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3.23 (수)
ㆍ꽃과 함께 걷는다! ㆍ100kg 희순씨! 난 이대로가 좋아요~ ㆍ그곳에 가면 스타★가 있다?! ㆍ'빛'으로의 초대! 2010 광주세계光엑스포 [투데이 화제] 꽃과 함께 걷는다! 산과 들에 찾아온 봄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마음 설레는 계절! 봄이 가져다주는 선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꽃 소식인데~ 산과 들에서 시작된 꽃들로 인해 전국 방방곡곡은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다. 특히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 여수 동백꽃은 절정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봄꽃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인기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꽃길 코스 걷기! 숨쉬기 운동 다음으로 쉽다는 이 걷기 운동~ 모두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을 하고 걷기 운동에 열심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수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흙의 정기를 느끼기 위해 맨발로 걷는가 하면 뒤로 걸으며 경치를 색다르게 구경하는 것도 기본! 게다가 물구나무를 서서 걷고, 아령을 타고 걷는 진기한 풍경까지?! 이렇게 남들과는 다른 걷기 방법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고 하는데~ 예쁜 꽃길도 보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라는 꽃길 걷기! 봄철, 꽃길을 걷는 걷기 고수들을 만나본다. [사람과 사람] 100kg 희순씨! 난 이대로가 좋아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시골 장터 안~ 돼지 반 마리, 쌀 두 포대는 기본으로 번쩍 번쩍 들어서 나르고! 2년째 소, 돼지 손질부터 음식점에 고기 배달까지 척척 해내는 힘 좋고, 성격 좋고, 입담 좋은 정육점집 22살 아가씨 이희순씨가 있다.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부모님의 정육점 일을 도맡아 돕고, 세 살 아래 동생부터 늦둥이까지 다섯 동생들 뒷바라지에 내년에는 자기 이름으로 정육점을 열겠다는 꿈을 가진 똑순이! 그렇기 때문에 동네 어머님들에겐 인기 만점인데~ 이상하게도 딸 희순씨를 보는 부모님은 안타깝기만 하다. 22살 또래 아이들처럼 덜 힘들고 깨끗한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험한 정육점 일을 배우겠다고 고집하는 딸은 도무지 직업을 바꿀 생각을 않고~ 키 165cm에 100kg이 넘는 뚱뚱한 몸, 외모를 꾸미는 것은 나 몰라라~ 소, 돼지만 만지고 있는 딸 희순씨 때문인데...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지금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조금은 특별한 꿈을 키워가는 희순씨! 생방송 투데이에서 만나본다. [음식 트렌드] 그곳에 가면 스타★가 있다?! 개그맨 정준하씨가 운영하는 횟집, 가수 김흥국씨가 직접 요리하고,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음식을 서빙 해준다면 믿을 수 있을까? 서울의 한 수산시장에서 제철 맞은 횟감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다는데... 손님들에게 싱싱한 횟감 골라주랴, 손님들과 사진 찍기 바쁘다는 유현상 사장님. 이유는 특유의 덧니까지 개그맨 정준하와 똑같이 생긴 외모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같이 사진 찍자는 손님들이 낯설었지만 지금은 덕분에 매출이 올라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른다고~ 경치 좋은 강변에 위치한 레스토랑도 마찬가지! 이곳에는 여자 손님들은 웃으며 나가고, 남자 손님들은 울상을 하고 나간다는데... 이유는 영화배우 정우성을 꼭 닮은 매니저 때문! 잘생긴 외모에 친절함까지~ 덕분에 손님들과 좀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우성에게 감사하다는 김상민 매니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배우를 닮은 매니저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어 일거양득이 따로 없다. 한편, 식사를 하며 콧노래가 절로 난다는 해산물 전문식당. 콧수염과 넉살스러운 웃음소리~ 가수 김흥국을 닮은 오시환 사장님 때문인데. 광고회사를 다니다가 10년 전,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훌쩍 미국으로 떠난 사장님이 개발한 특별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한 누룽지탕과 다양한 코스요리는 별미중의 별미라고! 연예인을 닮아 행복한 그들의 맛 집, 함께 따라가 보자. [광주세계 光엑스포] '빛'으로의 초대! 2010 광주세계光엑스포 광주 도심이 발칵 뒤집어졌다! 대한민국 영공을 철통 방어해야 할 F5 전투기들이 하늘이 아닌 땅을 활주로 삼아 도로를 달렸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이 전투기들은 4월 2일에 개막하는 '광주세계光엑스포' 행사장에 가던 길! '빛'을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광주光엑스포'에서는 전투기에 쓰이는 光관련 장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제 공군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보고 만지고 놀이로 빛을 체험할 수 있는 光과학체험관과 빛을 이용한 독특한 예술작품, 그리고 빛과 음악, 물이 어우러진 光음악분수까지! 빛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가득한데...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러시아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어렵게 한국에 도착한, 소유즈 우주선!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했던 우주선과 동일기종이라고 하는데, 철통보완 속에 국내 최초 전시되는 소유즈 우주선과 함께 우주생활까지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한창 막바지 준비 중에 있는 2010 광주세계光엑스포 현장을 가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