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0.16 (토)
ㆍ국내 최대! 인천대교 개통 ㆍ신이 내린 가을 보약! 인삼의 재발견! ㆍ파리지앵, 자전거와 사랑에 빠지다! ㆍ몸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자유, 예술! [투데이 화제] 국내 최대! 인천대교 개통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긴 인천대교가 드디어 오늘 준공식을 가졌다! 송도에서 영종도를 잇는 총 21.4km 길이의 인천대교! 바다 위, 왕복 6차선의 고속도로로, 건설과정에서 각종 첨단 공법을 선보여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했는데... 다리 상판을 육지에서 제작해 배로 실어 나른 후, 바다 위에서 연결시켜 고정하는 방식 등 최첨단 기술을 총 동원해 4년 4개월의 짧은 시간 안에 인천대교를 완성! 게다가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건설돼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으로 일궈낸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서울과 경기남부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이 40분 이상 단축, 수도권 교통과 물류가 크게 개선된다는데~ 또한 거대하게 휘어진 다리 경관은 대교의 기능을 넘어서 하나의 아름다운 조형물을 이루고, 밤이면 야간 경관 조명으로 화려하게 인천 앞바다를 밝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세계 10대 건설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인천대교를 만나보자! [건강지킴이, 인증밥상이 간다] 신이 내린 가을 보약! 인삼의 재발견! 신종플루 물렀거라! 금산 인삼 나가신다! 지금 충남 금산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인삼이 풍년~ 한약 중에서도 최고의 약재로 손꼽히는 인삼의 효능은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 그중에서도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금산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많아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인삼 수확 소식 듣고 먼 길 달려온 관광객들로 금산은 지금 인산인해! 캐 보고, 먹어 보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좋은 물건 믿고 살 수 있어 좋고, 게다가 시중의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뿐이랴~ 금산에 오면 인삼요리가 가득! 해독작용 뛰어난 복어와 가을보약 인삼의 절묘한 만남, ‘인삼복찜’은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 몸에 좋은 것들 총 출동했으니 원기 충전 200%, 황제 보양식이 따로 없다. 인삼을 만나면 어떤 음식도 보약으로 변신! 수삼춘권말이구이, 인삼떡갈비, 인삼장떡, 인삼겉절이 등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인삼마니아들 노하우까지 전격 공개! 가을, 인삼의 진한 유혹 속으로 빠져보자. [자전거강국 유럽] 파리지앵, 자전거와 사랑에 빠지다! 파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전거를 타라? 매주 3차례 파리 시내명소를 따라서 펼쳐지는 야간 자전거 퍼레이드가 있기 때문인데~ 운동도 하고 야경도 감상하고, 새로운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는 일석삼조 자전거 축제! 프랑스 사람들의 자전거 사랑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최초의 자전거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기 때문! 사람이 탈 수 없을 것 같은 바퀴 큰 자전거부터 페달이 없는 황당한 초기의 자전거까지, 자전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 물건 하나를 살 때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사람들 자전거도 예외는 아니다. 똑같은 자전거, 틀에 박힌 모양의 자전거는 싫다! 환경보호를 고려한 디자이너의 손길에서 탄생한 에코 자전거부터, 아름다운 곡선의 프레임 하나를 만드는데 몇 개월이 걸린다는 명품 경주용 자전거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성이 흐르는 프랑스의 이색 자전거들을 만나본다. [세계장애인 문화예술축제] 몸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자유, 예술!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세계 각국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 이번 축제는 장애인 인권 및 문화 참여에 대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으로, ‘문화’를 매개로 세계문화도시로서의 서울을 해외 사람들에게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한다고. 오늘, 서울시청 열린 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제와 영화, 연극, 음악, 학술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벌어진다는데... 1984년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고 그 후 먹과 붓을 이용해 우리의 문화를 표현하는 석창우 화백! 해외에서 많은 개인전을 통해 독특한 그의 작품세계가 널리 알려질 정도로 예술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그와, 빛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몸짓을 보여주는 국내최초 시각장애인 플라맹고 무용단 라루스, 뛰어난 음악성으로 중증시각장애를 극복한 미래파그룹사운드는 이번 축제 준비에 한창 분주한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미리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