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5.03 (화)
ㆍ대를 이어온 정성! 순두부찌개 ㆍ 영원한 젊음~ 103세 신은순 할머니 ㆍ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 대작전! ㆍ팔방미인, 녹차! [新 문전성시의 비밀] 대를 이어온 정성! 순두부찌개 식사시간만 되면, 인근의 차들 죄다 모여드는 한 식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그 지역의 웬만한 맛 집은 꽉 잡고 있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맛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는데. 그러다보니 손님들은 거의 기본 5년 이상의 오랜 단골들! 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문전성시 메뉴, 27년 전통의 순두부찌개란다. 메뉴는 평범하지만, 손님 열이면 열, 다른 곳의 순두부찌개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라 말하는데. 손님들이 꼽은 특별한 맛의 이유, 첫 번째는 매일 새벽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하루 500인분의 순두부! 부모님이 처음 테이블 6개로 이 순두부찌개 식당 문을 연 이후, 지금은 아들이 맡아 200여석의 크기로 가게를 키우기까지! 일일이 수작업으로 두부를 만들던 시절부터 쌓아온 노하우로 두부의 맛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데. 27년 노하우로 만든 전통 순두부의 맛에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화시킨 해물, 들깨, 카레순두부 등의 메뉴들. 그리고 아버지에 이어 두부사랑에 푹~ 빠진 아들의 쑥두부, 두부갈비찜 등의 특허메뉴들까지. 전통의 노하우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문전성시에 성공한 순두부찌개 식당의 인기 비결을 에서 소개한다. [사람과 사람] 영원한 젊음~ 103세 신은순 할머니 서울시 서초구, 103세가 된 지금까지 바느질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는 신은순 할머니! 옛날부터 바느질 솜씨가 좋아 증손자들의 색동 한복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잠옷, 속바지까지 직접 만들어 입으신다고 하는데... 특히, 여러 조각의 헝겊을 모아 만든 조각보는 작품 중의 작품이라고!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다는 할머니. 자리에 누워 하는 다리운동, 팔운동에 거실을 빙글빙글 도는 걷기운동까지! 자기 전까지도 운동을 하신다고 한다. 또한, 얼마나 깔끔한 성격이신지, 한번 씻으러 들어가시면 30~40분은 기본이라는데..,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꼼꼼하게 박박 닦는 모습은 아들내외도 감탄할 정도라고. 전쟁과 병으로 9남매 중 8남매를 모두 잃고, 아들 하나만 남은 할머니. 외아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처음엔 고부간의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하지만, 할머니께서 며느리 환갑 때, 직접 '효부상'이라는 글자를 새겨 행운의 열쇠를 선물하며 그 마음을 보여주셨다고 한다. 함께 산 세월 50년. 한때는 호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였지만, 지금은 며느리를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짠해진다는 며느리 김영자씨! 이제는 할머니가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 늘 함께하고 있다는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부간의 돈독한 정 덕분에 건강장수를 누리고 있다는 103세 신은순 할머니를 에서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 대작전! 2010 남아공 월드컵 D-39일! ‘대국민 응원 프로젝트’를 위해 연예인 MC군단이 떴다! 이휘재, 정진운, 박현빈, 김민준, 이영은 등 11명의 연예인들이 전국 팔도를 누비면서 특급 미션을 수행 중이라는데. 그 미션은 바로 100만 국민의 얼굴로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국민들의 염원을 태극전사들에게 전해주는 것! 전국의 모든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를 담기 위해 MC군단이 찾은 곳은 바로 강원도! 80년대 최고의 축구스타 최순호 감독과 2002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 최진철이 코치를 맞고 있는 강원FC의 훈련 장소를 찾아 소중한 응원 메시지를 담는데 성공. 거기에 유별난 축구 사랑으로 MC군단마저 무릎 꿇게 만든 국내 최고령 축구 서포터즈, 우추리 도배마을 응원단의 어르신들을 만나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메시지를 담는 것도 성공하는데. 가는 곳 마다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MC군단을 맞이해 주는 국민들 덕분에 힘이 난 MC군단! 이번에는 독도 점령을 위해 길을 나서지만,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 때문에 울릉도까지도 겨우 들어갈 수 있었는데... 과연 독도에 무사히 들어가서 월드컵 응원메시지를 담을 수 있을지 생방송 투데이가 밀착 취재했다. [녹차의 무한매력] 팔방미인, 녹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차 중의 차, 녹차! 사계절 내내 즐겨 마시지만 봄의 마지막 절기라고 하는 이맘때 많은 이들이 녹차를 찾는다는데... 녹차의 인기가 치솟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녹차의 향과 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녹차의 본고장 전남 보성!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녹차 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는데... 봄에 나는 여린 잎으로 만든 녹차를 마실 수 있기 때문. 이 시기에 따는 잎으로 먹는 녹차는 차의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녹차에 대한 인기로 축제를 여는데 관광객들은 녹차 길을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막 새순이 돋아난 찻잎을 채취, 직접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또한, 녹차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는 주부가 있어 찾아갔다. 녹차를 즐겨먹다 보니 이제는 마니아가 되었는데 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건 기본, 녹차로 밥을 짓기도 하고 세수까지 한다고. 이제는 아이들까지 녹차에 푹 빠져있단다. 이 뿐 아니라 곧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도 녹차는 필수품이라는데...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지방 비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갈증 해소 및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녹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