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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09.14 (화)
ㆍ가을 최고의 스릴! 절벽낚시
ㆍ특별한 맛, 생태찌개
ㆍ이제는 사랑스러운(?) 남편의 잔소리
ㆍ캠퍼스 삼총사, 외식업계 CEO에 도전하다!




[투데이 화제]
가을 최고의 스릴! 절벽낚시
스릴과 모험을 즐기기 위해 기암절벽도 마다치 않고 달려가는 사람들! 그런데, 산도 아닌 바다 위 절벽 중간에 사람이 허공을 바라보며 매달려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뱃길로 두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사람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무인도 돌섬! 미스터리한 주인공을 찾기 위해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그 순간!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사람 발견!! 한 발만 내딛어도 천 길 낭떠러지~ 깊은 바다가 코앞에 놓여 있어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심지어 오금까지 저려오는데...  이들이 먼 길 달려 이 위험천만한 곳에 매달려 있는 이유는 바로, 바다의 천하장사라 불리는 대어, '부시리'를 낚기 위함이라고~ 최대 길이 1m가 넘는 부시리가 미끼를 무는 순간부터 전해지는 그 짜릿한 손맛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라고! 때문에 그 맛을 잊지 못해 매년 이곳을 찾는다는데... 가을 맛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스릴만점 여정에 나선 절벽낚시의 달인들! 그 짜릿하고 아찔한 현장, 투데이 카메라가 따라가 본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특별한 맛, 생태찌개
가을비가 내린 후, 선선해진 요즘~ 예약은 필수라는 한 문전성시 식당이 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생태찌개~ 모름지기 생태찌개란 매섭게 찬바람 부는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라지만, 이 집 생태찌개는 뜨거운 국물 꺼리는 한여름에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4계절 내내 인기라는데! 그 이유 알아보기 위해 식당을 찾은 제작진~ 입구에서 뭔가를 버리러 나온 사장님을 만났는데! 사장님이 버리는 것은 다름 아닌 돼지 뼈?! 바로 이 돼지 뼈가 인기 있는 생태찌개의 비결이라고~ 돼지 뼈와 닭발을 넣고 자그마치 12시간을 푹~ 우려내는 육수! 이 집 생태찌개의 맛은 그 돼지육수가 꽉 잡고 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맛이 잘 상상되질 않는데.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생선과 고기와의 만남이지만, 수차례의 시도 끝에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이 집만의 특별 생태찌개 육수를 만들어 냈다고! 어디 그뿐일까! 여행사를 운영하다 십여 년 전, IMF를 맞은 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식당을 연 사장님~ 생선 손질조차 할 줄 몰랐지만 포부 하나로 주방장에 도전!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며, 재료 하나하나와 서비스까지 무엇 하나 공을 들이지 않은 것이 없다는데. 거기에 "어떤 음식이든 기본은 밥 맛!"이라는 사장님만의 지론을 가지고 연구한 끝에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찰밥까지 탄생시켰으니~ 싱싱하고 실한 생태에,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생태찌개 맛에 반해 찾아오는 손님만큼이나, 이 집 밥맛을 잊지 못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많다고. 10년 만에 문전성시 식당을 만들어 낸 사장님의 성공 비결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전해본다!

[사람과 사람]
이제는 사랑스러운(?) 남편의 잔소리
깔끔한 남편 때문에 피곤하다는 아내가 있다~!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 탓에, 남편의 잔소리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된다는 최종군, 박춘식씨 부부의 집! 새벽 4시면 일어나 들로 나가는 부지런한 남편 때문에, 졸지에 게으른 아내가 되어버리는 것도 못마땅한데, 일할 때마다 사사건건 잔소리를 해대는 통에 부부의 말다툼이 끊일 날이 없다는데! 무엇보다 ‘청소'만큼은 일등이라는 남편! 아내의 청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 나서서 청소를 할 때가 더 많고! 집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 어디가나 가만히 있질 못하고 청소와 잡초 뽑기에 매진한 덕분에, 얼마 전엔 읍장님으로부터 '청소상'까지 받았단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너무 깔끔해서 문제라며, 집안 청소 도와주는 남편이 오히려 불만이라는데... 결혼 46년 동안 한 번도 잔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는 깔끔쟁이 남편과, 남편의 잔소리가 지겹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캠퍼스 성공시대]
캠퍼스 삼총사, 외식업계 CEO에 도전하다!
야무진 손 끝, 현란한 칼질, 감칠맛 제대로 살려내는 양념 기술까지~ 요리 실력 두루 갖춘 세 남자! 장차 외식업 CEO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진 이들은 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삼총사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청춘을 바친 이들~ 수업 시간에 열심인 것은 기본, 수업이 비는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는데. 수업이 없는 시간이면 삼총사의 발길이 어김없이 향하는 곳, 바로 학교 안에 위치한 치킨 전문점! 외식업 CEO가 되기 위해선 밑바닥부터 경험을 쌓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해 주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요리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세 사람, 어느새 수많은 학생들의 입맛 사로잡는데 성공!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 공략하는 꽃미남 배달 서비스로도 매출 쑥쑥 끌어올리고 있다는데! 젊음을 밑천으로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는 삼총사! 그들의 맛있는 캠퍼스를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