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11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0.09 (토)
ㆍ매운 갈비찜 지존!  20 VS 70
ㆍ한식, 세계로의 비상!
ㆍ대한민국의 힘! 고추
ㆍ파리 최고의 히트 상품, 벨리브를 만나다!
ㆍ찬바람이 불면~ 허리 통증 주의보!




[극과 극 대박식당]
매운 갈비찜 지존!  20 VS 70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면, 움츠러드는 몸에 열기를 더해줄 얼큰한 맛의 매운 갈비찜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매운 갈비찜 의 지존 자리를 놓고 승부를 건 이들이 있다! 먼저 대구광역시 동인동에 가면 40년 동안 한 자리에서 매운 갈비찜 만들기에 평생을 받친 이순남 할머니(75)가 있는데...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기와 채소 등 재료부터 양념장까지 꼼꼼히 챙기며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다고! 일일이 손으로 고기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칼질을 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매운 맛 뒤에 계속 먹고 싶은 여운을 주기 위한 이곳의 비장의 무기가 있으니 바로, 마늘이라고. 매운 양념과 함께 잘 익혀 다른 곳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매운 갈비찜이 완성된다는데... 한 편, 경기도 성남시에는 젊음과 열정으로 매운 갈비찜 계에 도전한 이가 있었으니! 갈비찜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개발한 황재우(28) 사장! 2년 동안 전국각지를 돌며 매운 갈비찜 맛을 연구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양념을 개발했다는데... 청양고추만으로도 매운 맛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고. 또한, 매운 갈비찜과 곁들이면 좋은 동치미와 갓김치를 직접 담는 등 음식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는데... 신세대 감각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20대 사장과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문전성시를 이룬 70대 사장의 팽팽한 대결!


[투데이 화제1]
한식, 세계로의 비상!
아테네, 로마, 카이로와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꼽히는 중국 시안, 최근 경제·문화·관광의 도시로 비상하면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곳에 영화관, 호텔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까지 포함한 거대한 대형문화지구가 들어서 새롭게 개장을 한다는데... 이 기념행사에 한국음식이 귀한 대접을 받으며 초청 되었다. 이른바 한국음식문화관광전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알리게 되었는데! 전날, 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도시 전체가 축제분위기로 들썩이고. 한국음식을 알리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20명은 음식준비에 밤을 지새웠는데... 드디어 행사 당일! 한국 전통 음식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궁중음식과 교방음식을 전시하고, 해외에서도 인기 만점인 비빔밥과 불고기, 김치는 무려 1200인분이 준비돼 세계인들을 맞이했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아 관심이 집중되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한국음식문화관광전은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한식 열풍!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가 찾아갔다. 


[투데이 화제2]
대한민국의 힘! 고추
단풍드는 이 가을, 탐스러운 붉은 빛으로 유혹하는 것이 있었으니, 한국의 매운맛 제대로 보여주는 고추가 바로 그 주인공!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캅사이신 성분과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환절기 건강까지 지켜주니~ 그야말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가을철 보약 중의 하나! 고추로 소문난 충북 음성에서는 가을 수확을 맞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빛깔 좋은 고춧가루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데... 한편, 전국 곳곳에서 탄생한 고춧가루가 총집합한 서울 건고추 판매장에서는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좋은 고추와 고춧가루 고르는 방법 등 고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매운맛 화끈하게 보여주는 이색 고추 요리까지! 올 가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고추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자. 


[자전거 강국 유럽]
파리 최고의 히트 상품, 벨리브를 만나다!
파리 시내, 750개의 정거장에서 만날 수 있는 1만 600여 대의  벨리브! 파리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 공공 임대 자전거는 파리 사람들의 생활 습관까지 바꾸어 놓았다는데- 보증금만 내면 시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벨리브, 30분마다 정거장에서 자전거를 바꿔 타면 이용요금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때문에 출퇴근을 하는 파리 시민은 물론이고 여행을 하기 위해서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벨리브는 매력적인 이동수단이라는데, 교통체증이 없으니 공해를 만들어낼 일도 없고, 차를 이용하는 경우 소홀히 할 수 있는 운동까지 겸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는 벨리브. 여기에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타봤다는 자전거 택시. 앙증맞은 모양으로 차로는 갈 수 없는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낭만의 도시 파리의 새로운 면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파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는데- 파리 시내의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은 자전거의 대활약, 그리고 그런 자전거를 사랑하는 파리지앵들을 만나본다.


[척추예방 프로젝트]
찬바람이 불면~ 허리 통증 주의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 우리 몸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무의식중에 사소한 자세의 잘못으로도 디스크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라고. 운동량도 줄어들면서 허리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는데... 실제 국민의 80% 이상이 일생에 한 번은 겪는다는 허리 통증! 하지만 환자들은 나이 들어서 생기는 신체변화로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실제로 이희남씨의 경우도 과거 사고로 다리를 다쳤지만 어려운 환경에 치료를 미루다가 이제는 오른쪽 다리에 마비증상이 오고 심지어 손을 움직이는 일도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돌봐줄 사람 하나 없는 힘든 생활. 다행히 이웃들의 도움으로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결정! 검사를 받게 되는데... 한편 이렇게 병원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떠난 사람들이 있었으니 척추를 지키는 사람들, 일명 척.지.사. 그 진료현장을 통해 허리 통증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들어보고 허리 통증의 증상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