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4.01 (금)
ㆍ연매출 3억! 숙성 생선구이 ㆍ꽃바람 할아버지~ ㆍ봄의 유혹! 진해 벚꽃 축제 [황금알 프로젝트] 연매출 3억! 숙성 생선구이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에 가면 찾아오는 손님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는 황금알가게가 있다?! 황금알가게의 메뉴는 바로 노릇노릇~ 구워져 고소한 맛 자랑하는 생선구이! 15년째 바닷가 앞을 지키며 생선을 구워내고 계신 박숙희 사장님이 황금알 주인공. 바닷가 앞에 위치한 까닭에 바다에서 갓 잡혀 들어온 싱싱한 생선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손님상에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데! 그런데 신선한 생선을 그대로 구워 내는 것이 아니었으니, 바로 24시간 숙성과정을 거친다는 것! 이렇게 숙성을 거쳐 손님상으로 나가는 생선구이는 더 고소하고 쫄깃한 질감이 더해져 최고의 밥도둑으로 등극한단다! 이곳에는 생선구이 못지않은 별미가 숨어있었으니, 바로 10여 가지 재료로 직접 양념을 해서 맛을 낸 청어알 젓갈! 고소한 생선구이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 따로 없어, 손님들은 청어알 젓갈을 따로 구입해 가기도 할 정도란다. 한 번 먹어본 손님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다보니, 오히려 외지 손님들이 넘쳐난다는 오늘의 황금알 가게! 먼 길 마다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사장님이 따로 준비하는 따뜻한 서비스가 있으니, 직접 끓인 오가피물과 구수하게 만들어낸 누룽지! 식사 후 먼 길 가는 손님들이 졸음운전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준비하는 인심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을 수가 없다. 15년을 한결같이, 생선구이 하나로 전국의 단골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오늘의 황금알 가게, 바닷가 생선구이 가게의 성공 노하우, 하나하나 짚어본다! [사람과 사람] 꽃바람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만든 333돌계단, 동백나무 터널, 할아버지 전용 모노레일, 거제도의 공곶이엔 비밀 정원처럼 꾸며진 곳이 있는데... 이 곳의 주인은 이곳을 40여 년 동안 함께 가꿔온 노부부다. 거제도의 지상낙원 같은 이곳엔 수천가지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데, 그 면적만도 약 96,000제곱미터(약 3만평)에 이른다. 거제도 처녀와 결혼을 하기 위해 공곶이를 찾았던 50여 년 전, 청년이었던 강명식 할아버지는 공곶이의 풍경에 반해, 평생 이곳의 땅을 일구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고집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척박한 산비탈을 계단식 밭으로 만들어 수천가지의 꽃과 나무를 심기 시작했단다. 오직 호미와 삽, 곡괭이만으로 96000제곱미터가 넘는 농원을 손수 일궈낸 노부부. 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생한 건 특히 할머니였다는데. 일꾼을 절대 들이지 않으려는 할아버지의 고집 때문에, 평생 땅을 일구느라 고생했다는 할머니의 취미는 낚시. 평생 꽃과 나무밖에 모른다는 할아버지 때문에 속이 상할 때면, 홀로 낚시를 하면서 마음을 달래곤 했단다. 웬만한 낚시꾼 못지않은 포스와 실력으로 하루 10마리 이상의 고기를 잡는 것은 예삿일. 찾아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공곶이 바다는 오로지 할머니만의 낚시터가 되고, 그런 즐거움이 있어 공곶이에서 살아갈 수 있단다. 꽃밖에 모르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성격을 알면서도 이젠 좀 편하게 일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바람. 거제도 끝자락, 비밀 정원같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농원에서 벌어지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 봄의 유혹! 진해 벚꽃 축제 해마다 4월이 되면, 진해 전체는 하얀 물결이 가득한데. 바로 35만 그루의 벚꽃나무에 벚꽃들이 저마다 하얀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특히 이 시기와 맞물려 군항제가 펼쳐지면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진해는 벚꽃이 필 무렵이 되면, 축제 준비로 도시 전체가 들썩이기 시작한단다. 주민들은 저마다 도시 구석구석 청소 대작전에 돌입해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고, 축제 기간 동안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볼거리로 축제의 활기를 더해줄 상인들은 갖가지 물건들을 꺼내 놓는다. 활기찬 축제 준비 분위기를 만끽한 후 차근차근 지역 안을 둘러보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내수면생태공원과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연인들의 사랑 고백 장소로 유명한 여좌천 다리까지, 눈 돌리는 곳마다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 향연이 이어지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소문난 아름다움 때문에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벌써 외국인들이 찾아와 진해의 벚꽃 명소들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올해부터 새 단장을 마쳤다는 제황산의 모노레일은 진해의 눈부신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는데. 진해에 펼쳐진 눈부신 벚꽃의 향연 속으로, 생방송 투데이 카메라가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