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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4.29 (수)
[화제1] 산에서 캐는 소금?!  
[화제2] 집집마다 거대 나무가 박힌 사연?!
[화제3] 학교에서 들리는 정체불명의 소리?! 
[음식 트렌드] 상다리 휘어지는 사발 보리밥 
[투데이 사람들] 못 말리는 맨발의 청춘?!
[희망TV24] 희망 릴레이 사이버 마라톤

[화제1] 산에서 캐는 소금?!
흔히 소금이라 하면, 바닷가 염전에서 채취하는 것이 상식! 그런데, 이러한 상식을 발칵 뒤집은 기상천외한 소금이 있다는 황당 제보! 바다가 아닌, 산 속에서 소금을 캔다는데! 그렇다면, 산 속에 소금밭이라도 있다는 걸까?! 기막힌 소식을 듣고 달려간 전남 땅끝마을. 도착하자마자 마을 앞마당에서 공동 작업을 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 포착! 정체모를 흙색 가루를 곱게 빻아 양지 바른 곳에 쫙~ 펼쳐 놓는 것이 아닌가?! 흡사 모래와 비슷한 이 가루가 설마 소금?! 혹시, 산에서 캔 소금?! 바로 그 때!! 마을 전체에 울려 퍼지는 경운기 소리! 산으로 소금을 캐러 가는 길이라는데!! 직접 확인하기 위해 동행에 나선 제작진! 그런데, 아무리 올라도 사방이 나무로 가득한 첩첩산중! 소금 나올 곳이 만무하다! 의심 할 찰나, 마을 사람들 산 속 소금밭을 찾았다고 외치는 것이 아닌가?! 다가가니, 이건 또 무슨 상황?! 찾았다던 산 속 소금밭은 없고, 정체모를 나무만 무성한데... 그렇다면, 산 속 소금은 나무에서 열린다는 걸까?! 예상적중! 산에서 캐는 소금은 바로 마을 뒷산에 있는 이 나무에서 뽑은 소금이라고 하는데! 대체 나무에서 어떻게 소금을 뽑는다는 걸까?! 잠시 후, 펼쳐지는 놀라운 진풍경! 이곳이 아니면 상상조차 힘들 첩첩산중! 기막힌 소금의 정체를 밝힌다!


[화제2] 집집마다 거대 나무가 박힌 사연?!
나무가 지붕을 뚫고 자란다! 하지만 그동안 수없이 봐왔던 집을 뚫고 나온 나무들!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한 동네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골목사이로 일렬로 자리한 다른 여느 동네와 다를 바 없는 집들! 그런데~ 지붕만은 다르다? 평범한 양철지붕 하지만 그곳을 뚫고 올라온 것들이 있었으니 바로 소나무! 한 그루도 아니다! 십 여 그루 나무들이 마을 곳곳 뻗어 집들의 지붕을 뚫고 있었는데... 뚫고 나간 소나무들은 부엌이며 화장실이며 창고에 계단까지~ 온 동네 곳곳에 소나무의 손길이 안뻗친 공간이 없을 정도! 때문에 양철 지붕은 떨어진 소나무 잎으로 덮여 초가집을 연상케 할 정도! 그렇다면 반백년도 훌쩍 넘어 보이는 이 소나무들이 어떻게 이렇게 자리 잡고 있었을까? 40년 전 시집온 후로 쭉 이곳에서만 살았다는 이곳 할머니 그때도 지금 이 모습 그대로였다는데! 온 동네 집들이 거대한 화분을 이룬 이 마을! 투데이가 직접 찾아가 봤다!




