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1.26 (수)
ㆍ설맞이 제수용품 특별단속 ㆍ당신 없인 못살아~ ㆍ끈질긴 노력! 해물감자탕 ㆍ영어정복, 첫 단추가 반이다! [투데이 화제] 설맞이 제수용품 특별단속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에서는 농축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특별 단속을 일제히 시작했다! 각종 마트와 재래시장,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에 대해 단속에 들어갔는데~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있거나 아예 원산지가 표기되지 않은 것도 다반사! 게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이 창고에 남아 판매되고 있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많이 찾는 한과와 떡류의 제조과정에도 적색불이 켜졌는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제조일자도 불분명한 상황!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감초, 나물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설을 앞두고 나물류 점검을 위해 한층 바빠진 국립식물검역원! 원산지 표기와 각종 병해충검사까지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제수용품 특별단속, 그 생생한 현장으로 출동해 본다. [사람과 사람] 당신 없인 못살아~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의 작은 마을. 그곳에는 주변 할머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재환 할머니(69)와 그녀의 남편이자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유동렬 할아버지(72)가 있다. 할아버지가 27살 되던 해, 할머니에게 첫 눈에 반해 수십 통의 연서로 구애작전을 펼쳤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이제 45년이 지나고, 비록 젊음은 시들어가지만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만 가는데. 식사준비,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은 모두 할아버지의 몫!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매일 밤 할머니의 발을 씻겨주고, 할머니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손수 파마를 해주고, 윷판을 만들어 윷놀이를 하고, 춤과 노래로 웃음을 선사한다. "아내 앞에서는 머슴이 되어도 좋다~!"며 할머니의 부탁이라면 만사 OK~ 할머니의 즐거움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할아버지. 그런데 최근 할머니의 건강 때문에 할아버지의 걱정이 늘어만 간다는데...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이어가는 노부부의 사랑 법을 들어본다. [음식 성공시대] 끈질긴 노력! 해물감자탕 해물과 돼지의 만남~ 해물 감자탕으로 성공한 곳이 있다는데. 돼지의 텁텁한 맛을 없애기 위해서 황태, 다시마, 마른 새우, 표고버섯으로 만든 해물 육수를 쓴다. 그리고 300도로 달군 쇳덩이를 넣어주는 것은 황태의 비린내를 없애주기 위해서라는데, 이것은 금형 회사에 다녔던 사장님의 아이디어란다~ 잘 삶아진 돼지목뼈에 낙지, 꽃게, 새우 등을 넣어주면 해물 감자탕 완성! 해물탕집을 하는 친구와 식사를 하던 중 남은 해물탕과 감자탕을 넣고 끓였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그래서 탄생된 것이 해물 감자탕! 이 맛을 찾기 위해 돼지뼈를 한 트럭 이상 내다버렸다는 김인호 사장님. IMF이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트럭에 채소를 싣고 돌아다녔는데... 감자탕집에 채소를 공급하며 음식점을 하는 꿈을 키운 김인호 사장님. 결국 빚을 내어 감자탕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12년 동안 감자탕을 만들며 쉰 날이 열흘이 안 될 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사장님. 그 덕에 빚도 다 갚고, 집도 샀지만 가족들의 마음은 멍들어 갔다. 아내와 아이가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음식에만 매달렸던 사장님. 가족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늘 마음이 쓰인다는 김인호 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신나는 영어공부] 영어정복, 첫 단추가 반이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 같은 반 학생이라도 영어 실력은 아이들 키 높이만큼이나 제각기 차이가 나기 마련. 영어 정복하고픈 맘이야 아이, 부모 한결 같지만 실력 수준이 차이나는 것은 왜일까? 아이들 각자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해서 그 수준에 꼭 맞는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이제 막 영어에 입을 떼는 아이들에겐 가장 중요한 출발이 된다고! 과거 주먹구구식 레벨 테스트에서 벗어나 종이가 사라진 디지털 Evaluation Test가 학원가에 새바람을 몰고 있다는데~! 제대로 된 실력 진단으로 영어 정복의 꿈을 꾸는 아이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