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0.05.04 (수)
ㆍ세상에 단 하나, 특허음식 ㆍ왕발 구두로 성공! 주부사장 진선 씨 ㆍ문화강좌에 부는 중년 남성 바람~ ㆍ나들가게, 가격 경쟁력을 높여라! [음식 트렌드] 세상에 단 하나, 특허음식 지금은 음식 개성시대! 세상에 단 하나, 유일무이한 특허 음식이 있다! 경기도 시흥, 발상의 전환으로 손님들 끌어 모으는 곳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끓이는 치킨? 바삭바삭한 맛으로 먹는 치킨을 끓였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굽는 삼계탕~ 천연연료인 옥수수로 구운 닭과 산삼배양근, 12가지 한방 재료로 끓인 육수의 만남~ 그 기발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서 다음 달에 특허증을 손에 쥐게 된다고. 경상남도 마산, 구수한 냄새가 나는 중국집이 있다는데~ 손님들의 발길 사로잡은 메뉴는 특허 눌은밥? 하지만 손님들이 먹고 있는 것은 평범해 보이는 자장면인데... 그 비밀은 바로 눌은밥으로 만든 면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사장님이 개발했다는 특허 눌은밥 생면! 뿐만이 아니다. 평범한 자장면이 아닌 청국장, 인삼, 마늘을 넣어 그 종류만도 20가지가 넘어 자장면을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하나도 받기 힘든 특허를 두 개나 받았다는 식당. 여기저기 손님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 음식은 떡? 쑥떡이 특허의 주인공일까?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그 비밀을 풀 수 있다. 특허의 주인공은 쑥떡으로 온 몸을 감싸고 있는 쑥떡갈비~ 쫀득한 떡과 부드러운 떡갈비의 맛을 동시에 볼 수 있기에 그 특별함을 인정받아 특허획득! 떡갈비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음식~ 칠향사골영양밥! 7가지의 견과류가 입 안에서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사골로 밥물을 맞췄기 때문에 영양까지 특허감이라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 유일무이한 특허 음식을 만나본다. [사람과 사람] 왕발 구두로 성공! 주부사장 진선 씨 빅 사이즈 여성구두로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주부 사장 박진선 씨(36세). 대출을 받아 지하 단칸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진선 씨는 어려운 살림 때문에 결혼 후에도 직장 생활을 해야 했는데. 결혼 1년 만에 첫째 아이를 낳고, 다음 해에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 돈벌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남편까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아이들은 커 가는데, 수입이 없자 무엇이라도 해야 했던 그녀는 구두회사에 다니던 경력을 살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두를 팔아 보기로 결심하는데.. 사업에 대해서 모른 채 시작한 진선 씨에겐 수차례의 시련이 닥치고, 순식간에 4억 원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된다. 그때 뚱뚱한 자신에게 맞는 구두가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고, 보세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빅 사이즈 구두를 개발하게 되는데... ‘뚱뚱한 여자도 충분히 아름답고, 여성스러울 수 있다!’며 특유의 ‘러블리 컨셉’으로 구두와 옷을 판매하며 연매출 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위풍당당 주부 사장님으로 거듭나게 된다! 수많은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을 이뤄낸 진선 씨의 성공스토리를 함께 한다. [투데이 화제] 문화강좌에 부는 중년 남성 바람~ 최근 백화점에 4,50대 중년 남성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는데?! 일단 백화점으로 향한 제작진! 중년 남성들을 만나 보기로 하는데... 도착한 곳은 백화점의 한 문화센터! 서둘러 앞치마를 매고 요리 삼매경에 빠져드는 중년 남성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드는 중년 남성들! 이렇게 여성들만의 참여가 많을 것 같았던 요리 수업에 최근 남성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50대의 중년 남성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는데~ 또 다른 문화센터의 스마트폰 강좌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강좌였지만 지금은 중년 남성 고객이 수업의 과반수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란다! 또 다른 백화점 문화센터의 댄스스포츠 수업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여성끼리 파트너를 했다면, 최근에는 아내를 따라 오거나 혼자서 취미를 위해 찾아오는 중년 남성들이 많아져 커플 댄스반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자신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4050 꽃중년 남성들을 만나보자. [업그레이드!슈퍼마켓] 나들가게, 가격 경쟁력을 높여라! 부천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한 동네 슈퍼. 이곳의 사장님인 올해 32살 강상일씨는 아침부터 손님 맞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부식거리를 사기 위한 아침 손님들이 지나간 후 가게는 오후 내내 썰렁하기만 한데... 이곳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가게와 10분 거리에 있는 한 대형마트. 하지만 주 고객층인 주부들 대부분이 물건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다보니 아무래도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나름대로의 자구책으로 경품행사나 할인 행사 같은 이벤트를 자주 열고 있다는 강상일씨. 비용면에서 부담은 많이 가지만 이벤트 행사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이벤트를 벌인다. 하지만 물건이 들어오는 비용은 정해져 있고, 대형마트와 경쟁하기 위해 자주 행사를 하다 보니 자연히 남는 돈은 적을 수밖에 없다. 과연 대형마트와의 가격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나들가게 지원단의 진단을 받은 후,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1차 식품과 청과물들을 강화하고 손님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가게 안팎도 깨끗하게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가격을 낮추기 위한 포스도 설치하기로 했는데... 나들가게 전용포스는 앞으로의 공동구매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기본 작업. 가게의 매출이 오픈된다 하더라도 더 나은 운영을 위해 설치하기로 했다. 대형마트와의 경쟁을 위해선 가격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 패기 있는 젊은 사장님, 강상일 씨의 고군분투기를 들여다본다.