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2.04 (토)
ㆍ탤런트 김애경과 간장게장 ㆍ대한민국, 아주 특별한 온천 ㆍHOT! 산타가 출동한다 ㆍ탤런트 이유리, 필리핀 아에타족을 만나다 ㆍ환골탈태! 누룽지의 무한변신 [스타! 추억의 맛 집] 탤런트 김애경과 간장게장 철철 넘치는 애교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 온 탤런트 김애경. 남자친구와 함께 단골 맛 집을 찾았다. 예전에 어머니와 함께 자주 가던 단골식당이었으나, 한동안 발길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식당에 가면,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파서 갈 수가 없었던 것.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다시 남자친구와 함께 식당을 찾으며, 이제는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김애경의 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어린 이곳의 메뉴는 15가지 반찬이 나오는 한정식! 김애경을 비롯하여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특징은 바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밥을 미리 지어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와야만 그때서야 짓기 시작한다고. 손님에게 마치 집에서 먹은 것과 같은 밥맛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데... 게다가 상 위에 올라오는 모든 반찬들은, 식당 근처의 밭에서 주인이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15가지 반찬의 주 메뉴가 되는 것이 바로 간장게장!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매콤한 맛이 나는데, 비결은 바로 고추씨. 주 메뉴로 간장게장 대신 황태구이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 선택의 순간이 손님에게는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황태구이 또한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고향의 맛과 정성이 살아있는 김애경의 특별한 맛을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1] 대한민국, 아주 특별한 온천 바야흐로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물 좋고 따뜻한 것은 기본! 독특한 개성까지 갖춘 온천이 여기 다 모였다! 먼저 깊은 바닷물과 뜨겁게 달군 유황돌이 만나 온천으로 재탄생한 곳 - 소나무 장작으로 돌을 직접 달궈 물속에 넣는 방식을 고수해 전통 깊은 온천을 만날 수 있다고. 한편, 찾아오는 사람들이 때(?)가 되면 천장만 본다는 한 온천! 그 이유는 2시간에 한 번씩 온천의 지붕이 열리기 때문이라는데~ 지붕이 열릴 때 마다 낮에는 맑은 하늘을, 밤에는 달과 별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단다. 그런가하면 프러포즈 장소로 유명한 펜션 온천도 있다! 이곳에서는 예약만 하면 근사한 분위기를 위해 풍선과 촛불로 실내를 꾸며 주는 것은 물론 와인까지 준비해준다고~ 게다가 커플 둘이서만 온천을 즐기며 고백 할 수 있는 최고의 프러포즈 명당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피부 미백에 효과 만점인 막걸리를 넣어주는 것은 물론 시음까지 할 수 있는 막걸리 온천과 마을 사람들만 안다는 동네 공짜 온천, 그리고 놀이공원 버금가는 시설이 있는 테마 온천까지~! 추위는 물리치고, 건강은 지켜주는 2009년 이색 온천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2] HOT! 산타가 출동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 이때를 기다린 이들이 있었으니~ 특수를 맞아 곳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색 산타들! 먼저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놀이공원 퍼레이드에서 눈에 띄는 주인공은 바로 산타클로스인데... 매년 산타역할을 맡아 진짜 산타클로스처럼 보이는 연기노하우를 갖춘, 춤추고 연기하는 산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런가하면, 썰매가 아닌 버스를 몰며 승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버스 운전 산타와 빠르게 움직이며 곳곳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배달하는 배달전문 산타! 아이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아 핀란드 산타마을로 보내는 임무를 맡은 우체부 산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악기를 연주하며 모금하는 봉사 산타까지~! 동분서주하며 12월을 바쁘게 보내는 이색 산타들의 활약! 그 현장을 소개한다. [지구촌 사랑나눔 프로젝트] 탤런트 이유리, 필리핀 아에타족을 만나다 피나투보 화산 폭발(1991년)로 인해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 아에타족.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질곡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 비운의 부족이라는데~ 필리핀 정부로부터의 지원에서도 소외되어 문명화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아에타족을 탤런트 이유리와 함께 찾아가 본다. 설레는 마음으로 필리핀으로 향했지만, 아에타족 마을로 향한 여정은 험난하기만 한데... 몇 번씩 이나 차를 갈아타고, 화산재가 뒤덮인 강을 건너 몇 시간씩 산을 오른 끝에 겨우 도착할 수 있는 아에타족 마을. 비조차 막아줄 수 없는 초라한 집에 온가족이 모여 살면서 씻고 먹고 입는 것조차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한다는 이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건 아플 때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의료시설이라는데... 설사나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에도, 단지 약 한 알을 제 때 먹지 못해 목숨을 잃고 마는 것이 비극적인 그들의 현실. 이에, 탤런트 이유리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아에타족 마을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 훈훈한 현장을 함께 만나보자~ [건강지킴이, 인증밥상이 간다] 환골탈태! 누룽지의 무한변신 “오도독, 오도독~” 소리마저 구수한 우리의 전통 주전부리, 누룽지가 돌아왔다! 최근 그 뛰어난 효능으로 누룽지가 주목받고 있다는데~ 누룽지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단다. 이 효능은 이미 허준의「동의보감」에서는 ‘취건반(炊乾飯)’ 이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또한 누룽지는 씹어 먹으면 아미노산이 풍부한 침이 많이 분비되고, 턱관절 운동으로 뇌를 자극해 뇌혈관 질환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니, 이야말로 영양 간식계의 최고봉 되시겠다~! 이런 누룽지가 화려하게 변신 중이라는데~ 그 화제의 현장으로 찾아간 제작진! 사람들 소문 따라간 곳은 경기도의 한 미술관! 이곳에서 만난 신개념 누룽지가 있으니! 바로 ‘테이크아웃(Take-out)누룽지’! 테이크 아웃(Take-out) 커피에서 착안한 '테이크아웃(Take-out)누룽지'는 바쁜 직장인의 아침식사용이나 간식용으로 으뜸이라고. 미술관에서 간편 누룽지로 입가심한 사람들~ 본격적으로 누룽지 맛을 봐야 할 시간! 같은 건물 1층에 자리한 누룽지 맛 집으로 하나 둘 모여드는데... 하루 매출액만 약 200만 원을 자랑하는 왕 대박 식당이란다~ 이 집의 흥행보증수표는 누룽지 해물 등갈비 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소한 누룽지에 매콤한 해물과 등갈비의 조화가 감동 그 자체란다. 이 누룽지 대박신화는 경기도의 한 가공 공장에서도 볼 수 있다! 무쇠 가마솥 누룽지 맛을 재현해 인기 절정에 이르다보니, 24시간 풀가동해도 물량이 모자를 정도! 한해 평균 50억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기까지! 그런데, 팔방미인 누룽지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것이 아니었다?! 베트남, 중국, 일본 등에서도 누룽지를 즐겨 먹어 왔다는데~ 그중에서도 누룽지를 케이크 모양으로 색다르게 만들어 먹었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중동지역의 이란! 옛 왕실음식으로 시작했을 만큼 이란에서는 고급음식으로 통한다는 ‘누룽지케이크’! 우리나라의 한 대학가에서 본토 출신 주방장이 직접 선보이고 있다는데~ 한국 누룽지와 닮은 듯 다른 매력에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북적! 이제 당당히 외식계의 주연으로 등극한 누룽지! 그 무한 변신의 그 현장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