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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7.18 (토)
[대박식당생존기] 7000원 해물탕&초계탕 한정식
[화제1] 바닷가 절벽 도깨비불의 정체는?!
[화제2] 여름을 이기는 황당 발명품, 진도구!
[화제3] 미스 고~ 이태호가 간다!



[13억을 움직이는 힘!2008 베이징 올림픽] 중국 속의 할리우드 '헝디엔'
저장성의 할리우드! 전체가 거대한 영화 스튜디오인 영화 도시, 헝디엔! 베이징의 천안문은 물론, 자금성의 각종 중요 문물이 실물크기 그대로 재현되어 있고, 홍콩과 광저우의 시가, 진나라 왕궁, 정명상하도, 강남의 풍경까지~ 수천 년의 역사와 생활을 종합적으로 재현해놓은 중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다. 할리우드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만 보던 것들이 이곳에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니 관광객들은 그저 환호할 수밖에! 또 이 작은 마을의 주민들은 이제 영화 속 단역배우로 출현해 엄연한 배우로 거뜬히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데~! 스턴트와 무술연기를 연습하는 청년들을 찾는 건 이 마을에선 일도 아니다! 중국영화 ‘영웅’을 포함해 한국 영화 ‘중천’까지 제작된 화제의 명소! 이름하여 ‘찰리우드’라 불리는 중국판 할리우드 헝디엔을 소개한다. 



[대박식당생존기] 7000원 해물탕&초계탕 한정식
7천원짜리 한정식에 해물탕까지 준다?! 거기에, 초계탕, 회무침을 비롯한 찬 음식 5가지와 탕수육 생선찜을 등의 더운 음식 5가지가 더한 상차림이 1인분에 7천원! 때문에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손님들로 붐비는데... 맛과 모양은 여느 한정식집 수준이지만, 가격을 가정식 백반으로 확 내린 것이 인기를 끄는 비결! 40년 동안 한정식 주방장을 해온 사장님이 10여년전, 두 번의 실패 끝에 개인 식당을 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무작정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실속 없이 크게 시작했다가 결국 실패를 하고, 지금의 7천원짜리 한정식을 만들어서 성공을 거든 것! 가리비, 꽃게, 새우등. 푸짐한 해물로 만든 해물탕을 끓여가면서 먹는 7천원짜리 밥상!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40년 베테랑 요리사만의 내공과 비법을 공개한다!


[화제1] 바닷가 절벽 도깨비불의 정체는?!
아찔한 바닷가 절벽에 도깨비불이 나타났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제주도 서귀포의 한 바닷가 절벽. 이곳에 밤만 되면 도깨비불이 나타난다는데! 사람들에게 문제의 도깨비불을 수소문해 보지만 금시초문! 끈질긴 추적 끝에 도깨비불이 출몰한다는 절벽을 찾아냈지만 그곳에 있는 것은 도깨비가 아닌 한 남자?! 게다가 이 남자 밧줄 하나 없이 맨손으로 50m가 넘는 수직 절벽을 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대체 왜 위험천만한 절벽을 내려가는 걸까? 의문투성이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낚시꾼! 절벽 밑 낚시 명당장소에 가기 위해 절벽을 내려가고 있다는데. 밤에는 머리에 헤드라이트를 쓰고 절벽을 내려가다 보니 사람들에게 도깨비불로 오해를 받았던 것이라고. 아무도 갈 수 없는 낚시길을 따라 밤이고 낮이고 절벽을 타는 이 남자~ 절벽에서 만난 도깨비 낚시꾼을 소개한다!


[화제2] 여름을 이기는 황당 발명품, 진도구!
옆 사람과 몸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을 느끼는 더운 여름! 쩍벌남을 위한  같이 CF에서 볼 수 있는 발명품들... 정말 이런 물건들을 생활 속에서도 발견 할 수 있을까? 일본 유명 발명가의 발명품들! 발에 땀나도록 더운 여름을 위한 , 아무리 비가와도 상관없다는 ! 하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 비에 젖지 않는 완벽 우산인 것까지는 좋지만 우산을 한 번 펴면 다시 접을 수가 없는 등, 장점보다 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 발명품들. 이렇게 실용성이나 상품성은 전혀 없지만 오로지 한 가지 문제만을 해결한 발명품을 라고 한다는데... 실제로 이런 물건들을 실생활에 응용하는 사람이 있다?! 몇 년 전부터 진도구에 푹 빠져 실제로 진도구를 만들어보기도 한다는 남자, 그리고 진도구를 응용해 발명교실을 운영한다는 초등학교 선생님. 무더운 여름 더위도 잊게 해줄 배꼽 잡는 이색 발명품들을 찾아가보자!


[화제3]미스 고~ 이태호가 간다!
안동시 임동면! 버스도 다니기 힘들다는 시골 오지 15개 마을에 유일한 슈퍼마켓, 그것도 움직이는 슈퍼마켓이 있다는데? 이 '움직이는 슈퍼'의 정체는 바로 조병기씨의 트럭! 신선한 채소에서 생선, 돼지고기, 식용유, 참기름, 장화, 내복, 모자, 쥐약, 화투, 심지어 몸빼 바지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이동 슈퍼의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면, 하던 일손 잠시 멈추고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는 주민들~ 그런데 물건을 사고 돈이 아니라 옥수수를 건네는 할머니? 물물교환도 가능한 것이 이동 슈퍼만의 무한인심 서비스다! 이렇게 15개 마을을 돌며 물건을 파는 조병기씨에게 또 하나의 업무가 있었으니~ 미처 이동슈퍼를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집으로 방문한다는 것! 농사일이 바쁘거나 외출로 인해 집에 안 계신 어르신들 댁으로 들어가, 냉장고에 주문했던 음식을 넣어주기도 한다는데... 이 일을 12년째 해오다 보니, 15개 마을 사람들의 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 정도라고! 주민들도 이제는 조병기씨의 움직이는 슈퍼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이동 슈퍼트럭을 따라나선 '미스고~이태호'. 바쁜 사장님을 도와 마을 집집마다 배달도 해드리고 휴식시간엔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는데~! 12년째 산골 오지마을을 다니고 있는 촌동네의 종합선물세트 조병기씨의 슈퍼마켓 트럭을 따라서... 미스고~ 이태호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