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4.30 (토)
ㆍ1m83cm 초대형 닭갈비?! ㆍ공주씨~ 둘만 더 낳읍시다! ㆍ수상한 새가 나타났다?! ㆍ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 [추적! 음식X파일] 1m83cm 초대형 닭갈비?!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 1m83cm 초대형 닭갈비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간 곳은 닭갈비의 명문 도시 춘천! 너도 나도 원조 간판을 내걸고 대한민국 닭갈비 맛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닭갈비 거리에 있는 식당 중에 과연 1m83cm의 초대형 닭갈비가 있을까? 그만큼 크다면 춘천에선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게 퍼지지 않았을까 싶어, 단서를 찾기 위해 사람들에게 물었지만 모두들 고개만 절레절레. 그 때, 초대형 닭갈비의 정체를 알고 있는 한 시민의 말을 듣고 찾아간 곳은 평범한 닭갈비 식당이었는데! 안에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아있는 광경이 보이고, 사람들의 틈 사이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초대형 닭갈비?! 그 정체는 바로 세로 1m83cm, 가로 92cm의 초대형 불판! 최대 15명이 앉아 원하는 양만큼 볶아 먹을 수 있는 초대형 불판은 평소 북적이는 걸 좋아해, 대가족이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을 제작하는 걸 목표로 했던 사장님이 고안해낸 아이디어라는데... 그 덕에 식당은 연일 북적여 발 디딜 틈이 없다고! 닭갈비의 맛도 불판에 버금가는 특별한 양념비법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봄철 향긋한 달래로 마무리하는 사장님만의 노하우로 닭갈비의 오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초대형 닭갈비! 추적! 음식X파일에서 그 비밀을 공개한다! [사람과 사람] 공주씨~ 둘만 더 낳읍시다! 16살 첫째부터 18개월 막내까지 8남매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곳- 어린 아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와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까지~ 아침마다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신이 없다는 엄마 공주씨(33). 남편 영호(45)씨와는 띠동갑이라는데... 스무 살 무렵 첫눈에 반해 부모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해, 하나 둘 낳다보니 어느새 8남매가 되었다고. 10명 대가족이다 보니 집안일이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데... 게다가 나이차가 많지 않다보니 아이들끼리 티격태격할 때도 많고, 아빠에게 몰래 용돈 타서 군것질 사먹는 등 개구쟁이들을 상대하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른다고. 하지만 남편과 아이들의 애교를 보면 화가 나도 어느새 웃게 된다는데... 자영업을 하며 밤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남편 영호씨. 일이 없을 때마다 수시로 아내를 도와주지만, 그에겐 나름 목적(?)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8남매에서 딱 둘만 더 낳아 10명을 채우고 싶다는 것. 은근슬쩍 아내를 설득해 보지만, 좀처럼 쉽지만은 않다. 더 이상은 낳을 수 없다는 아내와 둘만 더 낳자는 남편의 실랑이는 매일 벌어진다는데... 날마다 떠들썩한 8남매와 부부의 이야기- 에서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수상한 새가 나타났다?! 평범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수상한 새가 나타났다! 들어보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새의 출현 소식에 생방송 투데이 제작진이 출동~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춘천시의 한적한 농가. 이상한 새가 있다는 주인의 안내를 받고 닭장으로 향하는데... 그 안에 있는 것은 닭이 아닌 요상하게 생긴 새 두 마리! 언뜻 보면 닭 같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는 분명 꿩을 닮았다! 머리는 꿩, 몸통은 닭인 이상한 새의 정체가 무엇일까? 사실 이 새에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으니. 장끼와 같이 살던 까투리가 사고로 죽자 주인아저씨가 혼자 남은 장끼를 가엾게 여겨 친구 삼으라고 우리에 넣어준 암탉 사이에서 그만 새끼가 나온 것이라고. 그렇다면 꿩과 닭 사이의 교배가 가능한 것일까? 자연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0%! 또한 교미가 가능하다고 해도 그 알이 부화될 확률 또한 거의 희박하다고 하는데... 기적과 같은 출생률을 뚫고 태어난 꿩닭들. 그런데 여기 말고도 꿩닭들이 또 있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다른 꿩닭들이 또 있다는 말에 다른 꿩닭 형제들을 찾아 떠난 제작진. 그곳에서 만난 꿩닭은 앞에 본 꿩닭들과는 또 다른 모습을 한 이상한 새들이었는데! 0%의 확률을 깨고 태어난 요상한 꿩닭들의 기막힌 출생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본다. [경기 국제항공전]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 전 세계를 주름잡는 곡예비행의 달인들! 그들이 대한민국 안산에 모였다?! 지상으로 추락하던 비행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앞에서 다시금 하늘로 비상하는 가하면, 충돌할 듯 말 듯 아슬아슬 교차 비행을 선보이기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아찔한 곡예비행의 세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난감 세상에 온 듯 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초경량비행기와 경비행기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져가며 체험해 볼 수도 있다는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안산 시화호 일대에서 ‘경기국제항공전’이 열리고 있기 때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항공전에는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 레저항공기를 포함해 참여하는 항공기의 종류만 해도 50여종 110대 이상에 달한다. 푸른 하늘 너머 우주로 뻗어나갈 동심의 놀이터이자 배움터, 국제항공전 현장을 미리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