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8.12 (목)
ㆍ유령식당의 비밀-① 냄비 없는 동태찌개집 ② 간판 없는 갈치조림집 
ㆍ예쁜 아내가 좋아요!
ㆍ여름경찰서 25시!
ㆍ氣찬 여름건강식, 제천 안심약초가 떴다!




[유령식당의 비밀]
① 냄비 없는 동태찌개집 ② 간판 없는 갈치조림집
식당에 꼭 있어야 할 것이 없는 식당이 있다? 바로 간판 없는 식당! 창고 같기도 하고, 그냥 가정집 같기도 한 겉모양 때문에 식당 입구에 세워놓아도 식당인 줄 알 수가 없다는데!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는 마라! 이래봬도 일단 음식 한 번 맛본 손님들 기어코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맛 집! 손님들 발걸음 재촉하게 만드는 이 집의 메뉴는 바로 갈치조림! 거기에 반찬도 날마다 바뀐다고 하는데~ 상 차려지기 전까지 오늘의 반찬을 속단하지마라~ 그때그때 주인아주머니 내키는 대로 만들어지는 반찬까지 손님들 젓가락 쉴 틈이 없다고~ 간판도 없이 식당 행세 하고 있는 이곳에 상상 초월 손맛 비법, 지금 공개한다. 두 번째 식당에도 식당에 꼭 있어야 할 것이 없다는데! 바로 냄비 없는 찌개집이라고~ 찌개집이라면 반드시 있어야할 것! 바로, 냄비!! 냄비 대신 당당히 주방 차지하고 있는 것은?! 세숫대야만 한 양푼이! 냄비 대신 양푼이에 동태찌개가 가득! 게다가 한번 들어갔다 하면 손님들 숨 못 쉬겠다는 하소연이 쏟아지는 이유는?! 손님들에게 많은 양을 주려고 하다 보니 냄비보다는 세숫대야가 알맞다고 생각한 엉뚱한 사장님~ 그 안에 양은 물론, 맛까지 듬뿍 채워서 내 준다고 하는데~ 냄비 없는 찌개 집. 그 안에 가득 담긴 맛의 비밀을 밝혀본다.


[사람과 사람]
예쁜 아내가 좋아요!
외출할 일이 있으면 입고 나갈 옷을 골라주고,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까지 권해주고, 손수 아내의 얼굴에 팩까지 해주는 자상한(?) 남편! 한참 콩깍지가 씐 신혼 부부 얘기?  벌써 5살 아들까지 둔, 결혼 5년차 서애경(31), 나인철(33)부부 이야기라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직까지 남편의 관심을 받을 수 있어 부럽다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 이건 관심을 넘어 간섭! 나보다 내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은 남편 때문에 애경씨는 피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하지만 남편의 얘기는 다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아내가 어딜 가서도 예뻐 보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애정표현! 내 눈엔 아직도 예쁘기만한 아내가 집 안에서도 푹 퍼진 아줌마 스타일이 아니라 꽃단장한 아가씨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데~ 집안에서도, 집 바로 앞 가게에 나갈 때도, 아내가 너무 편한 옷차림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남편! 때문에 예쁜 아내를 만들기 위해 패션잡지를 정독하는 일도, 매일 저녁에 다음날 아내의 옷을 골라주는 것도, 수제 팩을 만들어 아내의 피부를 관리해 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단다. 아내의 외모 관리를 위해서라면 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서겠다는 남편과 평범한 가정주부의 몸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남편의 특별관리(?)를 받느라 피곤하다는 아내 애경씨 부부의 남다른 결혼생활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전한다!


[투데이 화제]
여름경찰서 25시!
시원한 파도와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동해! 그곳엔 대한민국 최대의 피서지로 손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다! 휴가를 만끽하고자 전국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연일 북적이는데... 몰려드는 인파가 많다보니 피서객들을 겨냥한 절도, 폭력, 여성을 노린 몰래카메라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에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책임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름경찰서! 취객들 상대하랴, 잃어버린 물건 찾아주랴, ‘몰카족’ 단속하랴 이런저런 사건들로 눈코 뜰 새가 없는 모습인데... 항시 해수욕장 주변을 순찰하는 것은 물론이요, 효과적인 검거를 위해 사복순찰에도 나서는 경찰들! 휴일, 휴가도 없이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지만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근무한다고... 휴가철, 일탈의 욕망으로 찌든 해수욕장의 천태만상과 범죄소탕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여름경찰서의 24시를 살펴본다.


[안심밥상 사수대작전]
氣찬 여름건강식, 제천 안심약초가 떴다!
보양의 계절, 여름! 기력회복을 위해 각종 한방보양식이 각광받고 있는데~ 삼계탕, 십전대보탕 등 각종 보양식에서 ‘보양’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약초~!! 그러나 국내 약초시장의 95%는 수입산 인데다가 국산으로 둔갑하는 수입약초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약초를 엄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 보양식의 핵심인 국내산 약초를 쉽고 정확하게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한방도시,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알아보자! 2005년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제천은 전국 약초생산의 30%, 전국 황기 유통의 80%를 차지하는 국내 약초시장의 메카! 제천지역에는 약 1600여 농가가 60여 종의 약초를 재배해 연간 150억 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고, 제천국민의 5명 중 1명이 약초산업에 종사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약초도시인데~ 저가의 수입산이 판치는 약초시장에서 제천약초가 국산약초로 명성을 이어가는 비결은 바로 우수농산물(GAP) 인증제도!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는 생산부터 가공․유통과정까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기준에 적합하도록 생산된 제품에게만 주어지는데, 제천 약초의 10%가 매년 꾸준히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고 있다. 우수농산물(GAP) 인증 시스템으로 생산 유통되는 제천 약초의 관리 시스템, 그리고 안심 약초로 만든 별미- 한방약초순대와 약초밥상까지! 한국인의 여름을 책임질 안심 약초!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제천약초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