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7.27 (화)
ㆍ산 속 오아시스! 계곡의 별미 맛집 ㆍ욕쟁이 할머니의 행복일기 ㆍ바다 위 지리산, 사량도 ㆍ여름 최고과일, 복숭아! [아주 특별한 식당] 산 속 오아시스! 계곡의 별미 맛집 무더운 여름! 누구나 물 맑고 푸른 숲 계곡에서 최고의 휴가를 꿈꾼다!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숨은 명소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첫 번째 장소는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는 경기도 양평의 사나사계곡!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음식은 민물장어 소금구이! 장어 뼈를 24시간 푹 고아 20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특제소스는 천일염으로 간을 한 장어구이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두 번째 장소는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두타연!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데... 고추부터 무, 마늘, 배추까지 모두 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로 만든 시원한 막국수가 사람들 입 맛 사로잡았다고! 그런가하면 강원도에서 가장 물 맑기로 유명한 홍천의 칡소계곡에서는 고추장삼겹살과 함께 곁들여 먹는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메밀커피도 더위에 지쳐 달아난 사람들 입맛 살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는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기엔 더 없이 좋은, 숨은 계곡의 아주 특별한 식당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욕쟁이 할머니의 행복일기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앞. 짝짝이 바지에 거침없는 말투로 거리를 누비는 이가 있었으니~일명 ‘욕쟁이 할매’라 불리는 서정순 할머니(78)! 2002년,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할머니는 물론, 할머니의 칼국수집까지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 태풍 루사 때, 삶의 터전을 잃고 목숨만 겨우 건진 할머니는 한때 모든 것을 포기할 뻔 했지만, 결국 재기에 성공!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게다가 최근엔 까막눈 할머니가 학사학위까지 받았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 본인은 정작 자투리 옷으로 만든 짝짝이 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로 알뜰하면서도, 칼국수 가게의 수입과 농사지은 채소들은 거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칼국수 가게 돌보랴, 40명의 대식구들 보살피랴 요새 하루 종일 정신이 없다고! 비록 말은 거칠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서정순 할머니의 바쁜 일상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바다 위 지리산, 사량도 바다 한 가운데 지리산이 있다?! 경남과 전라남·북도를 지나는 지리산~ 그런데 이 지리산이 순간이동이라도 한 것일까? 어떻게 바다 한 가운데 있다는 것인지~ 이 믿지 못할 이야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통영에서도 뱃길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섬, 사량도로 달려간 제작진!! 물길이 가늘고 긴 뱀의 형세를 이루고 있어 '사량도'라 불린다는 이곳 지리산의 정체는 바로, 해발 398m의 사량도 명산 '지리망산'! 정상에 서면 지리산이 한 눈에 보인다고 해 지리망산이라 불리다가 최근 지리산으로 이름이 굳어졌다는데~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돌산 특유의 거친 산세, 다섯 봉우리를 종주해야 지리산 정상에 닿는 등산코스는 '악'소리가 절로 나고, 바위 암벽에 설치된 로프와 철계단은 암벽 등반의 스릴까지 느낄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산행 후 남해 청정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낚시는 또 하나의 숨은 묘미!!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의 섬, 사량도의 여름풍경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제철제맛 여름과일] 여름 최고과일, 복숭아! 바야흐로 복숭아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신선들’의 과일 복숭아를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하게 챙겨먹을 수 있을까? 여름건강을 지키려면 지금부터 공부해라! 복숭아 완전정복! 젊음유지에 관심 많은 엄마의 피부 관리부터 술 담배 좋아하는 아빠의 해장까지 책임지는 복숭아의 요리변신! 게다가 좋은 복숭아를 잘 골라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보관법까지~! 여름건강지킴이, 복숭아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