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5.28 (금)
ㆍ비상! 신종플루 어디까지?! ㆍ생후 10일 만에 광고 스타~ 되다? 발도장 아기! ㆍ엄마의 밥상 - 닭백숙 ㆍ시선을 잡아라! 이벤트 전성시대 ㆍ산으로 들로~ 패밀리가 떴다! [투데이 화제 1] 비상! 신종플루 어디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했던 신종플루 환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나고 있다! 외국에서 들어온 9명과 한 어학원의 예비 영어 강사 20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 국내에도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 문제는 잠복기 환자의 경우 공항검역에서는 물론 일반 병원에서도 걸러내기 어렵다는 것! 이번에 집단 감염된 영어 예비 강사들의 경우 입국 직후 병원을 갔을 때는 별 증상이 없어 공동 숙소를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교육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여 이들을 통한 2차 감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 당국은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는데...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신종플루의 정체부터 예방법과 대비현장까지 알아보자! [투데이 화제 2] 생후 10일 만에 광고 스타~ 되다? 발도장 아기! 보는 사람들 절로 웃게 만드는 광고 속 화제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눈도 뜨지 못한 갓난아기가 표정 하나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일명 발도장 아기! 생후 10일밖에 안된 아기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은 후 발 도장을 찍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발 도장 하나로 순식간에 스타가 된 아이! 특유의 표정은 실제인지 C.G 효과인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수소문 끝에 찾아낸 발도장 아기의 표정이 실제상황이라고? 10명의 후보 아기들을 촬영한끝에 얻어낸 귀한 모습으로 100% 순수 표정이라고 한다. 코믹한 표정과 행동이 웃음을 유발시켜 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데... 생후 10일 만에 광고 스타가 된 화제의 주인공을 찾아 투데이가 출동했다! [엄마의 밥상] 닭백숙 고등학교 때 도시로 유학 간 곽석훈(42)씨! 든든한 친동생 곽영대(40)씨와 함께 도시에서 벽지 사업을 하고 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요즘에 특히 그리운 엄마의 음식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닭백숙! 그 옛날 시골에서 보약 한 재 해줄 형편이 되지 않아 어머니께서 이맘때면 꼭 챙겨주는 특별한 보양식이라는데... 그리운 엄마의 밥상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강진! 그곳에서 한창 농사일로 바쁜 어머니 윤난연(66)씨와 아버지 곽유흠(67)씨를 만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찾아왔다는 제작진에게 농번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닭 한 마리 잡아 보겠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 우선 집 뒤뜰에서 키우는 튼실한 닭 한 마리를 잡고, 아버지가 뒷산에서 키워 온 옻과 함께 찹쌀로 닭의 배 속을 채운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키우는 당귀 등과 함께 가마솥에 푹 삶으면 옻닭백숙 완성! 하지만 어머니의 건강한 밥상은 이게 끝이 아니다! 어머니가 직접 키운 콩나물로 지은 콩나물밥에 산삼과 진배없다는 더덕으로 만든 더덕구이 까지~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데는 이만한 게 없다고 하는데~ 여기에 자식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다양한 어머니표 물김치를 곁들이면 올 여름 무더위도 문제없다! 자식들의 건강과 맛을 함께 챙겼던 영양 가득한 엄마의 밥상을 만나본다. [이벤트 전성시대] 시선을 잡아라! 이벤트 전성시대 2009년 이벤트 전성시대가 열렸다.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 속, 개성 있는 이벤트로 눈을 뗄 수 없게 하라! 목적지가 달라도 그저 타보고 싶은~ 내심 기다려지는 특별한 버스가 있다?! 그러나 멀리서 달려오는 버스의 첫인상은 별로 특별할 게 없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게 웬일?! 버스 안에는 싱싱한 초록빛의 각종 과일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 있으니, 승객들 버스에 오르자마자 절로 시선 고정! 가는 길이 아무리 멀어도 지루하지 않다고~ 이 모든 게 보기만 해도 시원한 버스를 만들기 위한 기사님의 마음에서 비롯된 특별 이벤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입보다 눈으로 마시는 알록달록 예쁜 커피가 사진을 만났다고?! 커피의 맛을 시각화한 이미지 마케팅과 더불어 사진전시회를 이벤트로 마련한 것이라는데... 또한 상점들만 즐비했던 시내 번화가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거리 이벤트 참여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일상 속, 만족 100% 이벤트. 지금 바로 그 뜨거운 현장으로 출발해보자!! [가족사랑 행복여행] 산으로 들로~ 패밀리가 떴다! 도시의 가족들은 사랑할 시간도 없다?! 맞벌이 하는 부부와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독서실로 어른보다 더 바쁜 아이들이 각자의 생활에 지쳐 가고 있는데... 이렇게 단절되고 지친 가족들을 위해 이맘 때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 탁 트인 자연의 에너지가 가득한 우리네 농촌이 문을 활짝 열었다! 초록의 들판 사이로 임진강이 굽이쳐 흐르는 경기도 연천의 '새둥지 마을'에 온 가족들. 도착하자마자 아빠를 흥분시킨 트랙터 드라이브, 엄마를 감동시킨 무공해 시골밥상,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모내기와 두부 만들기까지. 도시 가족들에게는 농촌 체험의 모든 것이 그저 새롭고 즐거울 뿐인데... 그 가운데 어느새 부모님을 걱정할 정도로 커버린 아들딸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진 부모님들. 평생을 함께 할 가족들과 이루고 싶은 소원들을 적어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답답한 아파트 숲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