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5.05 (화)
[등하교 안전] 떴다! 등하교 안전 지킴이 [먹을거리안전] 농촌 엄마들의 이유 있는 치맛바람 [학교 안전] 학생 안전, 선생님이 지킨다!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가정안전] 맞벌이 부부... [등하교 안전] 떴다! 등하교 안전 지킴이 아이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 대부분 아이들의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등하교시간! 그런 아이들의 등하교시간을 위해 어른들이 나섰다?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아이들 지키기! “군인 아저씨들 덕분에 등하교가 무섭지 않아요!” 계속되는 아이들 성폭행 및 납치 사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장병들이 나선 마을이 있다! 군인들 많기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에서는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 등하교 길에 군인아저씨들로 구성된 순찰대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강원도 인제 육군 3군단 헌병대가 그들로, 장병 5명을 1개 조로 묶어 특별 순찰대를 구성! 매일 하교 시간 및 학원 종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벌이고, 야간 순찰까지도 하고 있어 화제라는데... “호랑이 할아버지를 아십니까?” 아이들을 위해 동네네트워크가 총동원됐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65세 이상의 할아버지 22명으로 구성된 ‘호랑이 할아버지’ 단원을 뽑아 아이들 안전 지키기 위해 나서 화제라는데... 2000년부터 시작되었지만 흐지부지 되다가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아이들 안전 범죄 예방을 위해 다시금 힘을 모아 안전 지키기에 나서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라는데...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우리 마을 특별한 아이 지킴이들의 동분서주 아이들의 안전 지키기 맹활약현장! 그 화제의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따라가본다! [먹을거리안전] 농촌 엄마들의 이유 있는 치맛바람 계속되고 있는 급식 파동! 식중독으로 아이들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기업에서 제공하는 급식에 우리아이들의 점심을 맡길 수 없다고 나선,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어머니들~ 이곳의 점심 급식은 준비부터 특별하다! 오전 9시! 직접 조리사로 나선 학부모가 그날의 메뉴인 돈가스, 근대된장국을 준비한다. 된장국에 들어가는 근대는 학교 옆 유기농 하우스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 된장역시, 올 4월에 학무모회에서 대대적으로 직접 담가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돈가스는? 이곳 학교 급식에는 튀기는 것을 철저히 배제하고 대부분 볶거나 부치는 것으로 한다! 때문에 돈가스 역시, 어머니들이 직접 방앗간에 가서 짜온 들기름으로 부쳐낸 것! 돈가스 고기 역시, 기업에서 나온 규격화된 것이 아니라, 손으로 다지고 재워서 만든 수제 돈가스, 또, 이곳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 역시, 학부모회에서 작년 가을 직접 담가서 땅에 묻어둔 것이다. 양념 재료부터 채소 뿐 만아니라 김치 담그는 것까지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들! 또, 아이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친환경 재료만 고집하는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영양사까지, 학교 측의 힘겨운 노력을 공개한다! [학교 안전] 학생 안전, 선생님이 지킨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남다른 애정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두 선생님이 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임송희 선생님. ‘납치 예방 역할극’을 만들어 매일 아침, 2명의 학생이 한 명은 학생, 한 명은 유괴범이 되어 상황 대처극을 하고 있는데,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아이들이 자신감도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임송희 선생님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학교에서는 ‘실종예방노래’와 명찰을 벽에 부착된 기계에 갖다 대면 학부모에게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을 알려주는 ‘안전 카드시스템’도 도입. 자기 자신은 소중하니까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늘 가르치는 선생님. 마칠 때는 ‘사랑해’ 인사와 함께 포옹으로 아이들을 끌어안는 엄마 같은 선생님이다. 또한, 충남 보령에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특별한 선생님도 있다! 27세 신세대 이경은 선생님. 칭찬 선생님으로도 통하는데, 칭찬 쿠폰을 만들어 발표를 잘하거나, 노래를 잘 할때 등 쿠폰을 나눠줘서 70개를 모으면 선생님이 손수 그린 초상화를 선물해 주고 있다. 그렇게 그려준 초상화가 70개!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선생님. 어린이날을 맞아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사랑을 전하는 두 선생님을 만나본다!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가정안전]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 지키기 맞벌이 부부들의 성공적인 아이 지키기 프로젝트! 맞벌이 부부가 많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맞벌이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 해오름 교실에 모인 아이들은 엄마가 퇴근하는 시간까지 이곳에서 전문 보육 교사와 함께 학교 숙제, 음악 미술, 컴퓨터 독서 등을 배운다. 다른 활동을 하는 아이들은 그에 맞춰서 보육 교사들이 챙겨주고 저녁을 먹인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엄마들이 직접 나섰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이 직접 투자해서 어린이집을 설립한 것. 맞벌이 부부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은 보육교사 선출과 어린이집 운영까지 모든 것에 관여한다. 뿐만 아니라 맞벌이 조합원들끼리는 “육아 품앗이”를 조직하여 어린이집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까지 해결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은 주말에도 계속된다. 토요일이지만 일이 밀려서 출근을 해야 하는 엄마, 딸은 재량 방학까지 얻었는데... 답답한 엄마에게 도움을 준 것은 바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맞벌이 엄마들! 한 동네에서 일정수의 인원이 모이면 부모의 동행 없이 전문 교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을 떠나는 프로그램.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르며 현장 학습을 무사히 끝마친다. 일도 하고 아이들도 잘 안전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특별한 선택! 맞벌이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 된다! [희망보고서 자율을 통해 세상 배우기] 내 인생의 감독은 나, 영화를 찍으며 어른이 되다! 임권택. 박찬욱. 심형래... 세계를 주름잡는 대한민국 명감독 부럽지 않다. 태안의 시골 마을 아이들이 카메라를 잡았다? 미디어활동가들이 시골마을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영화 창작 수업을 펼치는 3일간의 생생한 현장. 평소 컴퓨터와 TV에 친숙했던 아이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과제! ‘영화’를 만들어라! 연기면 연기, 스토리, 촬영까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아이들의 손으로?! 마을 어르신들,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아이들이 영화를 만들어 낼 줄은! 난생처음 카메라를 잡은 아이들, 호기심 가득 뜨거운 열의로 출발하지만 모두가 맘 같지 않다! 주연부터 엑스트라, 감독에 카메라맨까지. 공동 작업으로 완성되는 게 영화거늘, 연이어지는 촬영과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점점 지쳐 가는데... 급기야 영화를 찍지 않겠다곤 포기하는 아이부터, 공동 작업에 어울리지 못하고 뒷전에 밀린 아이들까지! 서른 두 명. 총 4팀의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특명, ‘영화 제작’! 과연 아이들이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제작기간, 3일! 서로의 목소리를 내며 다투던 아이들, 어느 순간부터 지친 친구를 위로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워간다. 백 마디 훈계보다 한 가지 ‘목표’가 낫다! 한편의 영화를 찍으며 한 뼘 자란 아이들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한다. [희망TV24] 희망TV24 시민기부축제 서울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청계광장. 어린이날을 맞아 청계광장을 찾은 가족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전통예술부터 실험예술까지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종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들! 40대 아줌마들이 B-girl로 나섰다?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청계광장을 찾은 가족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가 하면, 이에 질 수 없다! 40대 아저씨들이 동방신기로 변신!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청계광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는데,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축제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 재능 기부자들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