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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8.20 (금)
ㆍ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목포의 눈물
ㆍ연 매출 10억! 동네 꽃가게!
ㆍ즐기면서 먹는다?!
ㆍ토요일엔 의령이 좋아!




[투데이 화제]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목포의 눈물
지난 8월 18일 오후 1시 43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을 지낸 동시에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노벨상까지 수상한 故 김대중 前 대통령. 그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는 분향소가 마련되고, 각계각층의 인사는 물론 해외에서도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애도하고 있다.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의 섬마을 하의도. 배도 하루에 겨우 두 번 오가는 이곳에 많은 취재진은 물론 그의 빈소 마련을 위해 긴급 행정선까지 투입되고, 전남, 광주 지방의 각계 인사들은 이곳으로 몰려와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히 고난, 좌절, 영광 등.. 파란만장했던 인생역전을 함께 했던 곳이자, 그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 목포 등 호남지방의 시민들은 침통한 분위기로 조문을 하고 있는데..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후 목포, 광주 등 호남지방의 애도현장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취재했다. 


[황금알 프로젝트]
연 매출 10억! 동네 꽃가게!
전국에 있는 꽃 가게는 약 1만 6천여 개! 서울에 위치한 꽃집만 해도 4천여 곳!! 경쟁이 치열한 꽃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또한 불황인 요즘은 더하다는데... 이런 꽃 가게 사이에서 연 매출 10억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꽃가게가 있다. 이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노미선 씨. 집에서 살림만 하던 평범한 주부에서 대박 사장님이 되기까지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꽃가게는 노미선 씨가 만든 꽃다발 마니아부터 지나가다 꽃향기에 이끌려 들어오는 손님까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예쁜 포장 덕분에 사랑을 고백하려는 남자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프러포즈 이벤트 주문이 쇄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박 매출을 올리기 위해 남다른 서비스가 있다는데... 과연 10억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특별한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 놀라운 비밀을 밝혀본다!


[이색체험 맛집]
즐기면서 먹는다?!
화끈하게 먹고 신나게 즐겨라!~ 일석이조 맛 집이 몰려온다! 즐기는 체험 맛 집, 그 첫 번째는 낙조가 아름다운 곳 서해바다의 섬 제부도! 이곳에 가면 개펄 체험과 함께 조개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맛 집이 있다는데... 일단 먼저 주인아저씨가 나눠주는 호미를 들고 개펄에 나가 개펄 생물들을 잡을 수 있다는데, 호미로 개펄을 뒤지기만 하면 나타나는 바지락조개부터 붓을 넣어 잡는 쏙까지... 이렇게 잡은 조개는 해감이 된 조개로 바꿔 구워먹기도 한다! 오감이 즐거워지는 체험 맛 집, 그 두 번째는 바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아이들에겐 옛 것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박물관 맛 집! 옛 시골의 정겨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에서 구수한 된장과 담백한 나물에 비벼먹는 보리밥!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이곳에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는 물론 매주 한 번씩 치러지는 떡메치기 체험까지... 마지막 체험 맛 집은 바로 직접 불에 구워 바비큐를 구워 먹는 곳! 직접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 부모님께서 직접 구워주는 맛에 즐거운 아이들, 또한 직화구이 후 남는 불씨로 차려지는 모닥불체험까지... 정겨움에 한 번, 먹는 것에 두 번! 먹으면 먹을수록 즐거워지는 체험 맛 집을 찾아가본다!


[농어촌활력 프로젝트]
토요일엔 의령이 좋아!
농어촌 활력 프로젝트가 여섯 번째로 찾은 곳은 경남 의령! 의령은 매년 9월이면 전국팔도 힘 꽤나 쓴다하는 명성 자자한 소들의 신명나는 힘겨루기 한판이 벌어지는 소싸움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소싸움은 잠시 잊어도 좋다?! 그에 못지않은 볼거리, 놀거리와 함께 먹을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인데! 의령은 메밀국수 하나도 남다르다?! 흔히 맛보는 메밀국수와 달리 소고기 장조림이 고명으로 얹어지는데! 그냥 소고기도 아닌 '칡 한우'란다! '칡 한우'의 비밀을 찾아 온 곳은 의령의 한 한우 농가! 이곳의 소들이 먹는 사료에 그 답이 있었으니! 바로 칡 사료 먹고 자라나는 소들! 예부터 의령에 칡이 많기로 유명했으니! 사람에게도 이로운 칡을 영양식 삼아 먹고 자라난 의령의 한우는 더 부드럽고 연한 육질 자랑한다고! 때문에 의령 '칡 한우'로 만든 메밀국수와 국밥 맛보러 멀리 타지에서까지 찾아올 정도라고! 한편, 토요일이면 유독 붐비는 의령! 인근 지역인 마산은 물론이요 대구, 부산에서까지 인파며 차들의 행렬이 의령으로 이어지는데. 의령에서도 사랑 받는 피서지로 유명한 '벽계 계곡'을 찾은 사람들! 물놀이며 피서 즐기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먹을거리! 그중에서도 특히 '수박'! 의령의 수박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수박으로 소문났다?! 그 까닭을 찾아 온 의령의 한 수박 농가! 22년째 애지중지 수박 재배해온 양재명 씨로부터 들어보는 의령 명품 수박, 그 비밀은 무엇? 먹을거리며,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우리 농촌! 주말이면 특히 더 사랑받는 의령! 그 활력 넘치는 현장으로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