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9.12.14 (화)
ㆍ푸짐하게 즐긴다! 해물뼈찜 ㆍ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 ㆍ바쁘다 바빠! 케이크 고수들 ㆍ도전! 최고의 패션모델 [新 문전성시의 비밀] 푸짐하게 즐긴다! 해물뼈찜 푸짐한 양, 넉넉한 인심! 그 어떤 식당들과 비교해도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식당 내부를 가득 채운 이들이 말하는 인기 비결, 푸짐한 양과 평범하지 않은 맛?! 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반하게 한 메뉴는 ‘해물뼈찜’. 수많은 감자탕 가게 가운데서 살아남기 위한, 사장님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탄생한 메뉴인데. 묵은김치뼈찜, 콩나물뼈찜 등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대표 메뉴인 감자탕보다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흔히 많이 사용하는 등뼈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더 살이 많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돼지목뼈만을 고집한단다. 거기에 해물과 어우러졌을 때 맛을 방해하는 돼지 누린내를 잡기 위해 고추씨, 술, 된장 등 넣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어디 그뿐일까.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재료, 해물과 돼지고기의 찰떡조합을 위해 찜에 무려 3번에 걸쳐 양념을 한다고. 그 비법으로 탄생한 맛~! 누린내 없이 매콤한 양념은 자꾸만 입맛을 당기고, 신선한 해물과 부드러운 고기 맛에 자꾸만 추가 주문이 쇄도하니! 그래서 등장한 접시 지름 56센티미터, 무게 5kg이 넘는 특대사이즈의 푸짐한 대왕 해물뼈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푸짐한 양에 인기 최고라는데! 수십 군데의 감자탕 집 가운데서 문전성시를 이룬 사장님의 숨은 비법을 에서 소개해 본다. [사람과 사람]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 경상남도 하동의 한 마을. 부부의 연을 맺은 지 65년이 되는 이들이 있다. 이효식(90), 문희분(82) 부부. 65년간 8남매를 낳고 살면서 부부싸움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며 천생연분을 자랑하는데. 10년 전부터 관절이 안 좋아 거동이 조금씩 불편해진 할머니의 곁에서 손과 발이 돼 보살펴 주는 할아버지! 특히 5일에 한 번 할머니께서 병원을 찾는 날이면, 버스 정류장까지 이동이 힘든데다가 하루에 두 번 다니는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어, 할아버지가 경운기를 몰아 병원까지 직접 데려다 주신다고 한다. 바쁜 농번기에도, 추운 겨울에도 단 한 번도 빼먹은 적 없다는데! 본인이 고생하는 것보다 아파하는 할머니를 보는 것이 더 힘들다는 할아버지. 이런 할아버지 애정만큼이나 할머니 역시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걸음조차 걷기 힘든 할머니지만 하루 세 번 자리를 뜰 때가 있는데, 바로 식사준비 시간. 힘들지만 할아버지 식사만큼은 꼭 본인의 손으로 차려주고 싶다는 할머니. 혹시라도 다칠까 그 곁에서 떠나지 못하고 노심초사 지켜보는 할아버지. 서로의 애틋함으로 65년간 살아온 부부를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 바쁘다 바빠! 케이크 고수들 12월은 케이크의 계절!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한 명은 케이크를 산다는데... 12월 한 달 간 판매되는 케이크만 무려 400만 개.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케이크 관련 업체는 비상!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하는 전문업체가 생길 정도다. 달걀도사, 경력 7년의 이금옥씨의 활약이 눈부신데... 기계보다 더 정확한 눈썰미로 불량 달걀을 골라내 전국 제과업체에 보내는 달걀만 하루 30만개가 된다고. 케이크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생크림을 빵 위에 고르게 펴 바르는 작업! 하지만 비슷하게 흉내 내는 데에도 최소 1년은 걸린다는 고급기술이라는데. 10년차 이승윤 파티쉐의 섬세하면서도 빠른 손놀림 덕에 하루 1000개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고. 케이크 완성의 화룡점정은 바로 초콜릿 장식! 우리나라 케이크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곳에서는 9월부터 준비해 왔다고 하는데. 장식 종류만 무려 7000가지! 그 중 가장 섬세한 손기술이 필요한 장식은 바로 초콜릿 부채! 지름 7cm, 무게 2.5g. 기계로 찍어낸 듯 정확한 길이와 무게의 부채를 하루 3500개씩 만들어 내고 있는 부채도사 박정미씨의 솜씨가 단연 돋보이는데... 연장 근무에 주말까지 반납하고 12월 케이크 특수를 준비하는 케이크의 고수들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봤다. [캠퍼스 성공시대] 도전! 최고의 패션모델 웬만한 얼짱은 ‘음메~ 기죽어’ 하게 만드는 공인된 캠퍼스 꽃미녀가 떴다! [2009 퀸 오브 코리아] 대회 1등! 국제 미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돌아온 이조은 씨. 국제대학 모델과 2학년인 그녀의 일상은 매일 땀범벅! 하루 워킹 연습만 8시간 이상! 집에서도 힐을 신고 다닐 정도라고. 최고의 패션모델을 꿈꾸는 이조은 씨. 하지만 그녀가 최고가 되기 위해선 넘기 힘든 벽이 있었으니 바로 키! 모델들의 평균 키는 175cm 이상, 세계 유명한 모델들은 180cm이 넘는 경우도 많다는데! 하지만 조은 씨의 키는 173cm로 키만 보자면 모델을 포기해야 될 수도 있는 상황. 이러한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자세교정부터 스트레칭까지 모든지 열심인데. 주변에서 불가능을 얘기할 때 땀과 노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조은 씨! 그녀의 캠퍼스 성공시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