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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7.04 (토)
[대박식당생존기] 복어의 차가운 변신! 복어 냉면
[화제2] 광어를 공짜로 줍는 마을?!
[화제3] 미스 고~ 이태호가 간다!
[투데이 사람들] 우리 남편은 못 말리는 건강 박사



[화제1] 아는 만큼 즐겁다! 인천국제공항 숨은 명소 大공개
대한민국의 첫 통과 관문, 인천공항! 국제 규격 축구장 60배 규모로 연면적 49만5870m²(약 15만 평) 넓이의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편의시설이 숨어 있다는데... 인천공항이 단순히 비행기만 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공항 안에 없는 게 없다?! 서비스가 달라요~ 부랴부랴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신혼부부들. 인천 공항 지하 1층에 있는 미용실은 신부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머리핀을 뽑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마사지에, 손톱손질까지... 여기가 백화점인지, 공항인지 헷갈린다, 헷갈려! 또 특별한 소식 하나, 인천 공항 내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는데...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 손님에게 인기 만점! 그밖에도 외국인들이 한지공예, 방패연 만들기, 단소 등 전통악기 연주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알면 보인다?! 인천공항 백 배 즐기기, 인천공항의 숨겨진 명당을 소개한다.



[대박식당생존기] 복어의 차가운 변신! 복어 냉면
여름을 맞아 유난히 더 잘된다는 대전의 한 음식점. 식당에 들어서자 손님들 저마다 바삐 먹는 메뉴가 있다. 후룩후룩 먹는 소리부터 시원한 냉면이 바로 그것! 하지만, 이곳 냉면은 다른 곳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고~ 바로 복어가 들어간 일명 복어 냉면이기 때문이다. 그 맛의 비결은 복어 냉면 한 그릇의 맛과 영양이 복어탕에 비해 뒤질 바 없다고 자부하는 사장님의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되었다. 복어로 만든 시원한 냉면 육수와 꼬들꼬들 씹는 맛 일품인 고명까지 함께한 복어냉면! 이곳에선 복어 냉면 말고도 다양한 복어 음식들이 선보여 더위에 잃은 사람들 입맛, 확실히 되찾아주고 있다는데... 그 중 사랑받는 또 다른 이색 메뉴는? 이름하야 복어 더덕구이! 복어와 양념한 더덕을 수정 불판 위에서 직접 구워 함께 맛보는 이 요리는 매콤달콤한 맛과 쫄깃하고 담백한 두 재료의 어울림이 환상적이라는데... 항상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 탄생된 특별한 맛이 손님을 부르는 이곳! 대박식당으로 초대합니다!


[화제2] 광어를 공짜로 줍는 마을?!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야 잡을 수 있는 광어를, 시시 때때로 줍는 마을이 있다? 소식 듣고 찾아간 곳은 광어하면 빠지지 않는 제주도. 물고기에 관한한 모르는 것이 없는 어민들에게 문제의 마을을 수소문해보는데... 하지만 땅에서 잡는 광어는 어민들도 금시초문! 그때! 땅에서 광어를 잡는 마을을 안다는 아저씨 발견! 도움을 받아 찾아간 곳은 대형풍차가 아름다운 바닷가 근처의 작은 마을. 때마침 광어를 주우러 간다는 마을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광어를 줍기 위한 도구라며 들고 나온 것은 족바지라 불리는 초대형 뜰채 하나 뿐? 게다가 뜰채 들고 향한 곳은 바닷가 근처의 웅덩이. 과연 이런 곳에서 광어를 주울 수 있을까 싶은데... 하지만 걱정도 잠시, 물속으로 사정없이 뜰채를 찔러 넣는가 싶더니 줄줄이 건져 올라오는 광어들. 그야말로 잡는 게 아니라 줍는다고 해야 어울리는 상황. 눈으로 보기 전에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광경. 기상천외!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광어를 줍는 별난 마을의 비밀을 소개한다! 


[화제3] 미스 고~ 이태호가 간다! 
우리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가수 이태호가 찾아간 곳은, 새콤달콤 향긋한 냄새로 가득한 천안의 어느 농장! 포도도 아니고 머루도 아닌, 검푸른 열매가 가득한데... 이 열매의 정체는 바로, 항암과 노화방지 등에 좋아 웰빙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최근, FTA개방에 따른 수입과일에 맞서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 이에, 농가의 부족한 일손도 돕고, 블루베리 체험에 나서기로 한 이태호! 오늘 하루만은 가수가 아닌 농부의 아들로 돌아가 구슬땀을 흘리는데... 일하면서 값비싼 블루베리 실컷 맛볼 수 있으니 힘들어도 마냥 좋다던 그가 고된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미스 고~’ 노래 소리에 블루베리 농장은 어느새 미니 콘서트장으로 변해버리는데... 블루베리 농장 일꾼이 되어 보내는 이태호 특별한 하루를 만나본다.


[투데이 사람들] 우리 남편은 못 말리는 건강 박사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 원칙대로 살아야 한다’는 남편 vs ‘몸에 해롭지만 않다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아내.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는 결혼 5년차의 김경춘, 이영아(33세) 부부! 식사 준비를 할 때도 음식의 영양성분부터 건강 조리법까지 사사건건 참견하는 남편. 전자렌지는 전자파가 많이 나오니 사용하지 마라, 반찬에는 양념을 하지 말라는 둥 유난히 건강식에 집착하는 남편! 게다가 장을 볼 때도 꼭 함께 따라나서, 식재료 하나도 성분표, 칼로리, 원산지 등 꼼꼼히 따져 최상품의 재료만 산다고! 이렇듯 건강식만 고집하는 남편 때문에 세 식구 한 달 식비가 배가 될 정도. 집으로 돌아 온 부부, 마음대로 장도 못 보고 속상해 하는 아내에게 미안했는지 아내가 좋아하는 라면을 끓여주는 남편. 평소 얼큰한 라면 국물을 좋아하는 아내인데... 남편이 가져온 것은? 하얀 우유에 삶은 건강라면! 아내는 급기야 참았던 화를 내고 마는데, 그런 아내를 달래기 위해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매콤한 아귀찜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식당에서 음식엔 손도 대지 않더니 갑자기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바로 꿀?! 평소 건강식으로 꿀을 좋아하는 남편. 외식 할 때 먹을 게 없으면 반찬대용으로 꿀을 넣어 밥을 비벼먹는다고! 건강에 관해선 대한민국 바른생활 1호 남편~ 자칭 타칭 건강박사로 통하는 남편의 건강비결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