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5.16 (토)
[생활의재발견] 쌀 자판기가 있는 마을?! [대박식당 생존기] 47년 막국수 인생 [화제 1] 365일 피 흘리는 바위가 있다?! [화제 2] 말레이시아를 흔드는 거대 굉음의 정체? [화제 3]스위스,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 [투데이 사람들] 신바람 박사 황수관의 신나는 인생 [생활의재발견] 쌀 자판기가 있는 마을?! 쌀이 나오는 자판기가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안산의 한 동네. 그러나 자판기란 자판기는 모두 모여있는 자판기 판매점에서조차 쌀 자판기는 찾아볼 수 없는데.. 수소문 끝에 식당에서 어렵게 발견한 쌀 자판기의 정체는 바로 인원수만 표시하면 쌀과 물이 밥솥에 자동으로 투입되는 ‘쌀 물량 조절장치’.안산의 발명왕 한기중씨의 발명품이다. 오랜 자취생활로 자연스럽게 생활 발명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그의 집 곳곳에선 그가 만든 발명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키에 따라 높낮이가 조절되는 ‘독서대’부터 필통, 핸드폰,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과 독서대의 기능을 합친 ‘스터디 백’까지 그가 특허출원한 제품만도 10여개에 달한다고. 안산의 발명왕, 한기중씨의 ‘반짝반짝 생활의 발명’을 만나보자 [대박식당 생존기] 47년 막국수 인생 양양 막국수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지 수십 년, 막국수촌까지 생겨났을 정도~ 그러나! 양양 토박이들이 최고로 꼽는 막국수집은 따로 있었는데.. 다른 곳에 가봐도 이집맛의 독특한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온다는, 47년 막국수 절대 지존!!큼직한 사발에 특유의 거뭇한 메밀 면발~ 다른 집에 비해 유난히 면발이 거뭇거뭇~ 메밀 향 제대로 살아있고, 한 입만 먹어보면 특유의 까슬까슬한 메밀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제분한 지 1주일이 지나지 않은 메밀가루로 손님 주문 받으면 그때서야 즉석 반죽 이뤄지는 것이 비결!50년 가까이 음식 장사를 해 오면서 지키고 있는 철칙은 다름 아닌 변하지 않는 맛!!이른바 ‘참문어오향수육’.동해안산을 최고의 맛으로 친다는 싱싱한 참문어를 즉석에서 삶아, 각종 한약재 넣고 삶아낸 삼겹살, 여기에 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태포와 무말랭이의 매콤한 조화, 명태포무침까지!손맛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최대한 친절하게! 정성껏 변함없는 맛의 음식을 담아내는, 47년 막국수 인생을 소개한다. [화제 1] 365일 피 흘리는 바위가 있다?! 전라북도 남원의 한 마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피를 흘리는 바위가 있다!?소문 듣고 찾아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마을 앞 개울가에 위치한 거대 바위는 선명한 붉은색을 띄고 있었는데~ 그러나 제작진을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으니, 바위틈에 고여 있는 물이 빨강색 핏 물을 연상케 하는데! 마을에서 태어나 80년을 살았다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증언, 폭풍이 와도 폭설이 와도 붉은색은 변하지 않았다고~ 제작진, 전문가를 모시고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갔다.과연 의문의 핏물과 피바위에는 어떤 비밀이? 그 비밀은 바로 철 성분! 다른 바위에 비해 월등이 철 성분이 많아 바위가 붉는다는 것인데! 철성분이 많은 피바위, 마을 사람들에게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밤에 잠 잘 때도 머리맡에 피 바위를 두고 자는 건 기본, 모내기를 마치고 한 해 농사를 위해 바위에서 기우제를 지낸다고~365일 빨간 피가 흐르는 신비로운 피바위의 정체를 전격 공개한다. [화제 2] 말레이시아를 흔드는 거대 굉음의 정체? 다수 인종 국가로 이슬람과 중국, 인도 문화와 함께 고유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최근 말레이시아가 정체불명의 굉음 때문에 들썩이고 있다는데 과연 나라 전체를 흔들고 있다는 거대한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서둘러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출동한 제작진. 굉음을 듣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데... 곳곳에서 목격자들이 나타나고. 마침내 공개되는 굉음의 실체! 그것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선발하는 에프원(F1)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 경주용 자동차에서 나오는 소리였던 것. 시속 350km이상의 고속에서 나오는 자동차 엔진음과 함께 관중의 환호성이 뒤섞여 나라 전체가 떠들썩하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에프원의 굉음을 듣기 위해 몰려든다는데... 말레이시아를 뒤흔드는 거대 굉음의 정체! 투데이에서 공개한다. [화제 3]스위스, 극한에 도전하는 사람들! 눈의 나라 스위스, 해발 약 3000미터의 몽젤레 산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익스트림 대회가 열린다. 바로 2008 베비에르 익스트림 대회!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스노보마드 경력 22년 프리라이딩 경력 15년! 10살 때부터 스키를 탄 알렉스도 3살짜리 아들과 잠시 이별을 하고 베르비에로 왔다. 눈이 쌓인 몽젤레 산은 아무리 봐도 스키 탈 공간이 없어 보이는데. 게다가 평균 경사가 45도 이상이다 보니 등보호대와 헬멧, 눈사태 시 필요한 ‘빕’ 등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한다. 꽤 위험해 보이는 경기! 게다가 경기 전에 산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되어 있어 경기가 펼쳐지는 산의 맞은편에서 망원경으로 보거나 사진을 찍어 자신만의 루트를 연구하는 것이 전부이다. 알렉스 역시 창조적인 라이딩 라인을 찾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데... 대회 당일! 과연 알렉스는 자신의 한계에 대한 도전을 이룰 수 있을까? 산에서 태어나고 산에서 평생을 살아온 알렉스의 새로운 도전을 생방송 투데이가 취재했다. [투데이 사람들] 신바람 박사 황수관의 신나는 인생 1997년 신바람 강의로 대한민국 전역에 신바람 열풍을 일으켰던 황수관 씨.지금은 대학교, 기업에서 신바람 강의를 하며, 아내와 4살 된 손녀와 함께 즐거운 생활하고 있다. 황수관 씨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나름대로의 건강 비법이 있다는데. 매일 아침 아내와 함께 뒷산에 오르며 운동을 하고, 매 식사 때마다 직접 뜯은 쑥으로 만든 쑥떡과 가을에 준비 해둔 감을 먹는 것이라고 한다. 집에는 쑥떡 전용 냉장고가 있을 만큼 쑥떡 마니아로 직접 쑥을 뜯어다가 쑥떡을 만드는 정성까지 들인다고. 그리고 얼마 전 미국에서 살다가 잠깐 한국에 온 손녀는 신바람 박사의 신바람 원동력이라고 한다. 지금도 외출할때마다 신바람 박사를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 행복하다는 황수관 씨. 평소 웃음이 없는 아내를 위해 매번 재밌는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며 아내를 즐겁게 해준단다. 가족들이 함께 해줘 더욱 신바람이 난다는 대한민국 웃음 바이러스 황수관의 행복한 인생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