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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11.24 (화)
[라이벌열전] 겨울제주 최고를 찾아라!
[화제2] 산골짜기 황당 춤꾼들이 떴다?
[유령 식당의비밀] 아줌마주방장 손맛
[투데이 사람들] 두 번째 신혼일기 





[화제1] 겨울딸기의 유혹!
한 겨울에 불어온 봄바람! 그 주인공은 바로 새콤달콤한 맛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딸기! 봄이 제철인줄만 알았던 딸기! 그런데 알고 보면 한 겨울이 제철이다? 지금 농촌은 딸기수확으로 바쁘다는데! 한 겨울에 딸기를 즐길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는?! 맛있는 생딸기부터 딸기 튀김, 딸기 샐러드, 딸기 완자 경단까지~! 맛있는 딸기를 더 맛있게 즐기는 법~! 맛뿐만 아니다! 겨울딸기가 좋은 또 다른 이유! 입에 좋은 딸기는 피부에도 좋다? 딸기 하나로 피부미인 되는 법까지 대공개! 붉은색의 유혹, 딸기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라이벌열전] 겨울제주 최고를 찾아라!(육지 흑돼지 vs 바다 옥돔) 
눈 덮인 한라산! 제주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쌀쌀한 겨울이오면 즐겨먹는 맛이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 육지 맛을 찾아 간 곳은 감귤농장! 그런데, 감귤은 따지 않고 ‘용~용!’거리며 뭔가를 찾기에 바쁜 사람들. 이 용의 정체는 바로 흑돼지! 한라산 맑은 정기를 받으며 방목으로 키워져 고기가 연하고, 쫄깃쫄깃하고 돼지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데... 도마 위에 썰어 먹는 돼지고기 수육부터 솔잎과 함께 숯불에 구워먹는 돼지구이 한번 먹고 나면 한 겨울 추위쯤 문제없다! 두 번째 주인공을 찾아 바다로 떠난 제작진! 높은 파도 헤치며 힘들게 만난 주인공은 바로 빨간 빛깔 자랑하는 제주 옥돔! 솔내기라 불리는 옥돔은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올랐는데, 맛이 은근하고 담백해 한 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다시 찾게 된다는 옥돔! 구워먹는 것은 기본, 특유의 생선비린내가 느껴지지 않아 미역국 속에 넣어 먹으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여기에 시원한 물회까지! 겨울, 제주에서 안 먹으면 섭섭하다는 토종흑돼지와 옥돔 맛보러 떠나보자!

[화제2] 산골짜기 황당 춤꾼들이 떴다? (산골짜기 타조 5총사)
산골짜기에 황당한 춤꾼들이 나타났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남 산청의 한 마을. 수소문 끝에 춤꾼들이 산다는 집을 찾아간 제작진. 문제의 황당 춤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모습을 드러낸 황당 춤꾼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타조 다섯 마리! 타조들이 무슨 춤을 출까 싶은데... 갑자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 그 모습이 꼭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것 같기도 하고, 우아한 발레 같기도 하고~ 현란하게 춤추는 모습을 보면 요즘 잘나간다는 ‘원더걸스’ 뺨친다하여 ‘원더타스’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어려서부터 사람 손에 자라 사람을 경계하기는커녕 좋아서 사람들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것이라는데... 산골짜기 황당 춤꾼! 타조 5총사를 만나보자~


[유령 식당의비밀] 아줌마주방장 손맛 (해물짬뽕 & 자장면)
전북 고창. 외진 곳에 위치한 허름한 작은 가게. ‘이곳까지 사람이 찾아올까’하는 염려도 잠시! 점심시간이면 집 안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가게 밖까지 사람들이 줄을 선다. 하나같이 ‘속 풀러 왔다’며 차례를 기다리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바로 짬뽕과 자장면 두 가지 메뉴로 점심때만 장사하는 유령식당! 짬뽕은 10여 가지 재료로 끓인 육수에 20여 가지 해물과 야채를 넣어 맛을 내는데~ 기름을 한 방울도 안 넣는 것이 이곳 짬뽕의 특징! 그래서 맛이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고 깔끔하다. 양파와 고기. 단 두 가지로 맛을 내는 자장면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두 번 볶아 그 맛이 깊고 진하다. 10년 째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유령 식당. 그 손맛의 비법을 알아본다.


[투데이 사람들] 두 번째 신혼일기
충북 영동군 산골짜기마을 청화리에는 뒤늦게 사이좋은 노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주성규(76), 김영심(72) 부부. 스무 살 때 시집오자마자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홀로 열두 명의 대식구를 책임져야했던 할머니. 낮에는 농사일, 밤에는 집안일을 하면서 힘들게 지내온 지난 52년 세월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기쁨과 슬픔을 함께 안겨준 소중한 시간들이다. 자식들도 모두 분가해 이제는 청화리 골짜기에 두 부부만 남았다. 대가족에서 달랑 둘만 남은 부부는 헛헛하고 쓸쓸한 마음을 서로 달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매일 둘만 있다 보니 잠시라도 떨어지면 허전하다는 두 부부. 그러다보니 할아버지의 사랑 표현도 점점 늘어났다고... 가끔 할머니를 경운기에 태우고 시내로 나가 할머니가 좋아하는 빵도 한 아름 사주고, 지난해 관절수술을 받은 할머니를 위해서 찜질도 해주는 할아버지.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내고 두 번째 신혼을 맞게 된 부부. 인생의 황혼을 함께 노래하는 노부부의 오늘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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