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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6.05 (토)
ㆍ꽃이 사라지는 마을?!
ㆍ연 매출 20억! 365일 달리는 트럭!!
ㆍ7남매라 행복해요! 아빠는 육아중~
ㆍ2009 국제 보트쇼 현장속으로




[투데이 화제]
꽃이 사라지는 마을?!
함양의 조용한 마을! 이곳에는 일 년에 이맘때만 반짝~ 피고 지는 귀한 꽃이 있다. 이 꽃이 만개하면 그 해 가을 풍년이 들고, 아들이 장가에 드는 등 이 마을에 좋은 일만 생긴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그런데 요즘 무슨 일인지 이 꽃의 꽃잎들이 죄다 뜯겨 바닥에 흩날리고 있다는 제보! 그것도 활짝 피자마자 전부 뜯어놓았다는데, 마을 사람들의 근심의 중심에 있는 꽃은 바로 ‘하고초’! 한방에서 약초로 쓰이는 이 꽃은 달디 단 꿀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맛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어 건강을 지키는 보약이다. 그런데 이런 꽃이 다 망가져 습격당했다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꽃밭에 드나든 흔적도 없다고...  바람 때문은 아닐까 야생동물 때문은 아닐까 막이를 쳐보고 관찰카메라까지 설치했지만 잠잠할 뿐 아무도 오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의 근심이 쌓여가는 위기의 마을! 이렇게 마을을 발칵 뒤집어놓은 꽃 습격 사건! 과연 그 실체는 무엇인지 투데이 카메라가 잡아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연 매출 20억! 365일 달리는 트럭!!
연일 가속화 되고 있는 사상 최악의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이때! 전국을 달리며 월 매출 1억 5천만원, 연매출 2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별난 트럭이 있다?! 소문의 트럭을 따라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일산의 한 야외 운동장!! 보기엔 그저 평범해 보이는 2.5톤 트럭... 그런데, 트럭의 뒷문을 열자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건? 다름 아닌 각종 조리기구!! 가스레인지에 냄비, 싱크대는 기본이요, 냉장고 밥솥까지...주방을 통째로 옮겨 놓은 별난 트럭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밥차’였던 것!! 식당이 들어설 수 없는 곳, 전국 어디든 우리가 간다!! 산꼭대기건, 축제 현장이건, 심지어 북적이는 영화 촬영장까지~!! 한번에 200인분의 식사까지 거뜬히 차려낼 수 있는 천하무적 달리는 밥차!! 건축업에 종사하던 사장님이 갑자기 트럭을 주방으로 개조한 사연은? 게다가, 연일 대박을 터뜨리며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박의 비결은 과연 무엇인지...?! 일 년 365일 황금알을 낳는 행운의 트럭!! 그 놀라운 비밀과 숨겨진 노하우를 투데이 카메라가 밝혀본다.

[사람과 사람]
7남매라 행복해요! 아빠는 육아중~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자리 잡은 평범한 주택가. 이곳엔 특별한 가족이 살고 있다. 남들이 잠드는 밤 9시가 되면 하루가 시작되는 아빠 황운기(39)씨와 아빠가 출근하면 하루가 마감되는 엄마 김연정(32)씨. 이유는 바로 11살 첫째부터 10개월 된 막내까지 7남매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갓 스무 살을 넘겨 종갓집 장손에게 시집온 아내. 그런 아내가 7명의 아이까지 낳아줬으니~ 어찌 아니 예쁠 수 있을까! 때문에 아이들 육아는 물론, 집안일에, 아이들의 공부까지 그 몫은 전부 아빠 몫! 첫째 아들을 낳은 후, 내리 다섯 명 아들을 본 아빠. 그 이후로 딸 둘을 더 낳아 칠남매가 되었다는데...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아이들이 한꺼번에 울어버릴 땐 정신이 쏙 빠질 정도지만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기에 엄마는 문제없다! 요리사인 남편은 장 보는 것에서부터 아이들의 식성에 맞게 일일이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고, 큰 아이들은 동생들에게 분유를 타서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줄 만큼 동생들 돌보기의 달인이 됐다고... 몸은 힘들지만 아이들 보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는 이들 가족의 사연을 취재했다. 

[국제해양 레저축제]
2009 국제 보트쇼 현장속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시티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환상의 바다, 경기도 전곡항 일대에서 2009년 6월3일부터 7일까지 국제 해양레저축제가 열린다.60억원이 넘는 초호화 요트에서 수륙 양용차, 그리고 요트승선체험까지 해양레저스포츠에 관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280개 업체가 참가하고, 2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참여해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시원한 경기도 앞바다로 주말나들이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