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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5.06 (수)
[화제1] 한우 한 마리가 단돈 만원?!
[화제2]  봉황이 사는 마을?!  
[화제3] 강에서 들리는 괴울음의 정체?
[음식 트렌드] 냉면에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투데이 사람들] 괴력(?)의 손을 가진 사나이!


[화제1] 한우 한 마리가 단돈 만원?!
온 국민이 사랑하는 최고 음식, 한우! 그러나 그 몸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주머니 사정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겐 그림의 떡! 그런데 단돈 만원에 한우 한 마리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귀가 번쩍 뜨이는 그곳은 바로, 1등급 한우만 취급하는 ‘파주 한우마을!’  매일 아침 문 열기가 무섭게 줄을 서시오~ 입소문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만 수 천명에 이른다는데~ 안심, 등심은 기본, 제비추리, 토시살, 지라 등 특수 부위까지 모은 한우 모둠이 1인분에 단돈 만원! 시중 한우 가격 절반 가격으로 부위별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떡갈비 한 근을 사면 한 근을 덤으로 챙겨주는 1+1 찬스와 하루 세 번, 불시에 벌어지는 한우 부위별 ‘천원 깜짝 경매’까지 황금 같은 기회가 따라온다. 하지만 싸다고 품질 의심은 금물! 인근 축산농가에서 직접 사 들여온 믿을 수 있는 1등급 한우만 엄선, 갓 잡아 직송하니 초저가로 맛볼 수 있었던 것! 거품 뺀 가격으로 구입은 물론,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으니 인기 만점! 부담 없이 무한감동으로 즐길 수 있는 파주 한우 마을을 공개한다  


[화제2]  봉황이 사는 마을?!
전설 속에나 나올법한 새, 봉황이 사는 마을이 있다?! 제작진이 포착한 황당한 영상!수소문 끝에 찾아간 가평의 한 마을,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을만큼 텅빈 마을. 사람들은 다 어디로? 찰라 소나무밑에 모여 뭔가 제사를 지내는 기묘한 풍경 발견! 기나긴 기다림의 끝에 듣게 된 주민들의 증언! 이 마을에 봉황이  사는 것이 맞다는 반가운 말! 하지만 아무 때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봉황님은 산속에 살고 있다는데.. 이른 아침 계곡물에 목욕재계까지 마치고 맨발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 오르고 또 오르고 망연자실 할 찰라, 귀한 몸 드러내는 전설의 새, 봉황!  하늘이 점지한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봉황, 그 놀라운 실체가 밝혀진다


[화제3] 강에서 들리는 괴울음의 정체?
평화롭다 못해 고요하기 짝이 없는 한 마을,새벽마다 마을 어귀에서 정체불명 괴울음 소리가 들린다는데?! 별난 괴울음소리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밤잠을 설치기 일쑤. 소문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곳은 충북 옥천의 작은 시골마을. 이리저리 둘러봐도 괴울음소리는 들리지 않고~ 바로 그때, 괴울음 소리의 진원지를 알고 있다는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 따라가보니 뒷산! 갑자기 일제히 삽질을 하더니 돌 고르기에 열중~  괴울음소리를 들으려면 돌을 골라야 한다나 뭐라나?! 한나절 고른 돌무더기를 배에  싣더니 강으로 나가는데~ 그렇다면 괴울음의 정체는 강속에?? 한참을 가더니 갑자기 첨벙첨벙, 거침없이 돌을 던지는 사람들?! 이유모를 돌던지기를 하더니 갑자기 삽으로 물속을 내려치는 것이 아닌가?!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우스꽝스럽다 못해 기이한 행동이 모두 괴울음 소리를 내는 그놈에게 보내는 신호라는데 
과연 강 한가운데서 새벽마다 들린다는 괴울음의 정체는 밝혀질 것인가? 


[음식 트렌드] 냉면에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사시사철, 끼니때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한 냉면집. 1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지만 손님들은 싱글벙글, 이유인즉슨 ‘단 한번만 먹어도 꽃처럼 활짝 젊어진다?!는 진달래냉면을 팔기 때문이라는데~ 들어는 봤나? 진달래 냉면~ 그 요상한 이름 만큼이나 먹는 방법도 특별하다. 일단 그 특별한 냉면 대령하면 푸짐한 양에 놀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 맛에 놀란다는데~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예찬하는 진달래냉면 그 비밀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바로 연변에서 노화방지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이 풍부해 젊음의 묘약으로 알려진 진.달.래!!면발, 육수, 곁음식에 이르기까지 진달래로 다 만든다! 진달래꽃 으로 즙을 내어 감자전분과 섞어 면을 뽑고~ 진달래 나뭇가지와 쇠고기 13가지 채소 등을 넣어 끊여 식힌 육수 그리고 진달래꽃 필 무렵 5월에 맛 볼 수 있는 진달래꽃으로 무친 겉절이와 화전은 최고별미! 
특히 진달래냉면집에는 식초가 없다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입맛을 잃기 쉬운 봄, 온몸을 활짝 
피어나게 하는 맛! 국자로 호로록 호로록 먹다보면 몸도 마음도 젊어진다는 진달래냉면 맛보러 GO GO ! 


[투데이 사람들] 괴력(?)의 손을 가진 사나이!
속초에 괴력의 손을 가진 사나이가 있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무쇠주먹! 무쇠손! 격파왕으로 불리는 주인공은 바로 박춘식씨!과일은 기본, 각목, 차돌, 얼음, 심지어 무쇠 솥뚜껑까지 뭐든지 맨 손으로 사정없이 팍팍~ 보는 사람마다 입이 떡~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데..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그의 손은 일터에서도 빛을 발한다. 손의 힘이 워낙 세다보니 캔도 한번에 쭈그러뜨리고, 재활용품으로 내놓은 오래된 가구들도 그의 손 하나면 팍팍!! 눈 깜짝 할 사이 해체가 끝~ 하지만 소도 때려 잡을 것 같은 우람한 손이 예전에는 극장 간판,놀이 동산 벽화를 그리던 예술의 손이었다는 사실, 어린 시절, 몸이 허약해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훈련이 지금의 무쇠손을 갖게 했다는데~무쇠 솥뚜껑도 한번에 산산히 부수는 괴력의 손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아내를 위한 사랑의 손으로 변신! 절구대신 마늘도 빻고 망치 없이 못도 척척 박고~ 수준급 연주까지 능수능란~ 다재다능 재주 많은 손을 가진 사나이 박춘식씨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