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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5.20 (목)
ㆍ귀한 손님 '제비’납시오~!
ㆍ환상의 오겹살과 홍합짬뽕
ㆍ‘연기는 내 운명’ 탤런트 박용식
ㆍ행복충전!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투데이 화제]
귀한 손님 '제비’납시오~!
매년 5월이면 마을 전체가 귀한 손님맞이로 술렁인다는 경북 고령의 한 마을! 따뜻한 봄에 찾아와 추운 겨울이 돼서야 마을을 떠난다는 손님은 바로?! 제비!!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웬만한 청정지역이 아니면 제비 구경하기가 힘들다는데... 헌데, 이 마을에선 흔하디흔한 것이 제비집이요, 이웃사촌만큼 가까운 것이 제비라고~ 이 마을에 제비가 찾아온 후, 좋은 일만 생겼다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 복덩이 제비 덕분에 올해도 풍년을 맞는가 하면, 마을에 어려운 일이 생겨도 술술~ 풀리는 것 또한 제비 덕분이라고! 때문에 마을 주민들, 매년 제비가 찾아올 시기에 맞춰 제비집 보수공사는 물론, 행여 새끼 제비가 떨어질까 둥지 맡에 받침대를 설치하는 등 지극 정성이다. 혹여 제비에게 해가 될까. 농약은 생각지도 못 한다는데... 밤낮으로 제비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마을 주민들의 특별한 제비 사랑~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본다.

[문전성시 X 파일]
환상의 오겹살과 홍합짬뽕
남한산성 자락에 대단한 ‘손 맛’으로 유명한 대박집이 있다! 25년 째 한 장소에서 인기를 누려오고 있는 이 집의 메뉴는 주문 즉시 썰어주는 생고기, 오겹살! 그리고 가마솥 보리밥! 즉석에서 무쳐준 나물과 2년 묵힌 김치에는 이 집의 ‘장 맛’이 살아 숨 쉬고 있고 삭힌 깻잎과 고추장아찌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찾게 된다는데~ 주인아주머니의 25년 내공이 담긴 ‘손 맛’으로 만든 건강한 음식! 그 숨은 맛을 공개한다. 두 번째 문전성시 대박집은 짬뽕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점심이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도대체 어떤 짬뽕이기에 이리도 사람의 마음을 애타게 만드는 걸까?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이 쌓아 올린 이것의 정체는 바로 홍합!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이 홍합 사는 비용으로 쓰일 정도라고~ 특히 사골과 양지, 닭을 통째로 우려낸 육수가 18년 동안 가스 불 위에서 꺼질 날이 없었다고 한다. 맛이면 맛! 양이면 양! 손님의 두 가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기가 막힌’ 짬뽕의 비밀을 지금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연기는 내 운명’ 탤런트 박용식
때로는 옆집 아저씨처럼 다정다감하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의 모습까지~ 카멜레온 같은 연기자, 박용식씨. 연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천생 연기자’이지만 한 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방송출연정지까지 당했는데... 긴 시련의 시간이 지나고 벌써 연기생활 42년! 그 길이 고달프다는 걸 알기에 절대 자식들만큼은 같은 길을 가지 않길 바랐지만 현재 세 자녀 모두 연예계 일을 하고 있다고. 게다가 요즘은 자식 자랑에 손자 자랑까지 더해 입가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다는 박용식 씨. 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싶은 욕심. 현재는 6개월 째 방송 일이 끊겨 쉬고 있지만 그렇다고 놀 수만은 없는 일!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위해 체력관리, 연기 연습은 물론, 최근에는 색소폰 연주까지 배우기 시작했다고~ 화려한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영~원한 배우 박용식씨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계도자 비엔날레]
행복충전!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흙과 함께하는 환상의 여행!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 이 축제를 즐기러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흙냄새를 맡으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흙 만지기에 열중하는 사람들! 처음 하는 물레질에도 금세 도자기 한 점을 뚝딱 만들어낸다! 또, 수십 점의 도자기들이 소나무 장작불에 20시간 이상 구워지는 진귀한 광경까지 볼 수 있어 재미는 물론 교육효과까지, 일석 이조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행복이 넘치는 축제의 현장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