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0.29 (금)
ㆍ연매출 3억! 3대 가족 찐빵 ㆍ[우리 집 뉴스] 우리 아버지 좀 말려주세요! ㆍ대한민국 걷기의 고수들! ㆍ新 농촌시대, 체험마을이 떴다! [황금알 프로젝트] 연매출 3억! 3대 가족 찐빵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면 생각나는, 김이 모락모락~ 달콤한 팥소가 꽉~ 찬 찐빵! 그런데 가을, 겨울철이 아니라 1년 365일 대박 행진을 이루는 찐빵 가게가 있다! 손님들이 쉴 새 없이 찾아오는 그곳은 91세인 할아버지부터 아들, 손자 까지 3대가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는데. 그런데!! 맛 본 손님들 감탄사가 모두 "독특하다!?" 평범한 찐빵이 어떻게 독특하다는 걸까? 그 비밀 알려주겠다는 할아버지. 험한 산으로 가시고, 할아버지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60대의 아들이 높은 나무로 올라가기까지 한다! 그 이유는, 찐빵에 솔잎이 들어가기 때문! 높은 곳의 싱싱한 솔잎을 채취해 몸에 좋고 향기도 좋은 찐빵을 만드니, 그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이 솔잎찐빵을 개발한 사람은 2대 사장인 박창수씨! 계속되는 실패 때문에 무일푼으로 트럭에서 찐빵 장사를 해야 하는 등 마음고생을 해야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왔다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끈끈한 믿음과 사랑으로 일궈낸 솔잎찐빵의 성공 노하우!! 연매출 3억의 놀라운 비밀을 확인해 본다! [사람과 사람] [우리 집 뉴스] 우리 아버지 좀 말려주세요! 충북 청원에는, 주변 지역에서 산더미 만물상으로 소문난 곳이 있다. 그 곳의 사장님은 83세 김상원 할아버지! 50년 내공을 자랑하는 김상원 할아버지는 파는 물건보다 공짜로 얹어주는 물건이 더 많을 정도로 후한 인심으로도 유명하신데! 사람들이 못 하나를 사러 오면 망치를 얹어 주시고, 빗자루를 사러 오면 바구니를 얹어주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장사를 하신단다. 할아버지는 퍼주시는 만큼, 물건 욕심도 많아 도매상이 올 때마다 있는 물건도 또 구입하시는 바람에, 가게는 안팎을 불문하고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데. 인심 후한 할아버지가 칼같이 계산을 하시는 상대가 한 명 있는데, 바로 5분 거리에서 건재상을 운영하는 아들! 아버지와 비슷한 품목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가끔 아버지에게서 물건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마다 아들의 불평 아닌 불평이 시작된다! 사람들에겐 후한 인심을 베푸시는 아버지가 정작 아들에게는 10원도 깎아주시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 역시도 지금까지 성실함과 인심으로 만물상을 운영해 오신 아버지의 힘이라고 믿는다는 아들. 1년 365일 마음 좋게 웃는 인상과 따뜻한 인심으로 소문난 만물상 할아버지와 아들의 유쾌한 일상을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 대한민국 걷기의 고수들! 걷기 열풍에 빠진 인구만 천만 명 시대! 하지만, 걷기라고 다 같을 수 없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걷기에 푹~ 빠진 사람들이 여기 있다! 도심 속 한 마리 도마뱀이 되어 걸어라~! 척추를 이용해 걷는 도마뱀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도마뱀 걷기’의 고수, 이정래씨! 허리를 돌리 듯, 우스운 모습이지만 남의 시선도 두렵지 않은 도마뱀 걷기는 무릎 통증을 없애기 위해 고안했단다. 이후, 무릎 통증이 없어진 것은 물론, 척추의 건강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는데. 도마뱀 걷기가 척추의 건강을 지켰다면, 걷기 다이어트의 고수, 허태련씨는 ‘줄리워킹’을 만들어냈다! 70kg가 넘는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 줄넘기를 이용한 걷기를 개발한 것인데. 이 줄리워킹을 통해 24kg감량에 성공! 걷기 다이어트의 1인자가 됐단다. 걷기를 낮에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달밤에 산을 오르는 특별한 걷기의 고수가 있다는 대구의 앞산! 매일 밤, 그곳에 나타나는 김진수씨는 1년 365일 맨발로 산을 올라, 잔병치례를 없앤 것은 물론 폐활량이 좋아져 이제 산 하나 정도는 거뜬하단다. 게다가 걷기열풍의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유일무이, 걷기 분야의 제1호 박사 이홍열씨를 만나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걷기를 알아보고, 제대로 잘 걷는 방법을 배워본다. 무조건 걷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걷기 노하우로 제대로 잘~ 걷는! 대한민국, 걷기 고수들의 노하우를 들여다본다. [농어촌 활력 프로젝트] 新 농촌시대, 체험마을이 떴다! 신바람 나고 살맛나는 농어촌! 촌(村)스럽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곳이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확~ 변신한 활력 넘치는 농촌이 뜬다! 전북 완주에서는 수확철 농기구 대신 낚시대를 짊어지는 정체불명의 이색마을이 인기라는데! 그 이름도 독특한 물고기마을! 농경지의 절반이상이 비단잉어 양식장이니 그야말로 물고기 천국~ 금지옥엽 1억을 호가하는 비단잉어를 키우는 비밀이 있다?! 게다가 ‘억’소리 나는 잉어, 이제 수출까지 한다고! 그런가하면 아무도 찾지 않는 돌무지마을을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동화 같은 마을로 일군 충남 공주의 한 산골마을! 마을의 애물단지 돌덩이를 마을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돌탑으로 재탄생 시킨 것인데! 천개의 탑을 쌓아 올리는 천탑마을~ 마을 곳곳 우뚝 솟은 돌탑 덕에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아져 마을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다! 한편, 강원도 영월에선 대표명물 찰옥수수 따기가 한창. 그런데 농부는 다름 아닌 도시의 아이들!?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운 체험에 향토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체험은 기본이요, 소박하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더 새롭게 더 활기차게 비상하는 농촌마을! 찾는 이 누구라도 마음 가득 즐거움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농촌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