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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버스는 봤다! 7만 개의‘눈’CCTV
ㆍ 달콤한 인생~ 101세 이계천 할아버지
ㆍ봄 입맛 사로잡는 특별한 밥?!
ㆍ당신의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투데이 화제]
버스는 봤다! 7만 개의‘눈’CCTV
시민들의 대표적인 발, 버스가 크고 작은 사건 사고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바로 버스 안팎, 전후좌우를 비추고 있는 4대의 CCTV 덕분인데. 처음에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지만, 이제는 형사사건과 각종 보험사기사건까지 해결하고 있다고. 특히 지난 3월 초, 목격자도 증거물도 없어 수사의 난항을 겪고 있던 울산의 뺑소니 사망사고는 버스 CCTV에 촬영된 영상 덕분에 사건 6일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2008년,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국보 제 1호 숭례문 방화 사건부터 시시비비를 가리기 어려운 각종사고들의 목격자 역할을 하고 있는 버스. 더 나아가 교통질서 확립에도 나서고 있다는데. 5월 1일 본격 시행으로 앞두고 시범 운행 중인 버스 장착형 단속 CCTV가 그것. 버스 앞에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과 버스 전용도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섰다.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는 운전자들이 쉽게 눈치 채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단속 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이동하면서 촬영을 하는 버스 장착형 카메라는 피할 길이 없기에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국의 버스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6천여 대에 설치되어 있는 6만 4천여 개의 CCTV! 이들 앞에서는 그 어떤 완전범죄도 일어날 수 없다! 버스 CCTV의 활약, 생방송 투데이가 밀착 취재했다. 


[사람과 사람]
 달콤한 인생~ 101세 이계천 할아버지
전남 영암군, 설탕 없인 단 하루도 못산다는 할아버지가 있다! 밥그릇 옆에는 국 대신 언제나 설탕 그릇이 놓여있고, 반찬은 무조건 설탕에 찍어먹으며, 간식으론 사탕을 즐겨먹는다는 영암의 설탕 할아버지, 이계천(101) 옹! 설탕이 떨어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할아버지 때문에 집안에는 언제나 설탕과 사탕 봉지가 쌓여있다는데... 술, 담배를 하지 않는 대신 단것을 먹기 시작하다가 약 20년 전부터 아예 설탕에 푹 빠져버렸다는 할아버지! 결혼도 하지 않고 할아버지를 모시며 살고 있는 막내아들 이동진(56)씨는 좋아하는 설탕을 준비해놓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늘 걱정된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설탕을 많이 먹어도 병원에 한번 간 적 없을 정도로 건강하시단다~!! 매일 마을 한 바퀴를 도는 것을 비롯하여, 운동 삼아 마당 청소를 하신다는 할아버지. 마당 청소를 할 때면 혹여 다칠까봐 걱정하는 아들과 늘 옥신각신하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만 한다는 할아버지는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는데... 밥 잘 먹고, 술 담배 안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3가지 장수 비결에 '설탕'이라는 달콤한 양념을 더한 101세 이계천 할아버지를 에서 만나본다! 


[新 문전성시의 비밀]
봄 입맛 사로잡는 특별한 밥?!
싱싱한 해물이 가득한 항구도시. 이곳에 해물로 이름난 문전성시 맛집이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사람들에게까지 입소문이 퍼진 탓에 140석에 달하는 자리는 늘~ 빈자리를 찾아보기가 힘든데. 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음식은 다름 아닌 해물돌솥밥! 11가지 푸짐~한 해물들에, 밤, 대추, 은행, 잣, 검은콩 등 7가지 잡곡들까지 더해지니 영양만점 보약 밥이 따로 없다고. 어디 그뿐일까, 밥 안에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들이 씹는 맛을 더해주면서도, 해물의 비린내는 확실하게 잡았다? 그 비법~! 사장님만의 특별한 밥물에 있다는데. 다시마, 바지락, 무, 말린 밴댕이, 참다랑어포로 우려낸 기본 육수에, 한우 골반 뼈와 사골 뼈를 우려낸 사골 육수를 4대 1로 더한 이 밥물이, 해물의 비릿한 맛을 구수~한 맛으로 바꿔준다고. 거기에 4년 된 집 간장으로 만드는 특별한 양념장까지! 해물돌솥밥 맛을 살려주는 비법은 곳곳에 숨어있는데. 하지만 그 비법은 결코 쉽게 찾은 것이 아니었으니... 이 해물돌솥밥 한 그릇을 완성하는 동안 60가마에 달하는 쌀을 버려야 했단다. 노력 끝에 찾은 문전성시의 맛, 해물돌솥밥의 인기 비결을 에서 소개한다. 


[인터넷 개인정보 관리]
당신의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지난 12일 개인정보 2000여 만 건을 유출시켜 1억 5천만 원의 이익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곳은 다름 아닌 인터넷.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 문제는 이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날 아들 앞으로 날아 온 핸드폰 고지서, 200만원! 분명 아들 주민등록번호로 그리고 아들 이름으로 된 고지서지만 핸드폰 번호가 다르다! 다름 아닌 누군가 아들의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시켰던 것. 이처럼 명의도용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바빠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 118!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삭제하는 일과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민원을 처리하는 곳인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