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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11.27 (금)
[화제2] 황금알이 쏟아지는 마을?!
[투데이X파일] 성 안에 갇힌 마을?!
[투데이 사람들] 샤론, 그녀를 질투하다!
[떴다! 우리시장] 11회- 신림 4동시장
[화제3] 캠퍼스에 나타난 유령 자동차의 정체는?!





[화제1] 바다 속 길잡이가 몰고 온다? (멸치, 몰이식 잡이)
떨어지는 수온으로 만선을 이루던 배들도 휴식기에 들어가는 요즘, 바다 속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요놈들 덕분에 톡톡히 효과 보는 어선들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남해군 용소리. 삼삼오오 모인 마을 사람들은 그물도 미끼도 없이 조업을 나선다. 바다 속에 심어둔 길잡이가 저절로 덩치 큰 물고기들을 끌고 온다는 것이니 말씀 듣고 기다린지 두어 시간. 끌어올린 그물 속에서 은빛 가득한 멸치 떼와 멸치들의 움직임에 섞여 들어온, 덩치 큰 물 메기, 대구등이 함께 들어있는데. 남해엔 겨울 길목이 되면 먼 바다로 나가려는 멸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니, 멸치 떼 지나는 길목에 유인 그물을 쳐 놓으면 멸치 떼를 따라 그물 안에는 멸치떼가 몰고온 다양한 고기들이 몰려드는 것. 겨울을 알려주는 생선 물메기, 대구 등이 가득하고, 끝물인 멸치도 비싼 값에 팔리니 마을 사람들을 반짝 행복하게 해주는 조업법이다. 12월 중순까지 딱 한 달만 가능하다는 용소리 마을의 몰이식잡이를 취재한다.


[화제2] 황금알이 쏟아지는 마을?! (전두부&흑두부)
황금알이 우수수 쏟아지는 마을이 있다는 황당한 이야기의 진상의 밝히기 위해 강원도 영월로 떠난 제작진! 하지만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 어디에도 황금빛은 보이질 않고~ 마을 사람들에게 황금알에 대해 묻자 밭으로 가보라고 하는데..수확 철이 끝난 초겨울의 밭에는 황량한 기운만이 감돌던 그때 비닐하우스 안에서 들리는 타닥타닥~ 정체불명의 소리!! 조심스럽게 다가가 들여다 본 비닐하우스 안~ 기다란 도리깨를 들고 콩 단을 내려치는 사람들! 쏟아지는 콩알을 들여 보이며 하는 말 일반콩에 비해 수확량이 2~3배에 달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다수확품종 대풍콩을 마을 사람들은 황금알이라 부른단다~ 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 전두부~! 콩을 물에 불린 뒤 비지를 걸러내 만드는 일반 두부와 달리 콩을 통째로 간 뒤 물과 희석하여 만드는 전두부는 콩의 모든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의 新두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즐기는 전두부 잔치~! 두부찌개, 두부카레, 두부샐러드 마무리는 두부셰이크!로! 더불어 검은콩 서리태로 만든 흑두부와 돼지고기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흑두부 보쌈까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다양한 웰빙두부요리를 소개한다.


[투데이X파일] 성 안에 갇힌 마을?!
엑스파일이 입수한 의문의 한 마을! 성 안에 갇힌 마을이 있다? 마을 전체가 성 안에 들어가 있다는데... 과연, 실제 존재하는 곳일까? 찾아간 곳은 전남 진도군! 수소문 해보니 5m 높이의 성벽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는데...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성문을 통과한 제작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곳곳에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성 안에는 작은 가게 하나 없이 오직 민가만 있다! 자급자족하며 생활하다보니 좀처럼 성 밖으로 나갈 일이 없다는 마을 사람들. 시끌벅적하게 잔치를 벌여도 높은 성벽으로 가려져 있어서 밖에서는 전혀 알 수 없다는데... 과연 이곳은 어떻게 성 안에 갇히게 되었을까?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가 봤지만, 조상 대대로 살던 곳이기 때문에 언제부터 성 안에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곳으로 보존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함부로 집을 손대거나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데... 전문가를 통해 과거 흔적을 찾아보니 성의 역사는 고려시대 삼별초 항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잦은 외세 침략에도 안전하게 마을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게 되었다는데... 성 안에 갇힌 마을의 정체! 엑스파일에서 공개한다. 


[투데이 사람들] 샤론, 그녀를 질투하다!
2년 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선 자리를 거머쥔 샤론씨. 샤론씨는 온 집안의 자랑거리며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막둥이였다. 특히, 태어나면서부터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둘도 없는 예쁜 손녀딸로 변함없는 애정을 받아왔는데, 이렇게 가족들의 사랑 속에 행복한 나날을 살던 샤론씨가 뜻밖의 강적을 만난 건 2년 전,행복한 일상을 깨며 등장한 못생긴 개 앙리의 등장에서 시작됐다! 할머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으면서 병세의 악화를 막기 위해 입양해 온 늦둥이 앙리는 샤론씨 집에 오던 그 날부터 샤론씨가 받았던 애정과 관심을 모두 빼앗아 가 버린 것인데- 질투는 나지만,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결국은 늦둥이 동생 못생긴 앙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샤론씨. 그래도 할머니의 기억에 오래 오래 예쁜 손녀로 남으려는 그녀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떴다! 우리시장] 떴다 우리시장 -11회- 신림 4동시장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 경제가 산다! 서울시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열한 번째로 찾아간 시장은 바로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4동시장. 신림4동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넉넉한 인심으로 일년 365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신림4동시장의 최고의 명소! 크기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놀란다. 사람 얼굴보다 큰 왕 찐빵과 여러 가지 잡곡이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승부하는 웰빙호떡까지~ 마지막으로 신림4동시장 상인들의 숨은 장기를 보는 시간, ‘최고의 스타 상인을 뽑아라!’ 눈 가리고 순대 썰기부터 고기로 장미꽃을 만드는 상인, 젊은 상인들까지 가세해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림4동시장 상인들의 숨은 장기와 끼를 모두 공개한다. 이 모든 재미를 신림4동시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화제3] 캠퍼스에 나타난 유령 자동차의 정체는?! (휴대전화로 움직이는 자동차)
한 대학교에 나타난 미스터리 유령자동차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동차가 달리면 본 사람들. 모두, 놀랄 수밖에 없단다. 바로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가 캠퍼스 곳곳을 혼자 달리기 때문이라고~ 과연 운전자 없이 달리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소문의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대구로 향한 제작진. 학교 내엔 모두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들만 달리고 있었는데~ 바로 그 때, 제작진 앞을 지나간 한 대의 자동차. 정말 운전자 없이 자동차 혼자 달리고 있었다!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핸들은 물론 속도까지 스스로 조절하며 달리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자동차 스스로 판단하고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란 말인가? 한참을 캠퍼스 곳곳을 누비다 멈춘 자동차. 그 차에 오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 자동차의 주인 김재환씨. 이렇게 운전자 없이 자동차 혼자 달릴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휴대폰을 통해 자동차를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휴대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운전이 가능하다는 김재환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