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10.03 (토)
[화제 1] 행복한 노후의 비밀 [화제 2] 도봉산 거북이를 찾아라! [대박식당생존기] 생선국&단호박 갈치찌개 [화제 3] 매일 바다에 뛰어드는 별난 가족? [칼로리를잡아라!] 가수 김흥국의 칼로리를 잡아라! [화제 1] 행복한 노후의 비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 100일을 앞두고 있다.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 된 장기요양보험. 무엇이 달라졌을까? 평택에 사시는 김명자 할머니는 요즘 걱정이 없어지셨다. 매일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와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보살펴주기 때문이다. 할머니 혼자 돌보시기에는 벅차 평소 엄두도 못 냈던 산책과 보건소 방문 등의 일들도 이제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한결 수월해지셨다고... 장기요양보험제도와 함께 생긴 새로운 변화 또 한 가지, 요양보호사!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요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전문교육센터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88세의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계시는 71세의 정영자 어머니. 고령의 어머니를 더 잘 모시기 위해 손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게 되셨다는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이후 나라에서 받는 지원으로 할머니의 기저귀 값과 약값도 조금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 계신다. ‘효 품앗이’라고도 불리는 노인 장기 요양보험 시행 100일을 돌아본다! [화제 2] 도봉산 거북이를 찾아라! (도봉산 거북바위) 서울의 북단에 위치한 도봉산.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는 명산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로 유명하다. 그런 도봉산에 거북이가 산다?? 거북이라고 하면, 영생의 동물로 바다나 물가를 헤엄치며 사는 것이 당연지사. 도대체 무슨 연유로 거북이가 도봉산에 살고 있다는 것일까? 가파른 언덕과 돌들을 헤치고 산에 오른 지, 한 시간!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거북이를 닮은 10미터 이상의 커다란 바위였던 것. 모습만 닮아서 유명한 것이 아니다. 거북바위가 유명한 이유는 사시사철 언제나 마르지 않고 흐르던 샘 때문인 것. 거북 샘 역시 까치발을 하고 팔을 깊숙이 넣어야 목을 축일 수 있다는데~ 힘들어도 몸속까지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쾌한 물 맛 때문에 꼭 들려야 할 도봉산의 휴식 터라는데~ 게다가 영생의 동물인 거북이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문에 수백 개의 돌탑이 쌓인 것은 물론, 거북이 코도 많이 닳아져 있다는데.. 도봉산의 신명소로 떠오르는 거북바위와 거북 샘을 투데이에서 만나보자. ☎ 02) 939-3284 》서울 노원구 상계10동 692-4번지 》http://cafe.daum.net/dbonglove3040 [대박식당생존기] 대박식당 생존기 (생선국&단호박 갈치찌개) 생선이 가장 맛있는 계절,, 가을,, 그런데!! 부산에 있는 한 식당의 생선을 먹으면 단맛이 난다?? 단맛이 나는 음식은 바로, 갈치찌개의 생선국, 생선에 꿀이라도 바른 것일까? 오전 10시 반, 주변의 직장인들이 11시 반에 몰려오기 시작하지만 이곳 식당 어디에도 생선이 없다!! 그래도 주인과 직원들은 전혀 불안한 기색도 없는데, 그 순간, 그날 쓸 생선이 우루루 배달되고, 갈치는 제주산 생물 갈치, 생선국에 들어갈 살아있는 광어와 참가자미다. 이렇게 냉장고에 들어간 적이 없는 그날 생선을 써야 생선에서 단맛이 나고, 또 한 가지! 대장간에서 쓰는 무쇠 칼로 생선을 45도 각도로 저미듯이 썰어야 생선과 뼈 사이에 숨어있는 단맛이 빠져나온다고 한다. 또, 2년 삭힌 막걸리 식초를 맨 마지막에 넣어서 오묘한 시원한 맛을 내주고, 갈치찌개에는 늙은 호박을 숭덩 숭덩 썰어 넣어서 그윽한 단맛을 내주고 있다. 가을 생선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 051) 816-367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 1동 474-118번지 [화제 3] 매일 바다에 뛰어드는 별난 가족? (영광 앞바다 犬 3총사) 매일 바다에 뛰어드는 별난 가족이 있다? 소식 듣고 찾아간 곳은 전남 영광에 있는 한 항구마을. 이곳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족! 제작진 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려 보는데...얼마나 기다렸을까~ 풍덩~ 바다로 누군가 뛰어드는 소리가 들리고!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개? 그런데 한 마리가 아니다! 3마리의 개가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이 개들은 이 마을에 사는 어부 이귀정 씨가 기르는 개들. 3년 전 배 위에서 실수로 물에 빠진 이귀정씨를 보고 놀란 개들이 바다에 뛰어 들었는데. 그 후로 매일 바다에 뛰어 들고 있다고. 그러다 보니 수영 솜씨도 수준급~ 게다가 이 개들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입에 뭔가 물고 나오는데. 자세히 보니 페트병, 낚시 그물 등 각종 쓰레기들. 이렇게 바다 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개들. 명예 항구 지킴이로 통하고 있다는데...매일 바다에 뛰어드는 별난 가족을 만나 보자~ [칼로리를잡아라!] 가수 김흥국의 칼로리를 잡아라! 5년째 가족을 뒷바라지하는 기러기 아빠, 김흥국!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동안 매 끼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느는 건 술 뿐이었다는데... 챙겨주는 사람도 없다보니 건강에는 신경 쓸 수도 없는 상태! 김흥국의 체성분 분석 결과, 체지방은 물론 복부비만 또한 심각한 상황! 그 원인은 바로 꾸준한 외식과 음주 때문?! 외식의 경우, 가정식보다 자극적인 성분이 많아 식욕을 돋궈 더 많이 먹게 만들고, 한 상 푸짐한 반찬 역시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 게다가 식사와 함께 즐기는 반주 또한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는데~ 칼로리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하루적정 칼로리를 잡기 위한 기러기 아빠 ‘김흥국’의 좌충우돌 도전기!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