[화제3] 학교에서 들리는 정체불명의 소리?!
밤낮주야 드문드문 들리는 의문의 소리! 특히 밤이 되면 그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정체불명 괴소리에 대한 공포로 동네 주민들은 한번 듣고 나면 밤잠을 설칠 정도라고. 소문의 진상을 추적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작은 시골학교. 야트막한 마을 야산 앞에 위치한 학교는 평화롭다 못해 고요하기까지 했는데... 대체 괴소리는 어디서 어떻게 들리는 걸까. 바로 그때, 학교 뒤편에 소리가 들리는 작은 집이 있다는 결정적 제보 확보! 제작진이 실제로 찾아간 그곳, 인적이 드문 길목에 위치한 건물은 자물쇠로 꽁꽁 잠겨 있을 뿐 아니라, 벽마다 하나씩 철창문까지 있었다! 마치 작은 감옥을 연상케 할 정도! 창문을 통해 본 작은 집의 내부! 실톱과 망치부터 시작해 아찔해 보이는 각종 연장 도구들까지 잔뜩! 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알고 보니, 작은집의 정체는 바로 공구 창고라는데... 학교 관계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창고 입성 성공!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괴소리! 프르륵~ 프르륵! 괴소리가 들리는 곳은 높은 선반 위 종이박스! 손에 땀을 쥘 만큼 긴장되는 순간, 제작진! 사다리를 타고 올려가 보았는데... 박스 안에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새의 둥지! 지푸라기와 풀잎들을 성기게 엮은 둥지에는 보송보송한 털에~ 이제 겨우 눈을 뜬 아기 새들이 있었다. 하지만 부모 새는 보이지 않는데... 상상초월 기상천외! 아주 특별한 곳에 둥지를 튼 새들의 러브하우스와 알콩달콩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음식 트렌드] 상다리 휘어지는 사발 보리밥
등산객들로 문전성시 이루는 한 식당. 이곳에 들어가면 반드시 손님들이 외치는 말... 사발 하나요? 사발 추가요? 갑자기 웬 사발... 그때 등장하는 음식들! 무려 4차례에 걸쳐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지는데! 이것이 바로 사발에 담은 보리밥 정식! 거칠거칠한 추억의 맛, 보리밥이 푸짐한 건강 먹거리로 돌아왔다! 보리밥을 시키면 딸려 나오는 찌개만 해도 강된장, 청국장, 우거지, 비지찌개까지 4가지! 꽁치구이와 자반, 열무김치, 동치미, 젓갈, 고추지 등 밑반찬이 또 10여 가지가 넘으니 20가지 반찬이 한상 가득 푸짐하다. 여기에 더덕 돼지고기 두르치기와 손두부, 간장게장까지 그야말로 한정식이 부럽지 않은데... 배고픈 시절 추억의 보리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이 집의 자랑은 30년 넘게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 뒷마당을 가득 메운 500여개의 항아리에서 맛에 대한 고집이 보인다. 이른 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딱 먹기 좋은 보리밥, 넉넉한 그릇에 밥 반 나물 반 푸짐하게 비벼먹으면 숨을 못 쉬게 푸짐한 고향의 맛에 빠져보자.


[투데이 사람들] 못 말리는 맨발의 청춘?!
1년 365일 이 사람이 떴다하면 동네가 발칵 뒤집힌다? 지나가는 사람들 박장대소 시킨다는 별난 주인공! 일단 말끔한 옷차림에 뭐하나 특별한 것 없는 모습으로 보이나... 싶었더니? 이럴수가! 거리의 아스팔트 위를 사뿐 사뿐 걷는 그의 발이... 맨발? 그렇다. 그는 평생 신발이 필요 없다는 맨발 도사, 이청대(58)씨! 맨발로 산을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지하철, 버스를 탈 때도 시장에 갈 때도, 금속 조각하는 일을 할 때도 30년째 맨발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건장한 청년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허리에 파편을 맞아 허리 근육이 약해졌다는 이청대씨. 신발관리가 유난히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던 이청대씨는 맨발로 운동을 하면서 운동효과가 배가된다고 믿게 됐고,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맨발로 다니게 됐다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굳은살이 박혀 신발 밑바닥처럼 딱딱해져 있을 거 같은 그의 발바닥. 하지만, 의사들 모두 놀랄 정도로 두꺼운 근육층과 보드라운 피부를 자랑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기 일쑤, 이미 아는 사람들도 새삼 신기해하기 일쑤, 맨발이 좋은 이유, 대라면 한도 끝도 없이 나오고~ 해외 기인들의 예까지 들어가며 신빙성을 논한다는데... 평생 맨발로 살겠다는 못 말리는 사나이, 별난 맨발맨 이청대씨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희망TV24] 희망 릴레이 사이버 마라톤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은 SBS 희망TV24. SBS 희망TV는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방송으로 희귀 질환 어린이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 왔는데... 올해는 수혜자의 폭을 한 발 더 넓혀 외국인 이주 노동자와 국제결혼으로 이주해 온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도와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고자 한다. 누구든 참여하고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기부 축제. 그 일환으로 올해는 이라는 신개념 기부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신화, 쥬얼리, 심형래, 앙드레김, 송윤아, 소녀시대, SS501, 슈퍼 주니어 등 총 8팀이 마라톤 주자로 나온 가운데 원하는 스타를 응원하면 기부가 함께 이루어지는  원하는 스타를 선택한 후, 응원 클릭을 하면 최소 1000원부터 금액을 선택하여 기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라톤 주자들은 그 금액만큼 달릴 수 있다. 스타를 응원하면 기부가 이루어진다. 기부 후엔 스타들의 미공개 동영상 파일과 함께 앙드레 김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2만원 이상 기부시)도 깜짝 선물로 기다리고 있다는 것!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는 나눔 동행 축제 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