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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8.24 (화)
ㆍ아주 특별한 맛! 돌게찜
ㆍ떴다! 백구두 할아버지
ㆍ한강 밤, 100배 즐기기!
ㆍ열혈 두 자매 엄마, 대학에 가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아주 특별한 맛! 돌게찜
점심시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문턱 닳도록 드나드는 대박집이 있다! 꽉 찬 속살의 부드러운 맛과 매콤한 양념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하는 돌게찜이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주인공! 들어는 봤나~ 돌게찜! 일반 꽃게와 달리 살이 많고 껍데기에 키토산이 5배 이상 들어있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책임진다는 돌게! 살이 꽉 들어차고 쫄깃쫄깃한 돌게 살은 물론이거니와, 태양초 고춧가루로 만든 매콤한 양념은 15년 손맛까지 더해져,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중독성에 자연스럽게 단골손님이 된다고! 또한, 사장님이 직접 만든 8가지 천연재료가 들어간 비법 조미료는 돌게 찜의 맛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찜하면 빠질 수 없는 콩나물 역시, 아삭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녹차물을 먹인 것을 사용해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맛을 선보였다고! 15년 세월로 터득한 깊은 돌게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떴다! 백구두 할아버지
강원도 강릉시 광명마을, 못 말리는 멋쟁이 남편 때문에 고생이라는 아내가 있다! 마을에서도 소문난 멋쟁이 이상욱(71)할아버지와 이순옥(70)할머니! 아침마다 드라이로 20분씩 머리손질은 필수! 백구두로 패션을 완성시키는 할아버지! 반면, 할머니는 립스틱한번 발라본 적 없는 수수한 시골아낙네 그 자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안일하고 농사일하고 손자들 돌보기 바쁜데 꾸밀 새가 어딨냐고 하는 할머니. 젊은 시절, 멋 부리고 놀러 다니는 남편 때문에 속도 많이 상하고, 질투도 많이 했다는데! 하지만 작년여름 할아버지의 암수술 이후, 마음껏 멋 부리도록 내버려 두고 있다고... 나이 70살이 넘어서도 그칠 줄 모르는 남편의 '멋바람'에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도 자신은 일하라고 집에 두고, 혼자 놀러나가는 할아버지가 야속할 때가 많다고! 할머니의 잔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오늘도 잔뜩 멋 부리고 시내로 향하는 할아버지! 마을 최고의 멋쟁이 남편을 뒷바라지하느라 힘들다는 할머니의 투정이 가득한~ 70대 노부부의 시골생활을 들여다보자!


[투데이 화제]
한강 밤, 100배 즐기기!
한강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최근 한강이 확~ 달라졌다! 특히 밤(夜)에 즐기는 한강은 그야말로 매력만점이라는데! 최근 확장 개장한 난지캠핑장 역시 그 인기를 증명하듯, 저녁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밤하늘 아래 가족들과 오붓하게 고기를 구워먹으며 강바람도 쐬고 하룻밤 텐트 안에서 잠을 청할 수 있으니 가족 모임장소로 제격! 뿐만 아니라 달빛무지개분수 역시 한강 반포지구의 명물이 된 지 오래다. 대교를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는 무지갯빛으로 강물을 수놓고, 그 멋진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디카족’들도 출동~! 게다가 야경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 캠핑카를 펼쳐놓고 더위를 식히려는 가족들도 등장하기 이르렀는데... 한강의 밤이 깊어져도 찾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밤낚시 즐기는 사람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하는 밤낚시의 매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란다. 게다가 한남대교 한복판에 위치한 전망 카페는 부부와 연인들에게 멋진 야경과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선사해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밤(夜) 한강 100배 즐기기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캠퍼스 성공시대]
열혈 두 자매 엄마, 대학에 가다!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울여대 기숙사에서 "왕언니"하면 모두가 다 안다는 한주영 씨. 동안 외모인 그녀는 34살, 게다가 두 아이의 엄마라는데~ 10년 차 스튜어디스로 다정한 남편과 토끼 같은 두 딸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주영 씨. 그녀가 안정된 생활을 잠시 접고 캠퍼스에 돌아온 이유는 바로 영어 때문이라는데~ 집을 떠나 40일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하는 영어 집중 합숙 프로그램. 어린 두 딸을 떼어놓고 공부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남편과 친정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합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시험과 과제에 밤잠 설치고, 영어만 써야하는 규칙 때문에 당황할 때도 있지만 가족 생각에 언제나 열심인 주영씨. 일에서 당당히 성공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매일 각오를 다지는데! 영어 완전정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엄마의 캠퍼스 스토리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