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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8.11.28 (금)
[화제1] 저수지 별난 뱃사공의 정체는?
[대박식당생존기] 김장 4천포기의 힘!
[화제2] 과거로의 특별한 여행
[떴다! 우리시장] 12회- 목 4동시장





[칼로리를잡아라!] 개그맨 표영호의 칼로리를 잡아라!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사람과 비슷한 몸매에 평소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개그맨 표영호! 그런데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속은 내장비만 투성?! 체중은 정상이지만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아 전형적인 마른 비만에 속하는 표영호! 마른 비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기 위해 하루를 관찰해 본 결과,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생활과 일과를 마친 후, 늦은 저녁에  술까지 곁들여 먹는데... 이것이 바로 마른 비만을 불러온 주범?! 뚱뚱한 비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른 비만이 더 위험하다! 마른 비만에 모든 것! 하루적정 칼로리 지키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표영호의 칼로리를 잡아라! 에서 공개합니다. 


[화제1] 저수지 별난 뱃사공의 정체는? (뱃사공 犬 멍순이) 
별난 뱃사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곳은 충남 아산의 한적한 시골마을. 뱃사공 보기도 쉽지 않는 요즘, 바다도 강도 없는 마을에서 뱃사공이라니...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고 마을 주민들 역시 금시초문이라는 대답뿐인데... 그렇다고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일. 수소문 끝에 일단 배를 볼 수 있다는 저수지를 찾아갔다. 하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의 저수지. 뱃사공 또한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곳에 일명 멍사공이라 불리는 뱃사공이 있다는 말씀~ 그리고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것은 커다란 덩치의 개 한 마리. 겉모습은 여느 개와 다를 바 없지만 배 시동 소리만 들었다하면 자다가도 벌떡~ 땅 밟고 서 있는 시간보다 배 타는 시간이 더 많다는 대한민국 유일의 견사공~ 배 타는 개, 멍순이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박식당생존기] 김장 4천포기의 힘! (김치만두전골 &낙지볶음코스) 
경기도 일대에서 만두로 유명한 곳!! 사실, 이집의 만두가 유명해진 이유는, 김치 전골 때문!! 평양이 고향인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에 20년 동안 만두를 빚어온 며느리가 김치 전골에 만두를 넣었는데, 그 맛이 하도 좋아서 아예 만두 넣은 김치 전골이 되었다고~ 이 만두 맛의 비결은 매년 김장철만 되면 충청도 광천으로 내려가서 직접 담아오는 4천 5백포기 김치에 있다! 4박 5일 동안 7명이 꼬박 앉아서 담근다는 김장 김치! 0도의 저장 창고에 보관해두고 1년 내내 만두를 만들고 있는데... 만두 만드는 방법 역시,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대로 평양식 그대로~ 또 크기도 크고 양도 푸짐해서 손님들에게는 이제 만두 맛있는 집으로 더 유명해졌다. 이것뿐만 아니라, 잡채, 불고기, 떡갈비, 더덕무침 등의 한식 반찬에 마지막 낙지볶음을 먹는 코스가 일인분에 만 2천원!! 여기에도 김장 김치의 맛이 곳곳에 배어 있는데... 오로지 정성으로 지금의 대박신화를 만들어낸, 김치 만두 전골집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화제2] 과거로의 특별한 여행  (경북 영양, 양반마을)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영양.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을 맞는 것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한옥마을~ 문학의 고장으로 유명한 영양은 특히 조지훈 시인, 이문열 등 영양에서 배출한 문학가들의 생가가 고스란히 보존되어있으며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 문학체험까지 함께 진행 중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영양에 와서 문학만 공부하다 가면 섭섭하다! 영양에는 ‘디미방’이라고 해서 1670년 정부인 안동 장씨가 최초로 만든 한글 요리서로 과거 양반 음식들을 그대로 재현해볼 수도 있고 맛볼 수도 있다고~ 가족단위로, 학교 단위로 온 아이들. 저마다 두 팔 걷어붙이고 자기들이 먹을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기 시작하는데... 이름도 생소하다 동아느르미와 석이편! 이름만큼 생소한 요리, 까다롭게 만드는 과정에 시끄럽게 떠들던 아이들도 요리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어렵게 만들었으니만큼, 그 맛이 끝내주는 것도 당연한 일! 문학부터 음식체험까지~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 가 그 생생한 현장을 찾아가 봤다.


[떴다! 우리시장] 떴다! 우리시장 -12회- '목 4동시장'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 경제가 산다! 서울시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열두 번째로 찾아간 시장은 바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 4동시장. 목 4동시장은 넉넉한 인심은 기본, 친절한 서비스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목4동시장의 최고의 명소! 전통 떡의 변신은 무죄! 과일 과즙으로 몸 가꾸기에 들어간 전통 떡부터,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과 품질을 모두 보장하는 맛깔 나는 반찬 집까지~ 마지막으로 목 4동시장 상인들의 숨은 장기를 보는 시간, ‘최고의 스타 상인을 뽑아라!’ 형수와 에릭(?)을 닮은 시동생의 멋진 노래실력과 파 썰기, 왕만두 빨리 만드는 달인에 도전하는 상인 등 목 4동 시장 상인들의 매력을 뽐내는 시간. 이 모든 재미를 목 4동시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