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3.02 (수)
ㆍ①놀라운 우먼파워, 이상화 선수 ㆍ②평발의 투혼, 이정수 선수 ㆍ금메달 유니폼·스케이트의 비밀 ㆍ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 ㆍ밴쿠버 2010 영광의 순간들 ㆍ과학과 함께 한 특별한 추억 [화제의 인물] ①놀라운 우먼파워, 이상화 선수 ②평발의 투혼, 이정수 선수 15개 종목, 91개국 5,500명이 참가하는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 밴쿠버는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데~ 이 열기를 더욱 더 달궈준 올림픽 주역들이 있다. 동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아시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 선수(22살/한국체육대학교)와 쇼트트랙 1,500m·1,000m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건 이정수 선수(22살/단국대학교). 이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가족들의 금빛 뒷바라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랑인 이상화, 이정수 선수의 가족을 만나 영광의 뒷이야기와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투데이 화제1] 금메달 유니폼·스케이트의 비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계 5위라는 쾌거를 기록한 대한민국~ 위대한 결과 뒤에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와 치밀한 분석으로 이룬 스포츠과학이 있었다. 짧은 트랙을 빠르게 도는 쇼트트랙은 회전을 쉽게 하기 위해 스케이트 날이 휘어져 있으며, 직선 코스가 많은 스피드 스케이팅은 스케이트 날이 직선이고, 부츠와 날의 뒤축이 분리되어있다. 또한, 똑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종목과 달리 방향전환이 많은 피겨 스케이팅은 스케이트 앞날이 톱니로 되어있다. 선수들 간의 몸싸움이 치열한 쇼트트랙의 유니폼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소재로 되어있고, 0.01초에 승부가 판가름 나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유니폼은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과 달리 피겨 스케이팅 유니폼은 기술적인 요인보다 예술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작품과 음악, 의상이 조화를 이루어야 선수의 아름다운 몸동작이 최대로 표현될 수 있는데... 10년 동안 김연아 선수의 유니폼을 20벌 이상 제작한 의상실을 찾아가 김연아 선수 유니폼의 변천사를 짚어본다. 유니폼과 스케이트에 숨겨진 X-file를 풀어보자. [투데이 화제2]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 [투데이 화제3] 밴쿠버 2010 영광의 순간들 [특별한 사랑나눔] 과학과 함께 한 특별한 추억 영어공부, 자격증공부에 아르바이트까지! 학기 중보다도 바쁜 방학을 보내야 할 대학생들이 강원도 산골의 작은 초등학교에 모였다! 허벅지까지 눈이 쌓인 조용한 마을에 유독 시끌벅적한 전교생 30여명의 작은 학교. 이곳엔 방학에도 집보다 학교가 더 좋다는 아이들과 대학생 초보 선생님들의 수업이 한창인데~ 그 수업의 정체는 바로 과학 봉사 활동! 이공계열 전공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산골의 초등학교들을 찾아 과학교육을 하는 것이란다. 맛있는 달고나에, 탱탱볼~ 손난로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며 신이 난 아이들. 초보 대학생 선생님들은 실험에 호기심을 갖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수업이 아닌 놀이로 다양한 과학 실험을 즐기는 아이들은 어려웠던 과학에 한층 더 재미를 느끼는데~ 함께 간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산처럼 쌓인 눈 속에서 선생님과 함께 이글루를 만들며 보낸 4박 5일! 서로에게 듬뿍 정이 든 선생님과 아이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이나 수업 이상의 따뜻한 추억 하나를 만들었는데~ 서울 대학생과 시골 초등학교 아이들의 특별한 방학을 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