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1.27 (토)
ㆍ가수 김흥국과 산낙지 돌구이 ㆍ주차 X파일! ㆍ건강지킴이, 유자! ㆍ필리핀, 한국 가요에 빠지다! ㆍ특명! 우리 쌀을 살려라 ㆍ新 웰빙 한류, 전통주가 뜬다! [스타! 추억의 맛] 가수 김흥국과 산낙지 돌구이 스타의 추억이 깃든 특별한 맛을 찾아가 보는 시간! 오늘의 주인공은 80년대, ‘호랑나비’로 열풍을 몰고 온 뒤, 줄곧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 가족들과 떨어져있는 기러기 아빠 김흥국씨는 집에서 혼자 밥 먹는 것이 싫어서 주로 외식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특히나 기운이 없고, 보양식을 먹어야겠다 싶으면 가는 단골집이 있다고 한다.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바로 낙지음식! 달궈진 돌판 위에서 각종 채소와 함께 구워먹는 산낙지 돌구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신선한 채소의 즙이 낙지에 향긋하게 스며들어서 깔끔한 감칠맛이 더해진다. 벌교가 고향인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음식이라고. 김흥국씨와 주인장의 첫 인연은 일명 해방촌이라고 불리는 용산의 한 지역이었다. 평소에도 워낙 산낙지를 좋아하던 김흥국씨가 우연히 들렸다가 그 맛에 반하게 되어 자주 들르게 되었다고. 그 뒤에 다시 찾아간 식당은 이미 이전을 한 상태였고, 그렇게 인연이 끊어지게 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김흥국씨 집근처에 새로 생긴 낙지 음식점에 찾아갔다가 아주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바로, 해방촌에서 식당을 했던 주인장이 김흥국씨 집근처로 가게를 이전했던 것! 그런 신기한 인연으로 이제는 아예 세 끼니 중에 한 끼는 이곳에서 해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단골이 되었다. 또한 산낙지 돌구이의 깔끔한 맛 대신,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당길 때면 매운 산낙지 볶음을 먹는다고. 매운 청양고춧가루에 배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게 매운 맛이 난다고. 가족이 돌아오면 둘러앉아서 꼭 함께 먹고 싶다는, 기러기 아빠 김흥국이 추천하는 맛! 산낙지 돌구이 음식을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 주차 X파일! 대한민국은 지금 주차 전쟁 중! 이 때문에 곳곳에 생겨난 달인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주차의 달인! 좁은 공간에서도 수 십대의 차를 개미 한 마리 들어갈 틈 없이 빠른 시간 안에 빼곡히 주차 하는 주차장의 달인이 있는가하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주차공식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주차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차 잘하는 법을 무료로 강의하며 주차 전도사로 나선 사람도 있다. 2009년, 신기하고 놀라운 주차달인들을 만나본다. [건강지킴이, 인증밥상이 간다] 건강지킴이, 유자! 유자가 제철을 맞이했다! 유자는 칼슘, 비타민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과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성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과일! 게다가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낮춰줄 뿐 아니라 알코올에 지친 간을 해독하는 기능까지 있다는데! 그 효능 세다보면 끝이 없을 정도. 그 중에서도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3배, 바나나와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 따라서 겨울철이면 천연 감기약으로 이 유자만한 것이 없단다~ 이에 제작진은 유자 전성기 맞이한 고흥으로 출발했는데~ 하루 40여 명의 마을 분들이 밤잠 설치며 10톤씩 수확 중! 이 소식 전해들은 전국의 유자 애호가들, 제철 맞은 유자 보기 위해 고흥으로 몰려들고! 유자 인기 실감한 농장주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는데~ 이름 하여 바로 10분간 무제한으로 유자 따기! 10분 동안 무제한으로 수확한 유자는 모두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보너스 선물이 하나 더! 그것은 바로 병 유자 시음회! 병 유자는 유자를 병 안에 넣고 키워 관상용으로 만들었다는 신개념 유자! 난생 처음 보는 병 유자, 직접 보고 만지며, 여기에 병 유자 안의 술까지 마셔보는데~ 황홀한 그 향기에 아니 취할 수 없다고. 한편, 유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경기도의 한 음식점! 유자로 만든 비장의 요리를 선보이는데~ 이름 하여 ‘오징어 속에 빠진 유자’! 새콤달콤한 유자를 오징어 속에 넣어 감칠맛까지 더한 유자 음식! 오징어의 타우린과 유자의 비타민이 만나 맛은 물론 영양까지 찰떡궁합 자랑하는 외식계의 다크호스란다. 겨울 제철 과일, 황금빛 유자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 필리핀, 한국 가요에 빠지다! 춤과 노래를 사랑하기로 유명한 필리핀 사람들이 요즘 우리 가요에 열광하고 있다.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한국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노바디]를 먼저 부른다는데. 필리핀 사람들 중 원더걸스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원더걸스의 인기는 대단하다! 드라마의 인기도 여전해서, 시골의 조그만 가게를 가도 우리나라 스타들의 사진들을 판매하고 있을 정도! 여고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집에 모여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가요를 들으며 춤을 연습한단다. 한국과 한국의 스타, 한국의 가요에 열광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만나본다. [우리쌀 소비촉진 프로젝트] 특명! 우리 쌀을 살려라 현재 전국의 쌀 재고량은 약 100만여 톤. 창고마다 재고가 넘쳐나면서 쌀값 폭락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쌀의 생산량은 늘어났는데, 소비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 거기다 최근 10여 년 사이 1인당 쌀 소비는 무려 30kg 가량 줄었다. 쌀라면, 쌀과자 등 가공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 우리 쌀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정부와 농협, 민간 기업들까지 나섰다. 우리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을 확인시키는 제도를 만들고,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쌀밥과 어울리는 반찬들을 통해 밥을 많이 찾도록 하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대응책을 찾고 있는데...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본다. [대한민국 전통주 알리기] 新 웰빙 한류, 전통주가 뜬다! 전통주가 뜨니 대한민국이 뜬다?! 新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 전통주! 옛 향수가 느껴지는 한 전통주점! 이곳에 한국 사람보다 전통주를 더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단골이라는데~ 주전자 가득 담긴 뽀얀 막걸리도 걸쭉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다양한 전통주도 음미하며 전통주 예찬에 빠졌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이 김치, 불고기, 비빔밥뿐이다?! 천만의 말씀! 김치축제현장에서 외국인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전통주! 김치만 알던 외국인들, 전통주 맛에 감탄 또 감탄하니~ 외국 언론을 통해 우리 전통주는 이미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적인 술! 그러니 수출량도 증가하고, 전통주 수출에 술도가들은 매일 눈코 뜰 새 없다고... 뜨거워진 외국인들의 관심에 전통주 빚기 체험에 나선 외국인도 부쩍 늘었다는데~ 정신집중 우리 전통주를 빚는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 전통주가 전하는 웰빙 한류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