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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7.01 (목)
ㆍ문전성시 X파일 - 여름별미, 회냉면
ㆍ열아홉, 내조의 여왕
ㆍ가거도, 날치잡이 대작전!
ㆍ참치로 여름을 즐기자!




[문전성시 X파일]
여름별미, 회냉면
후텁지근한 여름~~ 맛있는 ‘회냉면’ 한 그릇으로 입맛 살린다~ 별별 냉면들 다 있다지만 좀처럼 맛보기 쉽지 않는 별미 중에 별미가 바로, 한치회냉면! 그 맛을 보기 위해 손님들 전국에서 모여드는 식당이 있다는데~ 한치는 관리가 어려워 날것보다 오히려 급 냉동한 것이 더 안전하다는데... 매일 산지에서 배달 받아 사용할 만큼만 손질한다고~ 여기에 손수 빻아서 쓰는 고춧가루와 깨소금은 이집 매콤한 양념의 비결! 마늘, 깨소금, 식초 등을 보리 끓인 물에 넣고 양념장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참기름 역시 직접 내려 사용해 그 고소한 향이 천리를 간다고~ 주인의 인심과 손맛이 고향에 온 듯 향수를 일으키는 식당! 그 안에 숨어있는 맛을 위한 노력과 비법을 공개한다. 두 번째 대박 집은 간자미 회냉면 하나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쫄깃한 식감 자랑하는 간자미 고명이 회냉면의 주인공. 일단 식초 숙성 이틀이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맛은 고소해 진다는데, 여기에 직접 빻은 고춧가루로 만든 매콤한 양념장은 이 집만의 비법! 방앗간도 못 믿는 사장님! 집에 직접 고춧가루 빻는 기계를 들여 놓았는데~ 그래야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얇은 면발은 함흥냉면의 대표적인 특징! 0.9mm로 직접 뽑은 면발은 딱 7초를 삶아 낸다! 정성과 면발의 환상 조화~! 회냉면 한 그릇에 들어가 있는 모든 비결을 들여다본다.


[사람과 사람]
열아홉, 내조의 여왕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어린 나이에 당당히 부부가 된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남 거창의 열아홉 동갑내기, 이중희(19), 황선아(19) 부부! 중학교 시절, 우연히 알게 돼 연락만 해오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드디어 첫 만남! 너무나 열렬히 사랑한 까닭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부부가 되었다는데~ 게다가 얼마 전에는 예쁜 딸 정아가 태어나면서 식구가 늘었다고! 아직은 깨가 쏟아져야 할 결혼 1년차 신혼부부인 이들~ 선아씨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와 살아 재미없다고 말하는데... 하지만 남편은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잘~ 내조하는 것이 선아씨의 최고 목표!! 나이는 어리지만 남편 내조 하나만큼은 뒤지지 않겠다!! 열아홉 내조의 여왕을 꿈꾸는 황선아씨!! 더운 여름 밖에서 일하는 남편을 위해 보양식은 물론, 6개월 된 딸아이 키우는 것도 수준급!! 하지만 완벽한 ‘살림의 여왕’, ‘내조의 여왕’ 되기에는 아직은 역부족!! 내조의 여왕이 되는 그날까지~ 선아씨의 노력은 계속된다!! 열아홉 어린신부, 황선아 씨의 내조의 여왕 도전기를 [생방송 투데이]에서 전한다.


[투데이 화제]
가거도, 날치잡이 대작전!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에 하늘을 나는 물고기가 있다?! 가족 나들이객들이 주말을 이용,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보기 위해서 가거도로 모였다!! 7~8월에만 볼 수 있다는 가거도의 하늘을 나는 물고기! 이는 다름 아닌 날치! 일명 비어(飛漁)라고 불리는 물고기라는데~ 사람들 두 손에 횃불과 밧줄만 들고 본격적으로 날치 잡이에 나섰다~ 가거도 섬에서 건너편 무인도까지 도르래로 연결. 그 밧줄에 달린 그물망에 걸리는 날치를 잡아 올리는 것. 몸통 쪽에 날개가 달린 날치가 물 위로 날아오르다가 그물망에 걸려드는 것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가거도가 아니면 볼 수도 없고, 맛 볼 수도 없는 날치!! 7월 한껏 물오른 날치 잡이 대작전을 함께한다.


[참치의 재발견]
참치로 여름을 즐기자!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미리미리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을 비축해둬야 여름을 쉽게 날 수 있다. 새로운 여름 보양식으로 떠오르는 특별한 이것... 바로 참치! 여름에 꼭 필요한 다이어트, 원기회복, 혈액순환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참치~ 최고급 일식당부터 자연캠핑장 속 다양한 참치요리의 모든 것. 참치 하나로 여름을 이기는 사람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