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08.26 (수)
[화제2] 달콤 살벌~! 집세 내는 벌떼들?! [화제3] 매일 공짜로 밥 먹으러 오는 황당 손님? [음식 트렌드] 속을 채워서 먹는 삼겹살?! [화제4] 집안에 기차가 달린다? [화제1] 살인 윙크 ‘이용대 선수’를 잡아라! 종합 순위 7위! 대한민국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국민들을 감동과 환희의 순간으로 몰아넣었던 17일간의 대장전을 마치고 드디어 지난 17일 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했다! 선수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 올림픽 선수단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데!! 이들 중 단연 최고의 스타는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어놓은(?) 배드민턴 금메달을 거머쥔 살인 윙크 이용대 선수! 그들 하는 팬들은 꽃다발에 플랜카드는 기본이요~ 보약까지 지어오는 정성까지!! 특히, 국민남동생 박태환 선수와 이용대 선수의 인기는 그야말로 인기절정이다! 올림픽 선수단의 인기를 반영하듯 서울 도심에서는 1932년 LA 올림픽 이후 사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의 도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그 뜨거운 현장에서도 이용대선수와 박태환선수의 얼굴과 싸인을 받으려는 누나부대들의 즐거운 육탄전(?)이 벌어지는데~! 이뿐이랴...자정이 가까운 시간 올림픽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에서도 이용대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고...과연 살인윙크 이용대선수의 침실 모습과 식성은 또 어떨까.. 그리고 살인 윙크만큼 애교만점의 이용대선수의 솔직 인터뷰까지! 대한민국이 들썩~ 국민남동생 이용대선수를 투데이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화제2] 달콤 살벌~! 집세 내는 벌떼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벌떼와의 전쟁’! 8~9월이면 공격성이 유독 강해지는 벌들의 공격에 시민들은 공포에 떨게 되는데... 하지만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벌집 제거 sos가 들리면, 출동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소방대원들! 산 중턱이건, 아파트 고층이건 거칠 곳이 없다! 하지만 작은 벌떼라고 만만하게 보는 것은 오산! 완전 밀봉상태로 중무장하고 제거 작업에 임해도 현장에서의 긴장감은 살벌하기만 하다고...그.런.데. 이렇게 독침을 쏘아대는 게 아니라 매달 월급을 쏘는 벌들이 있다?! 꼬박꼬박 월급을 내는 기특한 벌들이 살고 있다는 곳은, 다름 아닌 서울의 한 소방서 옥상?! 하지만 옥상에 올라가기 전에는 특별한 의식 하나를 거쳐야 한다는데... 소방서 옥상에 갈 때도 완전 무장하고 올라가는 소방관들. 과연 그 이유는? 바로 소방서 옥상에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꿀벌들 때문이라고. 매달 월급 내듯이 천연 벌꿀을 제공한다는 이 벌들 덕분에, 벌집 제거에 소방관들 지친 체력은 이 달콤 살벌(?)한 꿀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는데.. 기막힌 적과의 동침(?), 소방서에 자리를 튼 벌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화제3] 매일 공짜로 밥 먹으러 오는 황당 손님? 충북의 한 식당엔 매일 저녁이 되면 공짜로 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황당한 손님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 황당 손님의 정체는?! 한번 왔다~하면 무전취식은 물론이요, 밥 한 그릇을 뚝딱 하고는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간다는데...이상하게도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밥을 먹는 뻔뻔한 손님을 식당 주인은 ?i아 내기는커녕 매번 웃는 얼굴로 맞아주고 있다? 저녁이 되어야 나타난다는 손님...대체, 얼마다 대단한 손님들이기에 이리도 꼼짝 못하시는지... 제작진도 함께 기다려 오기로 하는데...저녁이 되자 취재진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두꺼비? 아니, 아닌 밤중에 웬 두꺼비?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라 어림잡아 7-8 마리나 된다! 몇 년 전부터 이 두꺼비들이 꽃피는 봄이 오면 식당으로 찾아와 여름, 가을을 함께 나고 겨울 무렵에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다고 하는데... 두꺼비가 찾아온 해부터 식당에 손님도 늘었고 좋은 일이 많아 졌다는 부부...그래서 절로 굴러 들어온 복덩이 두꺼비 떼를 맞아 전용 아파트에 공짜로 밥까지 주고 있다고 한다.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두꺼비 손님과 식당의 별난 사연을 만나보자. [음식 트렌드] 속을 채워서 먹는 삼겹살?! 온 국민의 사랑 한 몸에 받다보니 이제 흔하고 흔한 것이 삼겹살집~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기 위해 삼겹살의 기상천외한 변신이 시작됐다! 일명 속을 채워서 먹는 삼겹살? 순대도 아니고, 삼겹살 속을 어떻게 채워서 먹는다는 것인지 궁금증 커져 가는데... 막상 그 소문의 삼겹살 주문하니 나온 것은 다름 아닌 통오징어? 그리고 이 오징어에서 삼겹살 맛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 성인남자가 들기도 힘들 정도의 대형 돌판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불쇼 뒤에 밝혀지는 비밀은 과연? 또, 이 삼겹살만 먹으면 식지 않은 올림픽의 열기를 입 속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금·은·동 메달을 상징하는 색과 맛의 소시지와 고추장 양념한 삼겹살 주물럭을 함께 구워먹는 메뉴까지. 맛있는 아이디어로 불판 위의 삼겹살을 유쾌하고 색다르게 변신시킨 환상적인 맛을 투데이 카메라가 찾아간다. [화제4] 집안에 기차가 달린다? 최근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발견된 화제의 이슈. 집안을 달리는 하우스기차가 있다? 철길을 달려야할 기차가 집안을 달린다니,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 철도청에 도착한 취재진. 하지만 의심도 잠시, 하우스기차를 몬다는 철도청 소속 기관사까지 떡하니 등장?! 기관사 진승기씨를 따라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그의 아파트! 그런데? 아파트 현관문을 여니~ 여기가 정말 사람 사는 거실!? 마치 박물관에서나 있을 법한 거대한 기차레일이 거실 중앙을 떡하니 차지, 그 위로 기차가 씽씽~!? 게다가 그저 장난감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증기기관차부터 세계에서 단 한 대 뿐인 KTX 축소판까지~ 실물과 똑같은 기차들이 거실에 이어 안방, 부엌, 식탁 위까지 온통 점령!! 온 집안이 기차 속에 파묻혔다?! 철길 위를 씽씽 달리는 기차들 때문에 늘 까치발을 하고 모서리를 비집고 다녀야하는 진승기씨네 가족. 소파 놓을 자리도 없어 식탁 의자에 꼿꼿이 앉아 달리는 기차를 넘어 티비를 시청해야할 판?! 하지만 25년 째 이어온 주인공의 끊임없는 기차사랑에 두 손 두 발 든 아내~ 이런 아내를 위해 하우스기차 만이 가능한 특별한 기차여행을 준비했다는데... 기차가 좋아 기관사의 꿈까지 이룬 진승기씨! 3천대 기차 속에 파 묻혀 사는 진승기씨의 기~찬 인생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