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1.22 (토)
ㆍ바다에 괴물이 나타났다? ㆍ우즈베크 앵커, 원주댁 되다! ㆍ수저 없는 식당이 있다?! ㆍ재미가 쑥쑥~ 신나는 영어정복! [투데이 화제] 바다에 괴물이 나타났다? 경상북도 포항 앞바다에 거대한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출동한 제작진! 포항 장기면의 신창 앞바다에 나타났다는 단서를 입수해 찾아가봤다. 그러나 바다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고요하기만 하고. 마을 사람들은 거대한 괴물을 목격해 술렁이고 있었는데... 사람 주먹만 한 눈과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무시무시하다는 정체불명의 괴물! 한 연구소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괴물의 정체는 바로 대왕오징어! 무척추동물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오징어는 몸통 길이만 1.8m, 다리 길이까지 포함하면 7.7m나 되는 초대형 크기를 자랑하는데... 주로 온대 깊은 해역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발견 당시 이미 죽은 상태로 해안가로 떠밀려왔다는데, 과연 어떻게 나타나게 된 것일까? 포항 앞바다에 나타난 초대형 오징어의 비밀을 추적해봤다! [사람과 사람] 우즈베크 앵커, 원주댁 되다! 우즈베키스탄 공영방송에서 인기 미녀 앵커였던 닐루파(30)! 17세부터 7년간 인기를 누려왔던 그녀가 앵커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시집와, 현재는 강원도 원주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해 일명 ‘원주댁’이 됐다는데... 동네에서는 ‘원주댁 닐루’ 라고 부른다고. 올해 결혼 5년차를 맞이해 한국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아내보다 요리를 더욱 능숙하게 하는 남편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고. 화가로 활동하는 남편 심재국(41)씨와 처음 만난 건 지난 2004년 유럽에서 어학연수 시절, 당시 여행 중이었던 재국 씨가 첫눈에 반해 그림을 그려 선물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는데... 이메일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 국적과 나이차이 때문에 친정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재국 씨의 정성과 노력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중계방송 될 정도로 화려하게 결혼식을 치렀다는데... 지금도 가끔씩 그때 영상과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긴다고. 엄마 덕분에 영어와 우즈베크어, 러시아어까지 구사한다는 딸 민아(4)의 재롱으로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한국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해 행복을 키워가는 닐루파의 일상을 만나본다. [추적! 음식X파일] 수저 없는 식당이 있다?! 음식을 먹는 곳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식당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수저! 그런데 수저 없는 식당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는다는 것인지 수저 없는 식당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소문의 근원지로 찾아간 곳은 서울 신사동의 한 거리! 수저가 없다는 식당에 도착해 들어가 보니 저마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있는 사람들! 이곳에서는 수저가 아닌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는데... 마침내 기다리던 음식이 나오고- 제각각 준비된 손(?)으로 먹기 시작하는데...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매콤한 맛의 오도독뼈볶음 주먹밥이라고! 오도독뼈볶음과 밥을 넣고 손으로 비빈 후,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는다는데... 재미와 맛을 더해 즐거움이 두 배! 손으로 먹는 게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저를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국내산 오도독뼈에 국내산 고춧가루만 고집한다는 이곳 사장님- 다른 것은 첨가하지 않은 채 재료의 순수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데,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으로 더욱 입소문 나게 됐다고. 손으로 먹는 오도독뼈볶음 주먹밥의 비밀! 음식X파일에서 공개한다. [재미있는 영어공부] 재미가 쑥쑥~ 신나는 영어정복! 아이들 영어 교육 때문에 고민인 세상! 일류 원어민 강의에서 명품 영어 교실까지, 아이들도 부모님도- 영어 학습에 들이는 정성만큼, 고민 또한 만만치 않은데... 요즘 영어 실력도 키우고 사교육비도 줄이는 디지털 영어 학습법이 여기저기서 인기란다! 디지털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골치 아픈 공부라는 생각 대신 재미난 놀이처럼 아이들 일상 속에서 친근하고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또한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각자의 수준에 맞는 디지털 교재로 스스로 공부하다 보니 학습 효과 또한 높다는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사교육비는 줄여주는 디지털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