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5.15 (토)
ㆍ금정산에 소리나는 동굴이 있다?! ㆍ여자라서 행복해요 - 알파 걸 전성시대 ㆍ한 달 매출 칠천만원! 종갓집 반찬 가게 ! ㆍ칠레 왕오징어가 떴다~ ㆍ버스가 집이다? [투데이 화제 1] 금정산에 소리나는 동굴이 있다?! 기상천외! 상상불허!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 속에 수상한 소리가 나는 바위가 있다!? 그 정체불명의 바위를 찾아간 산세가 험하기로 소문난 금정산!!! 5월의 푸르른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곳, 허나 어딜 둘러봐도 커다란 바위는커녕 작은 돌덩이들만 무성한데~ 과연 소리가 나는 바위를 찾을 수 있을까? 수 시간을 오르고 또 올라도 찾을 수 없는 바위~ 게다가 등산객들의 엇갈린 증언들 때문에 소리나는 바위의 존재여부는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그 순간, 소리를 들었다는 한 등산객! 안내를 받아 나선 그곳엔 적막감이 흐를 정도로 고요하기만 한데~ 희미하게 들리는 수상한 소리~바람소리도, 나뭇잎 소리도 아닌 정체불명의 소리~ 바로 소리의 실체는 한 스님의 목탁소리와 염불소리.. 소리나는 바위의 정체는 바로 바위법당! 일부러 바위를 쪼개 놓은 듯한 그곳에 10평 남짓한 공간, 바로 금정산 금륜사의 대웅전이었던 것. 특이한 모양의 입구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도처로 유명한 이곳의 비밀을 투데이에서 밝혀본다. [불황극복 마케팅] 여자라서 행복해요 - 알파 걸 전성시대 똑똑하고 적극적인 그녀들이 떴다! 그녀들을 일컫는 호칭은 바로 ‘알파 걸’ 평범한 것은 NO~ 그녀들은 어느 한 곳을 가더라도 ‘여자라서 행복할 수 있는’곳 만을 찾아 나선다. 미용실에서 멋지게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으로는 모자라 식사도 해결하고, 음식점에서는 남자 손님들도 질투하게 만드는 특별대우를 받는다는데... 게다가 번화가의 한 술집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꽃미남 종업원들의 초특급 공주대접까지!! 여자라서 기분 좋은~ 여자 마음 사로잡는 그곳으로 찾아가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한 달 매출 칠천만원! 종갓집 반찬 가게 ! 사람들의 입맛은 천차만별! 게다가 요즘처럼 먹거리 시장이 불안정한 시대에, 오로지 반찬 하나로 월매출 7000만원의 대박 신화를 이루고 있는 송파구 재래시장에 있는 한 반찬 가게...들어서자마자 눈길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화려한 빛깔 뽐내며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는 100여 가지 다양한 반찬들! 입맛대로 식성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렇게 사람들이 20년 동안 이 집 반찬을 고집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까다로운 주부들의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다름 아닌 천연 조미료! 무색소, 무 첨가제, 무 화악조미료로 오로지 음식 본래의 맛 그대로 반찬을 만든다. 20년을 한결같이~ 종갓집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남다른 반찬 만드는 노하우는 과연...?! 뿐만 아니다! 여느 반찬가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공 포장과 반찬가게 한쪽으로 쌓여있는 비밀스런 상자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위생과 청결은 기본!!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내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20년째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드는 종갓집 3대 가족!! 일 년 365일 황금 알을 낳는 반찬가게의 비밀과 그 숨겨진 노하우를 투데이 카메라가 밝혀본다.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칠레 왕오징어가 떴다~ 남미에서 가장 길고도 좁은 나라 칠레! 수산업 수확량이 세계 1위인 칠레에서도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큰~ 녀석이 있다. 바로 사람만한 오징어! 이 오징어를 잡는데 필요한 것이 하얀색 봉지? 봉지에 반사된 빛을 보고 오징어들이 미끼를 문다고. 하나 둘 씩 올라오는 오징어 한 마리의 길이는 무려 1m 50cm, 한 마리에 무려 50~60kg! 이렇게 잡은 오징어들을 삶아서 식히고 말려서 조미를 하면 음식을 만드는데 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징어들은 잘라서 포장을 한 뒤 미국으로 수출 한다고. 칠레 어민들에게 왕~ 행복을 가져다주는 왕~오징어를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2] 버스가 집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맞는다는 경북 포항의 구룡포 항구! 그 곳에서 10년째, 바다를 바라보며 주차중인 의문의 버스 한 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구를 지키며 그 자리에 서 있다는데~ 버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집?! 게다가 이 집에는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부부가 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86세 마도로스 이필홍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러브하우스 인 25인승 버스 안에는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생활도구부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사진들, 그리고 온갖 폐휴지 등으로 만든 독특한 예술작품까지.. 이게 모두 마도로스 할아버지가 만든 야심찬 작품들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할아버지의 애마~ 울긋불긋 ‘전동차 꽃가마!’ 주변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할아버지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차다. 이렇게 10년째,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바로 30년간 선장생활을 해 오신 할아버지, 여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 때문이라는 것! 아침 일출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 배의 정박과 출항을 손수 돕는 등 전직 마도로스의 기세를 엿볼 수 있다. 구룡포 항구 옆, 기막힌 오막살이~ 그 사연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