 시장. 시장에 도착하니 모두들 놀란 표정. 한 곳으로 시선이 모이는데~과연 시장에 나타나는 야생동물의 정체는??? 바로 카메라에 포착 된 건! 야생 멧돼지!! 일반적으로  야생 멧돼지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공격성이 높은 것이 일반적. 하지만 이 멧돼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유히 구경하며 한가로이 시장구경을 하는 멧돼지! 사람들을 알아서 자유자재로 피해서 돌아다니는 건 물론, 사람들에게 선뜻 다가가 애교까지 떠는 멧돼지! 사람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는데~ 바로 이 옆에는 항상 함께 다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멧돼지 아빠 고갑식씨(51세) 이 멧돼지 알고 보니, 고갑식씨가 어렸을 적부터 누렁이라고 부르며 집 안에서 키우는 애완 돼지인 셈! 외모는 야생멧돼지지만, 하는 짓은 애완견이 따로 없으니~생활하는 곳도 집 안. 게다가 누렁이라고 부르면 돌아보는 건 물론, 고갑식씨를 쫓아다닌 다고 하는데~ 야생 멧돼지 누렁이와 동고동락하는 유쾌한 현장이 지금 시작된다. 

[투데이사람들] 파 송송~계란 탁~! 못 말리는 아빠의 라면사랑
라면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삼시세끼 라면사랑을 외치는 자타공인 라면마니아 김보근씨(40) 신제품이 나오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고 각종 라면으로 한 끼 식탁을 책임진다는 화려한 라면요리기술까지~그에게 라면은 곧 생활이라는데. 그런 남편과는 정반대라는 아내 이성자씨(40) ‘사람은 역시 밥심’ 이라는 신조아래 남편의 라면사랑에 반기를 들고 나섰는데. 그런 그녀의 최대 고민은 11살, 6살 난 딸들이 아빠를 따라 라면만 먹는다는 것! 한창 성장할 나이에 몸에 좋지 않은 라면을 먹으니 엄마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다는데.그러나 바쁜 아내를 위해 육아며 가정살림을 맡은지 벌써 10년째라는 남편. 그러면서도 아침에는 우유대리점, 저녁에는 장례식장에 상복을 납품하는 일까지 맡고 있다는데.다른 직업보다 좀 더 시간여유가 많은 까닭에 자연스레 집안살림을 시작~ 식사역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찾다보니 오늘의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는게 그나름의 변! 식생활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해보았다는 아내.하지만 20키로 쌀 한가마니보다 라면 한 박스 줄어드는게 더 빠르니 아내의 노력은 언제나 허사가 되고 만다는데.그러나 이들 가족에게도 피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쳤으니 바로 체지방 검사에서 뜻하지 않은 복부비만 판정을 받은 것!그들에게 내려진 무시무시한 경고 라면금지! 참담한 심정에 엄마는 가족을 위한 특단조치에 나섰는데.20년 라면사랑에 닥쳐온 위기! 과연 보근씨 가족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못말리는 라면사랑 가족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