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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8.10 (화)
ㆍ45년 깊은 맛, 아귀찜!
ㆍ좌충우돌, 건망증 아내
ㆍ비상! 말벌 습격
ㆍ동,서양 사이즈 대격돌!
ㆍ붉은 유혹, 친환경 토마토!




[아주 특별한 여름음식]
45년 깊은 맛, 아귀찜!
마산 아귀찜 골목은 마산을 찾는 이들이 꼭 찾는 맛의 명소! 그 중 골목 빼곡하게 자리한 아귀찜 음식점들 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한자리에서 45년 동안 변함없는 맛을 선보이고 있는 아귀찜 집! 며느리에게만 맛의 비법을 전수하는 것을 고집, 지금은 2대 시어머니와 3대 며느리가 함께 아귀찜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마산 아귀찜은 구덕구덕하게 말린 아귀를 사용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아귀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2대 할머니가 직접 만든 된장을 넣어준다고. 무엇보다 2년 숙성된 된장만을 넣어주어야 비린내 제거뿐만 아니라, 아귀찜의 구수한 맛까지 살려 준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고춧가루 역시, 전라도에서 공수해온 것만을 사용한다는데... 매운 고춧가루와 덜 매운 고춧가루 두 가지를 사용해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귀된장찌개도 사람들 발길 끄는 메뉴 중 하나! 할머니가 직접 개발한 아귀된장찌개는 별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할머니의 손을 거치면 감탄사 저절로 쏟아진다고... 45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아귀의 특별한 맛의 비법을 알아본다!


[사람과 사람]
좌충우돌, 건망증 아내
인천 만수동, '아차차~!' 소리가 하루도 끊일 날 없는 집이 있다! 심한 건망증 때문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결혼  1년 5개월 차의 새댁 박영실(32)씨! 휴대폰과 지갑을 수시로 잃어버리는 것은 기본, 청약통장의 입금 날짜도 매번 깜빡하고! 외출 한번 하려면 세네번은 다시 집에 들어갔다 나와야 할 정도. 이뿐 아니라 마트에서 장보고 물건을 그냥 두고 오는가하면 심지어 3개월 된 아이를 목욕시키다가 택배가 오는 바람에 아이를 깜빡하는 위험천만한일까지 있었다고! 정신 좀 똑바로 챙기고 다니라고 하루에도 몇 번씩 잔소리하는 남편 신용수(34)씨. 일 나간 사이 아내가 혹시 사고를 치지는 않을까 걱정이라는데... 결혼 전 건축설계 사무실에서 일하며 똑순이 소리까지 들었던 영실씨. 거래처 연락처는 물론, 사무실에서 어떤 물건이 몇 번째 서랍에 있는지 모두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건망증 때문에 '내가 미쳐~!'를 반복한다고! 건망증 때문에 매일 몸이 고생이라는 박영실씨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투데이 화제]
비상! 말벌 습격
도심 주택가를 점령한 수박만한 크기의 대형 벌집들!! 옥상, 처마 밑, 에어컨 실외기 등도 모자라 이제는 집 안 화장실까지...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때 이른 벌떼의 습격에 주의보까지 발령된 상황이다. 등산 중 벌떼의 습격으로 전신을 쏘인 여성뿐만 아니라, 말벌에 쏘인 6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까지~ 말벌이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말벌의 공포!! 상황이 이렇다 보니 119구조대의 말벌 관련 하루 평균 출동건수만 7~8건에 달하고, 지난 5월부터 석 달 동안 총 출동건수를 종합해 보면 지난해에 비해 평균 2배 정도나 증가했다는데... 그렇다면 왜, 말벌들이 산이나 농가가 아닌 도심 주택가에 집을 짓기 시작한 걸까? 또한, 왜 전보다 이른 시기에 말벌 떼가 출연한 것일까? 도심 속 벌떼 습격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 긴박했던 벌떼 소탕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따라가 본다!


[지구촌 VJ특급 스페셜]
동,서양 사이즈 대격돌!
입이 쩍~ 벌어지는 미국의 거대함과 눈 크게 뜨고 봐도 안 보이는 일본의 아담함을 전격 비교한다! 우리나라보다 42배가 큰 땅을 가지고 있는 미국! 미국에서도 미시간에는 크기로 승부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사람만한 햄버거?! 24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다는 이 햄버거의 크기는 무려 61kg! 23kg의 빵 사이에 고기, 베이컨, 치즈를 넣은 이 햄버거는 만드는데 16~17시간이 걸린다고. 세계 ‘최대’로 기네스북에서 인정을 받은 미국 거대 버거를 지구촌VJ특급에서 맛본다. 애견부터 먹을거리까지 미니가 대세인 일본, 도쿄에서 약 1천km 정도 떨어진 후쿠오카에 아주 특별한 ‘아담함’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초미니 주인공은.. 바로 돋보기로 들여다봐야 보일 정도의 초밥! 이 초미니 초밥에는 단 한 알의 밥알만이 들어간다는데.. 하지만 고추냉이도 확실하게 들어가고 위에 올려 진 생선도 연어 알, 전복, 전어 등 다양하다. 밥알초밥의 믿기지 않는 모습과 유쾌한 사장님이 만들어준 지구촌VJ특급만을 위한 초밥까지, 지구촌VJ가 만났다.


[안심밥상 사수대작전]
붉은 유혹, 친환경 토마토!
강원도의 한 마을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떠들썩해 졌다는데~ 휴가객들 옷이며 얼굴에 빨간 물감을 칠한 듯 붉게 물들어 이목구비가 보이지 않을 정도.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알고 보니 이곳은 제철 맞은 토마토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토마토 축제현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기본. 온 몸에 바르고, 즐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25%할인된 가격에 를 살 수 있다는 소식! 이에  판매장으로 사람들 벌떼같이 모여들고. 친환경 인증 토마토 사수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 상상을 초월하는 의 인기! 놀란 제작진, 그 인기비결 캐기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로 바로 찾아갔는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속이 꽉~찬” 친환경 인증 토마토가 주렁주렁~ 정말 농약한번 치지 않은 것 맞는지 의심스러운데~ 안심먹을거리 사수대 토마토 농약 잔류 검사와 토양 성분 검사를 통해서 무농약 재배 토마토임을 단번에 증명! 인증 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토마토라고~ “토마토가 빨갛게 익기 시작하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토마토! 친환경 인증으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그 현장으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