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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1.07 (금)
ㆍ연매출 4억! 낙지가게
ㆍ내 동생, 허송복 선수!
ㆍ겨울 덕유산, 우리가 지킨다!
ㆍ지구를 지키는 습관, 에너지 절약






[황금알 프로젝트]
연매출 4억! 낙지가게
찬바람 쌩쌩 불어도, 눈이 펑펑 와도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 경기도 수원시의 한 가게! 사람들이 추운 겨울에도 이렇게 몰려드는 이유! 바로 낙지남매 때문?! 지친 몸을 달래줄 낙지 남매의 손맛을 보기 위해 몰려든 것이라는데~ 이상숙, 이상진 남매가 운영하는 낙지 전문점! 그냥 평범한 낙지 전문점이라 생각하면 오산~! 낙지 하나만으로 올리는 연매출만 해도 자그마치 4억이란다! 산낙지는 기본이요~ 낙지전골부터 낙지아귀찜까지 낙지로 안 되는 요리는 없다! 메뉴판에 없어도 낙지 요리라면 모든지 OK! 손님상에 내어준다는데~ 덕분에 낙지가 그리운 손님들로 365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남매의 낙지전문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낙지! 다른 가게에 비해 100마리 이상 받는다는 낙지는 무안과 여수산을 사용한다는데~ 무안과 여수산 낙지가 유독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 다른 가게보다 많은 낙지 양에도 손님들이 많다보니 저녁이면 또 다시 톨게이트로 낙지 공수를 나가는 일도 다반사란다! 또한 낙지를 이용한 모든 메뉴가 총 출동 한 이곳 메뉴 중에서도 텅텅 비었던 점심시간 손님들을 꽉~ 사로잡은 메뉴는 낙지부대찌개! 점심메뉴의 절대강자 부대찌개와 낙지의 만남으로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라는데~! 좋은 재료와 불황 극복아이디어로 연매출 4억의 대박행진중인 낙지남매의 성공노하우 황금알 프로젝트에서 만나본다!


[사람과 사람]
내 동생, 허송복 선수!
우리나라 여자 킥복싱 선수 중, 대단한 파워와 날렵함으로 손꼽히는 이가 있다! 바로 올해 27살의 허송복 선수!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가장 운동신경이 뛰어났던 허송복씨는 초등학교 때 마라톤 선수, 고등학교 때 합기도 사범을 했으며, 장래희망은 여군 특전사였다고. 하지만, 마음처럼 여군 입대가 쉽지 않아, 실의에 빠져있던 그녀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으니, 바로 세계 최고의 격투기 선수가 되는 것! 하지만, 막내딸의 격한 운동을 심하게 반대하셨던 아버지는 2년 전,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한 대라도 덜 맞으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셨다고. 그래서 아버지께 챔피언 벨트를 갖다드리는 것이 꿈인 허송복씨. 회사 일을 끝내고 저녁 내내 운동을 하는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크고 작은 부상이 끊이질 않는다. 그 모습에 속이 상하고 걱정이 쌓이는 사람은 함께 사는 언니. 특히, 얼마 전 큰 대회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1월 말에 있을 대회를 준비하는 허송복씨에 대해서 언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동생의 얼굴만 보면,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아 잔소리에 화까지 내는 언니는, 그래도 운동하는 동생이 안쓰러워 화내면서 보양식을 챙겨준다는데.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허송복씨와 그런 동생을 염려하면서도 응원하는 언니의 일상을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
겨울 덕유산, 우리가 지킨다!
100년 만에 내린 폭설! 덕분에 2010년 겨울 산이 바빠졌다! 어마어마하게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한 설산. 특히 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한 덕유산에는 관광객이 두 배나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에 따라 바빠진 겨울 산 지킴이가 있었으니, 바로 민간산악구조대! 민간산악구조대는 초등학교 때부터 덕유산에 올랐던 경험이 있어 산 곳곳 지리를 꿰고 있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간산악구조대는 24시간 항시 대기! 평소 산행길보다 위험한 눈길에서 사고가 터지거나 특히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조난자의 위치 파악이 지연된다면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긴박한 순간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산악구조대원들에게 빠질 수 없는 장비가 바로 스키! 눈으로 덮인 덕유산에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스키를 타고 환자가 있는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에 비해 후각이 만 배나 발달 되어 있다는 수색견으로 실종자를 찾고, 헬기까지 동원돼 빠르게 환자를 수송한다. 설산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민간구조대원들의 숨 막히는 구조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지구환경 지킴이]
지구를 지키는 습관, 에너지 절약
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적인 추세!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온을 불러온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를 더디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막는 것! 탄소 줄이기는 에너지 절약만이 해법이라고. 세 살 버릇이 여든 가는 것처럼 에너지 절약 역시 몸에 익지 않고서는 힘들다! 어린아이들이 직접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눈으로 확인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게 하는 체험관이 등장!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놀이하듯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다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 두 팔 걷고 나선 사람들도 있다. 전등을 켜는 대신 가능하면 자연 채광을 이용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LED 스탠드로 개별 조명을 사용한다는데... 일반 형광등에 비해 LED스탠드의 전력 사용량은 27%에 불과~ 이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곳곳이 에너지다이어트를 위해 나섰는데... 이들이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이유는 에코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 에코마일리지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 전기, 가스의 사용량을 지난 2년 같은 기간의 사용량과 비교해 10%를 감소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 마일리지가 쌓이면 나무 교환권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는데... 에코마일리지 잘 활용하고 있다는 11살 이규리 어린이! 조금 불편함을 감소했을 뿐인데 전기요금이 반으로 줄어든 사연은?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 에너지 절약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