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4.23 (토)
ㆍ바다의 꽃으로 만든 매운탕?! ㆍ살림하는 남편, 국남씨가 사는 법! ㆍ기상천외 캠퍼스 발명왕! ㆍ집에서 기르는 산삼 [추적! 음식X파일] 바다의 꽃으로 만든 매운탕?! 바다의 꽃으로 매운탕을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부산! 흔히 일반적인 매운탕은 생선과 함께 갖은 양념을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것인데, 어떻게 꽃으로 매운탕을 만드는 것일까? 먼저, 수산물이 모여 있는 어시장을 찾았다. 하지만 아는 이 없고. 매운탕을 파는 식당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수소문에 나선 제작진. 그 때, 특별한 매운탕을 알고 있다는 사람을 통해 어렵사리 그 식당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는데... 하지만, 그곳에서 먹고 있는 음식을 살펴보니 우리가 알던 매운탕과 다를 바가 없고. 잘못 찾아온 것은 아닐까? 바다의 꽃으로 만든 매운탕에 대해 묻자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을 보여 주는데... 그 정체는 바로 말미잘?!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말미잘로 만든 매운탕이라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그때그때 만든다는데... 잘 손질한 말미잘을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과 함께 끓인다고. 조금은 생소한 말미잘 매운탕, 그 맛은 어떨까? 씹는 맛이 탱탱하고 쫄깃한 말미잘에 장어 뼈를 사용하여 만든 얼큰한 국물 맛은 고소하면서 개운한 맛이 일품이라고.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는 말미잘 매운탕! 추적! 음식 X 파일에서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살림하는 남편, 국남씨가 사는 법! 주부경력 10년차, 살림은 나의 운명이라는 남편 국남씨(43). 매일 아침,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서 사과와 고구마 등 건강식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장볼 때도 싸게 살 수 있는 품목에 따라 마트와 재래시장 구분지어 꼼꼼하게 산다는데... 여느 주부들 못지않은 솜씨로 프로 살림꾼으로 소문났다고. 이른 아침 출근하는 아내 은순(39)씨는 남편과 달리 한 끼를 먹어도 푸짐하게 차려먹어야 하는 성격으로 사사건건 맞지 않아 티격태격할 때도 많다는데... 만화가 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아내 대신 집에서 주로 작업하는 남편이 살림을 맡게 되었다고. 육아와 살림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에 만화를 연재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국남씨- 아내 은순씨는 자신을 대신해 살림을 맡아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이지만, 이따금씩 성에 차지 않아 잔소리 하게 된다는데... 늘 여유 있고 침착한 남편과 달리 불같은 성격 때문에 ‘여자 마초’라 불린다고. 운동뿐만 아니라 자수와 다도를 함께 배우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아들 극렬(10)이와 남편 때문에 집에서 소외감을 느낀다는 은순씨. 때문에 딸 하나 낳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60세가 되면 살림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만 하겠다고 선언한 남편을 설득하기란 쉽지 않다고. 한때 집안일에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도 앓았다는 국남씨. 그 후유증으로 얼굴에 기미까지 생겨 매일 피부 관리에도 신경 쓴다는데... 집에 남아있는 채소는 모두 피부에 양보한다고. 아내에게 생활비 타서 쓰며 간섭받다보니 때로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단다. 하지만 살림에 남다른 자부심으로 살아왔다는 국남씨! 아내와 아들이 있기에 날마다 행복하다는데... 살림하는 남편, 국남씨가 사는 법! 에서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기상천외 캠퍼스 발명왕! 젊음과 낭만의 상징, 대학 캠퍼스! 풋풋한 새내기들이 가득한 신학기, 이상한 사람들이 출몰한다?! 움직이면 종소리가 나는 의문의 여학생, 하이힐만 유심히 보는 수상쩍은 남학생, 일어날 때마다 책과 한 몸이 되는 남학생까지~ 그들이 등장했다 하면 전교생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집중 되는데- 대체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따라가 보니, 그들 못지않게 기상천외하고 독특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들은 바로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아이디어로 중무장 한 ‘캠퍼스의 에디슨’들! 대학 생활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있어서 직접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자신만만하게 내 놓은 발명품들을 보니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도서관에 퍼지는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막아 주는 ‘소음방지용 구두 굽 커버’, 조용히 공부하고 싶을 때 나만의 독서실로 변신하는 ‘집중 책상’, 쌀쌀한 날씨에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 여학생들을 위한 ‘담요 미니스커트’. 이 밖에도 대학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기상천외한 발명품이 가득한데! 이들에게 ‘자식 같은’ 발명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난관에 부딪히지만, 발명에 대한 열정을 원동력 삼아 기발한 상상을 쉬지 않는다는 발명왕들! 즐거운 학교생활은 내 손안에 있다! 별별 상상, 이색 발명품으로 학교를 주름잡는 캠퍼스 발명왕들을 만나본다. [산삼의 무한변신] 집에서 기르는 산삼 심마니들이 1년에 열 뿌리 캐기도 힘들다는 산삼! 이 귀한 산삼을 화초처럼 키우는 집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집! 식탁 위에 푸른 잎을 자랑하는 화초가 산삼? 전문가를 찾아가 확인해본 결과 이 산삼은 산에 씨를 뿌려 키우는 산양산삼! 그 효능은 야생 산삼의 90%에 이른다고 하는데- 부인도 안 가르쳐 준다는 산삼 밭! 산을 덮은 푸른 산삼들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다! 몸에 좋은 산삼을 혼자 먹기 아까워 화분에 심어 팔기 시작하면서 산삼은 진안의 명물이 됐다! 집에서 기르는 산삼의 효능과 산삼 잎 비빔밥 등 귀한 산삼을 집에서 기르는 이유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