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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1.21 (금)
ㆍ겨울바다, 때 아닌 멸치 대풍?!
ㆍ벌교의 마당발, 안택조씨!
ㆍ연매출 4억! 생고기 가게
ㆍ자연이 내려준 건강백신, 초유






[투데이 화제]
겨울바다, 때 아닌 멸치 대풍?!
엄동설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여수항은 뜨거운 열기로 북적이고 있다는데! 그 이유인즉슨, 매년 7월부터 시작되는 멸치 떼가 겨울바다에 몰려와, 60여 척의 멸치 어선들이 매일 출항하기 때문이라고. 멸치가 한창 잡혀야 하는 지난 여름, 바다의 불청객 해파리의 출현으로 멸치 어획량은 급격히 감소했었는데... 엉뚱하게도 이 겨울에 멸치가 많이 잡히니, 오랜만에 어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할 수밖에! 지난해 같은 기간 어획량보다 생산량은 6배! 위판금액은 10배!! 이렇게 혹한 속 짧은 기간에 50억 원 상당의 어획고를 올린 것 또한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런 때 아닌 멸치 대풍은 멸치 어군이 형성된 해역의 수온이 평균보다 1도가 높은 16~17℃를 보여, 난류성 어류인 멸치 떼가 찾아와 머물게 된 까닭이라고. 덕분에 어민들은 어깨춤이 들썩~ 꽁꽁 얼어붙어 있던 어판장도 생기를 되찾았다고! 한겨울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 마냥 썰렁하기만 했던 여수 앞바다! 요즘엔 때 아닌 멸치 대풍으로 어판장은 물론 멸치 가공공장 또한 늦은 시간까지 멸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데~! 바빠도 좋다! 겨울바다, 때 아닌 은빛멸치 행렬을 만나러 여수앞바다로 출발해 본다!!


[사람과 사람]
벌교의 마당발, 안택조씨!
벌교에서 안택조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벌교의 마당발 남편, 안택조씨! 하루가 멀다 하고 잡혀있는 모임에 지역 활동, 사회활동 때문에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버린다는데. 젊은 시절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택조씨가 하는 일은 많다. 벌교 농악회 회장, 벌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회장, 벌교 별신제 회장, 보성군 문화원 이사, 벌교읍 번영회 자문위원, 환경운동연합 중앙대의원, 향우회 회장 등... 지역 활동에 바쁜 남편 때문에, 집안일보다 사회활동에 바쁜 남편 때문에, 30년 넘게 고생했다는 생선장수 아내, 이경자씨! 말단 공무원으로 월급봉투 얇았던 남편이 사회생활에 지역 활동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나가는 일 많고, 버는 족족 써대는 경우가 많다보니 2남 2녀 키우며 집안 경제활동의 대부분은 아내가 책임져왔다. 2000년 공무원을 퇴직한 후, 그동안 자신 때문에 고생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아내의 장사를 함께 돕고, 살림까지 도와주는 남편. 하지만, 여전히 바깥 일 하느라 바쁜 남편. 아내 장사를 돕다가도 전화 받고 나가고, 점심 먹으러 나가면 함흥차사! 게다가 가요프로그램을 녹음하는 별난 취미까지 있어서, 정말 독특하기 짝이 없는 남편 안택조씨에게 이제 아내의 30년 묵은 반격이 시작된다는데! 벌교 시장의 명물 부부, 안택조-이경자씨를 만나본다.


[황금알 프로젝트]
연매출 4억! 생고기 가게
가족 외식 1순위 돼지고기 전문점! 수많은 돼지고기 식당 중에서도 특별한 노하우로 연매출 4억의 대박을 올리는 가게가 있다?! 대박 가게의 주인공 이재승(39) 사장님! 휑한 도로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한 이곳의 첫 번째 대박 노하우, 바로 연탄 초벌구이!! 단돈 400원 연탄으로 추억의 맛과 비용을 동시에 잡았단다. 고기 맛의 또 다른 비밀은 소금 속에 있다?! 카레가루를 넣은 소금으로 잡냄새까지 잡아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손님 한 명 없었던 포장마차의 실패를 경험한 사장님에게는 손님은 왕! 손님이 오시는 시간에는 자신은 머슴으로 변신, 머슴복장으로 옷까지 갈아입고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사장님이 반드시 하는 일은 국기에 대한 경례! 질 좋은 고기만을 팔겠다는 손님들에 대한 다짐이란다. 이런 머슴 사장님의 경영철학은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만큼! 덕분에 이곳에서는 7900원만 내면 생고기가 무한리필! 게다가 껍데기는 서비스라는데. 100% 국내산 암퇘지 앞다리살만을 사용한다는 사장님은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없애, 가격을 줄이고 무한리필 서비스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사장님의 가게에서는 생고기만큼 유명한 메뉴가 따로 있다는데. 바로 양장피! 생고기가게에 웬 양장피인가 싶지만 5만 원 이상 먹으면 감사의 의미로 양장피 또는 등갈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단다. 다양한 서비스와 맛으로 연매출 4억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생고기 가게의 대박 노하우를 황금알 프로젝트에서 밝혀보자! 


[현대인의 건강지킴이]
자연이 내려준 건강백신, 초유
공해와 스트레스, 식생활 변화 등으로 면역기능이 약해진 현대인들. 인체를 공격하는 각종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면역력 강화인데... 최근 면역기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면역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 초유 먹이기 운동에서부터 노화방지와 면역강화를 위해 초유를 찾는 사람들까지! 초유를 찾는 연령도 다양하기만 한데... 내 몸의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곧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자연이 내려준 첫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초유의 신비를 생방송투데이가 취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