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6.12 (토)
ㆍ연 매출 10억! 동네 빵집!! ㆍ우리 아빠는 못 말려~! ㆍ보트로 독도 횡단?! ㆍ수원 못골시장 라디오스타 “못골온에어” [황금알 프로젝트] 연 매출 10억! 동네 빵집!! 대기업의 베이커리 체인점에 밀려 소규모 동네 빵집이 하나둘 문을 닫는 요즘. 연 매출 10억의 대박신화를 만든 동네 빵집이 있다. 소문을 듣고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한 쪽에 자리 잡은 작은 빵가게. 남녀노소 불문하고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 빵집은 전국에서 딱 한 곳. 단지 입소문만으로 손님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런데 빵을 열심히 만들던 사장님,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하는데... 어리둥절한 제작진! 뒤를 따라가 보니, 바로 배달을 하기 위해서였던 것! 단 돈 천 원짜리도 손님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사장님의 경영철학! 이뿐 만이 아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료는 물론 빵이 완성되기까지 모두 수제 과정을 거친다고...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네 빵집! 빵에 숨어 있는 기막힌 맛의 비밀과 365일 황금알을 낳는 숨겨진 노하우를 생방송 투데이에서 밝힌다. [사람과 사람] 우리 아빠는 못 말려~! 작가, 레크리에이션 강사, 발 맛사지사, 웃음치료사, 시인, 작가, 노인 운동지도사 여기에 구청 자원봉사자, 아파트 동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등 제각각인 직업들... 그 속에 공통점은 딱 하나! 우리아빠 정병준(49)! 이렇게 아빠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만도 10여 개! 이 모두가 정시에 출퇴근 하던 엄마의 육아를 돕다가 시작된 아빠의 일들이다. 딱 2년 동안만 육아를 책임지기로 했던 아빠 정병준씨. 허나 일하는 아내, 아이 인성교육을 위해 하나 둘씩 배우던 것들이 모두 그의 직업이 되어 안팎으로 뛰어 다니는 그의 하루는 24시간 아니 48시간도 모자를 지경이다. 아내를 위한 발마사지, 머리 드라이, 망토 만들기, 설거지, 청소, 빨래는 물론 중학교 2학년 아들을 위해 학교급식, 동화구연, 문제집 풀이, 거기에 아들의 노벨문학상을 위한 아빠의 시 특강까지... 못하는 것 빼고는 다 하는 만능 아빠! 또한 자원봉사는 물론, 아들의 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아파트 동 대표까지... 극성 엄마들만 한다는 이 모든 일들을 아무런 어려움 없이 척척~ 누가 등이라도 떠밀라치면 무조건 손들어 다 한다는 억척 아빠다. 때문에 엄마는 아들걱정, 아들은 엄마걱정 절대 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좋은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아빠의 잔소리! 그리고 시어머니 보다 더 시어머니 같은 남편의 잔소리, 못 말리는 아빠의 사연 취재했다. [투데이 화제] 보트로 독도 횡단?! 아주 작은 소형 보트로 독도를 횡단한다?! 큰 배로도 가기 어렵다는 그 곳, 아무에게나 입성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독도 앞바다! 그러나 소형보트만으로 건넌다는 이들이 있었으니~ 일명 ‘이사부 탐사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신라장군 이사부의 항해정신을 계승! 독도수호와 국토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최적의 기상일수만을 골라 탐사일정을 잡는 탐사대, 하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회항하는 날은 물론, 동해 해경까지 출동하는 일도 빈번하다는데... 하지만 독도 탐사를 위해 포기를 모르는 ‘이사부탐사대’! 일단 모진 비바람과 파도를 헤치고 나면,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절경이 나타난다고... 섬 전체를 수놓은 괭이갈매기 떼는 물론이요 파도에 제 몸 깎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한반도 모양의 절벽까지... 소형 보트로 도전한 독도 탐사기, 그 험난한 여정을 투데이 카메라가 따라가 본다! [수원 못골시장] 수원 못골시장 라디오스타 “못골온에어” 재래시장의 변신은 무죄!? 시장이 곧 문화 공간! 수원화성 팔달문 옆에 위치한 못골시장!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그곳에 가면 “라디오스타”를 만날 수 있다. 바로 못골시장 상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장터 라디오방송 [못골온에어]다. 끼 넘치는 아줌마 상인들이 모여 합창공연도 하고, 금실 좋은 상인들의 닭살행각도 가감 없이 방송되고, 암투병을 이겨낸 이웃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전해지는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다. 침체된 재래시장에 힘을 불어넣고, 이웃과 훈훈한 情도 나누는 [못골온에어]의 이야기가 있는 수원 못골시장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