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10.28 (수)
[화제 2] 황당 미스터리, 갑자기 사라지는 도로?! [화제 3] 기러기와 오리의 별난 엄마? [음식 트렌드] 줄줄이 나오는 生해물조개찜 [투데이별난 세상] 웃겨야 사는 아줌마?! [화제 1] 동해에 청복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런 복어는 없었다!! 동해의 새로운 명물로 급부상한 물고기때문에 제대로 복(?)이 터졌다는데~ 그동안 잡히지 않았던 파란 복어, 청복이 동해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청복..그 신상명세부터 유별나단다. 보통 복어는 검은빛인데 반해 녀석은 색도 무늬도 화려한 청빛에 맛은 천하제일이라는 청복! 보통 복어는 주낙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인데 청복은 주낙이 아닌 그물로 잡는 다는 것이 아닌가? 청복은 떼로 몰려다니기 때문이라는데.. 바다에 미리 쳐놓은 그물을 일사분란하게 올리는 어민들! 그런데 우리가 찾는 청복은 보이지 않고! 그때 거센 파도 속에 마지막 그물을 걷어 올리는 찰라~, 인당수에서 살아 돌아온 심청이라도 본 듯 목청 높여 소리치는 어민들이 “청이다~청아~” 드디어 파란복어의 실체가 드러내는데...올해 태풍이 없고,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떼로 몰려와 10월의 동해를 접수한 청복! 그 생동감 넘치는 파란복어, 청복 잡이 현장속으로... [화제 2] 황당 미스터리, 갑자기 사라지는 도로?! (도로 중간에 있는 무덤) 황당 미스터리~!! 갑자기 사라지는 도로가 있다?! 일 년 365일 연중무휴! 꼬리에 꼬리를 문 차들이 쉴 새 없이 쌩쌩 달리는 시원한 도로가 한 순간에 눈앞에서 사라진다니...사람들은 저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입을 모으는데..제작진, 일단 사실 확인을 위해 소문이 무성한 곳으로 한걸음에 달려가고... 하지만, 마을 전체를 이리 저리 뺑~뺑 돌아봐도 도로는 그저 평탄하게 이어져 있을 뿐, 갑자기 사라진다는 도로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데... 바로 그때 제작진의 눈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벌어졌으니! 방금까지 차들이 쌩쌩 달리던 도로가.. 갑자기 사라졌다?! 마술도 아니고, 꿈을 꾸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바로 눈 앞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 예측불허의 상황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는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초특급 황당 미스터리!! 순식간에 차를 멈추게 하는 정체불명 도로와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밝혀본다. [화제 3] 기러기와 오리의 별난 엄마? (기러기, 오리 키우는 별난 닭) 별나도 너무 별난 엄마들이 나타났다. 자식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야 매한가지겠지만, 전남 보성의 한 농장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모정의 엄마들 있다는데... 갓 태어난 새끼 기러기들과 오리 떼들 줄줄이 몰고 다니는 든든한 엄마들! 그런데 그 모습 조금 기이하다? 붉은 벼슬에 뾰족한 부리, 삼지창 발가락까지~ 새끼들과 닮은 구석 하나 없는 바로 닭이다??!! 게다가 가문이 틀려도 한참 틀린 새끼들 대한 엄마 닭의 모정은 눈물 없이는 못 볼 정도라는데...금지옥엽 품안에 품어 부화시키는 것은 물론이요. 태어난 후에도 그림자처럼 새끼들 건사하며 먹는 것, 자는 것에 지극 정성일뿐만아니라 누군가 새끼근처에 얼씬 만해도 온몸을 던져 사납게 덤벼들며 맹공격을 퍼붓는데... 낳은 정도 울고 갈 기러기와 오리떼들의 별난 엄마, 닭들의 기막히고 감동적인 모정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전격 공개한다. [음식 트렌드] 줄줄이 나오는 生해물조개찜 주머니 사정 가벼워진 지금.. 사람들 발길 입맛 단박에 사로잡은 음식이 있었으니.. 일명 ‘살아있는 해물조개찜’ 하나만 찜~!하면 쉴 새 없이 실속 꽉~ 찬 맛있는 서비스가 쏟아진다? 안에 들어가니 손님들 ‘찜’ 하나를 주문하자 먼저 테이블로 한 몸값 한다는 산낙지와 싱싱 전복 대령하는데..아니 이게 공짜 서비스?! 허나 이건 시작에 불과...뒤이어 나오는 오늘의 주연 生해물조개찜에 손님들 눈과 입이 쩍~! 벌어지는데.. 왕냄비위로 살아있는 해물과 조개가 하늘을 찌를 듯한 태세로 산더미처럼 쌓여져 나오고.. 가리비,동죽,키조개 등 무려 10가지가 넘는 생생 조개에 생물 대하와 전복까지! 양도 종류도 초대형거물급! 이뿐이랴..후끈하게 찜을 먹고나면 손님들 입맛 따라 푸짐한 김치칼국수와 화끈 해물매운탕으로 마무리를 장식하는데.. 이 또한 돈 한푼 받지않는 공짜 서비스란다. 온가족이 함께3만원으로 살아있는 바다를 통째로 즐긴다~!! 손님이 말릴 때까지 아낌없이 퍼준다는 무진장 生해물조개찜, 그 알차고 기찬 푸짐한 맛 ... 함께 즐겨보실래요? [투데이별난 세상] 웃겨야 사는 아줌마?! 무조건 웃기고 본다! 철부지 아이처럼 웃기는 게 삶의 낙이라는 아내 조선미(49)씨와 어딜 가나 튀는 아내 때문에 늘 골머리를 앓는 다는 남편 조원규(49)씨. 요절복통! 그들의 전쟁 같은 하루가 오늘도 시작됐다! 부부가 운영하는 꽃집에 출근하자마자, 머리에 꼽는 요상한 전광판에 튀는 옷까지 차려입고 남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아내! 거기에 자신의 핸드백이라며 내 놓은 것은 바로 철가방?! 행복한 눈물을 패러디한 자신의 사진까지 떡~ 하니 붙여 놓은 것에 오늘도 남편은 황당한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데. 화환을 배달하러 가는 부부. 부부가 도착한 곳은 바로 근처 장례식장! 장례식장까지 함께 배달하겠다는 아내와 사람들이 놀란다며 차에 있으라는 남편간의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퇴근 후, 식사 준비를 하는 선미씨. 식판에 차려진 밥, 주전자에 담긴 국까지. 기상천외하기 이를 때 없는 밥상에 남편은 오늘도 웃음보를 터트린다. 아내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데.... 웃기는 건 내 운명~!이라 외치는 아내와 두손 두발 다들었다는 남편의 리얼코믹스토리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